'맥북 프로'에 해당하는 글 4건

맥에 대한 고급 정보를 찾아 보기가 만만하지 않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거나 이상할경우 이리저리 헤매고 다니고, 찾아보고 실패에 실패를 할 경우가 너무 많다.

브카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어서 늘 그때 그때 포스팅을 해야지 하고 생각을 하지만 역시나 잊어버린다.

이번에 잊어버리기 전에 간단한 포스팅을 할까 한다.

맥을 사용하다 보면, 외장 하드를 붙인다든지...
아님 USB등의 다른 저장 장치와 연결을 하고 나서 휴지통으로 파일을 삭제하고
휴지통 비우기를 하거나 , 연결 해제 후 보면
휴지통에 찌꺼기들이 남아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다시 저장 장치를 연결하고 휴지통 비우기를 해도 마찬가지로 찌거기들이 버젓이 남아서 휴지통이 깔끔하게 비워지지 않는 경우,
도대체 이넘이 왜이러나 하고 자꾸 휴지통 비우기를 시도하거나, 보안 휴지통 비우기까지 하는경우가 있다.

하지만, 찌꺼기 파일들은 여전히 떡하니 보인다.
이럴때 깔끔한 삭제를 위한 팁이다.

알다시피 맥은 모든 저장 장치에 휴지통을 가지고 있다. (windows 도 마찬가지- Windows는 사이즈를 없앨수 있다.)

이 휴지통은 일반 finder에서 보면 보이지 않는다. 

왜냐면 숨김 파일이기 때문이다.

자 Terminal을 열자.

자신의 홈디렉토리에서 

ls -lsa 

를 실행 시켜보자.
.Trashes 라는 파일이 보인다.


바로 이넘을 지우자.

명령어는 

sudo rm -r .Trashes

여기서 root 권한의 패스워드를 물어보면 살짝 넣어주면 된다.


이걸로 끝난게 아니다.

이전에 연결했던 저장장치 (외장하드던, USB던)
이넘을 연결하자.

그리고, 터미널로 저장장치 최상위 디렉토리로 가자.

대부분의 저장장치는 
터미날 상에서 
/Volumes
에 존재한다.

cd /Volumes

로 가서
자신의 저장 장치로 들어간다.

브카는 Free500 외장하드니까.

cd Free500


여기서도 보면 

ls -lsa

하면 .Trashes 를 볼 수 있다.


위에서 실행했던 명령을 날려보자.

sudo rm -r .Trashes

이제 깔끔하게 비워진 휴지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간단하게 휴지통 비우기 실패시에 대처방안을 이야기 했다. 

브카는 마냥 좋던 맥도 이젠 은근 어렵다고 슬슬 느끼고 있다.

728x90
반응형

WRITTEN BY
bca (brainchaos)
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
맥을 사용하다 보면 늘 듣는 질문이 있다.

맥이 뭐가 좋은데? 이거 왜 쓰는데?
글쎄 왜 좋을까? 
맥빠라서? 아님 아이폰 개발 하기 편해서?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중 하나는 맥이란 넘은 블루스크린 같은 에러도 자주 안 뜨고, 커널패닉도 자주 안뜨고, 죽는 일도 자주 없고 안정적이다란 이야기일것이다. 

그러나, 꼭 그런 것 만은 아니다. 
OSX라는 OS는 아무래도 Unix Like하기 때문에 파일 시스템이 문제가 생기는 일이 종종 있다.

역시 브카에게도 시련이 이런 시련이 왔다.

어느날 갑자기 부팅이 느려졌다. (평상시는 그냥 잠재워서 다니지만 오랜 시간 들고 다녀야 하면 꺼놓는다)
이걸 해결해볼까 하고  암것도 모르는 브카는 

디스크 유틸리티를 실행시켰더니만.

 
에러 란다. 

부팅 DVD로 부팅해서 다시 디스크 유틸리티를 실행해서 복구한란다.

잠시 생각했다.
별거 아니겠지. 
왜 이러지 이넘이? 
아마도 패러럴즈 띄워 놓고 그냥 파워눌러서 꺼서 그런가? 
아님 술먹고 가방을 던졌나?
그러다가 업무에 쫒겨서 까먹고 얼마가 흘렀다.

결국 일은 터졌다.
부팅시 Windows 부팅 때 처럼 애플로고 밑에 바가 지렁이 바 같은 넘이 보인다.
부팅 시간 절대적으로 느려졌다. 10분 넘게 걸린다. 

맥북이 무덤으로 가시는 첫길에 들어선것이다.
Twitter에 자문을 구했다. #MacKr 과 #Macdang

돌아온 답은

shift+전원키 로 안전모드 부팅 후 정상 종료 해보셈!
 --> 증상이 똑 같다.

전 그냥 다시깔았어여~
--> 귀찮다. 윈도우냐 또깔라니.. ㅠㅠ;

하드에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AS 가보시지요?
--> 증상을 알고 싶다, 고치고 싶다고~~

결국 애플 AS에 전화를 했다.
!! 참고. 애플 맥북은 구매후 3개월간 전화로 지원이 가능하고 이후로는 Email 만 된단다. 더 할라면 돈 내야지~~~ ㅠㅠ; 치사한 잡스옹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

- OSX Application DVD 삽입 후 종료 
  전원키+D 부팅
  하드웨어 테스트 (확장 검사 체크)

여기서 문제가 생기면 AS센터를 가져가서 수리를 맡겨야 된단다. 
그러니까 이 테스트 후에 문제가 있다면 무조건~~~ AS 직행  고!고!고!

3시간 40여분의 테스트 이후 다행히도(?- 리퍼 못받는 구나) 에러가 없다.

- OSX OS DVD로 부팅 후 디스크 유틸리티 실행
  권한 복구 실시!
  디스트 복구 실시!
  그러나, 에러 발생. 더이상 진행이 안된다.

- 최후의 방법 
  밀고 다시 깔기
  아~ 결국 여기 까지 오는구나. 생각했다. 
  그때, 번뜩하고 든 생각!
  나 Time Machine 으로 백업하고 있었지.
  한줄기의 빛을 봤다.
  
- 다시 부팅 DVD로 부팅 후 
  
  장치로부터의 복원을 선택!
  Time Machine 에서 백업된 최종 백업본을 선택 후, 결과를 기달렸다.

진짜 전부 싹 복원이 될까?

4시간이 지나고 맥북이 부팅을 새로 했다.
지렁이 같은 바가 사라졌다.

부팅 속도 정상
모든 어플과 데이터 정상

디스크 유틸리티의 검사 정상

살아났다. 
죽어가던 맥북이 Time Machine으로 살아났다.


어플을 전부 까는 귀찮음도 없이
문서를 이리저리 백업하는 짜증도 없이
즐겨찾기나 메일 백업을 할 필요도 없이
다시 돌아 왔다!!

이젠 조금은 살살 다루려고 한다.
한번 고생을 하니 하루가 지나갔다. 
덕분에(?) 일을 하나도 못했지만....

맥도 절대 윈도우보다 매우 우월하지 않다란 결론을 내리고,
그래도 복구란 녀석이 이렇게 쉽게 훌륭하게 되는구나란 사실에 놀라면서 
점점 맥북과 친해지고 있다.

Time Machine 해놓을만 하다.

728x90
반응형

WRITTEN BY
bca (brainchaos)
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
Macbook Pro를 사용한지 이제 두달 가까이 되어 간다.

처음엔 참 어렵게 적응 하였고 지금도 많이 헤매고 있지만, 
혹시 이제 처음 Mac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살짝 KnowHow(?)를 오픈한다. (Know-how하고 할것도 없다.) 
검색 하면 다 나오지만 아무래도 브카가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유용한 어플만을 추천할까 한다.
사용법과 내용은 아는대로만... 이해하시라 이미 초보이다.

brainchaos 추천 Mac Application - 1

1. QuickSilver


















너무나도 유명한 어플. (무료 어플)
무엇보다 빠른 검색과 실행 그리고 플러그인이 독보적이다. 
이넘없는 Mac은 앙꼬빠진 찐빵? 

2. Echofon


트윗터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트위터 어플 (무료 어플 - 광고 노출)
Tweetie (아래) 를 유료로 샀지만, Echofon을 사용한다. 

Echofon은 리스트와 해쉬태그 Search가 가능하고 원하는 단어가 들어간 글에는 하이라이트가 되는 기능도 있다. 
또한, reply 된 모든 글을 볼수도 있다.

3. EverNote



EverNote는 텍스트 편집기 어플이다. (무료 어플, 유료 가능)
http://www.evernote.com/
온 오프라인 sync가 되어서 여러곳에서 같은 자료를 사용할수 있으며, iPhone App도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항목을 만들어서 온라인에 올리지 않을 것들을 관리 할수 있다. 
매우 유용한 어플이다.

4. Things



GTD 용 어플이다 (유료 어플)
MacBook을 사자 마자 바로 지른 넘이 이넘이다.
GTD에 잘 맞는 어플로 iPhone에서도 유료로 어플을 판매한다.
MacBook과 iPhone과의 sync는 두 장비가 동일한 wifi 망에 있으면 된다.
iCal과도 연동되어서 iCal에서 Google  캘린더와 연동으로 사용중이다.
가격이 비싼듯 하지만, 만족하고 사용중이다.

5. Adium
 

메신져 어플이다. (무료 어플)
NateOn 빼고 거의 모든 메신져를 지원한다.
네이트온도 지원한다. (아래 환군님의 리플을 보고 찾아보고 플로그인 설치하니 네이트온도 잘 작동합니다.)
GoogleTalk, Facebook, MSN, Yahoo, Notes등등

6. KeyRemap4MacBook
 
한영키 변환과 한문키 변환등에 사용되는 어플 (무료 어플)
브카도 이녀석을 사용해서 오른쪽 커맨드키를 한영키로 사용중이다.
BootCamp와 Parallels 에서도 동일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7. MouseZoom (MZoom)


Mac은 기본적으로 제일 적응이 안되는 것이 마우스 감도이다. 
마우스 감도를 높여주는 어플로 단지 마우스 감도만을 높일 경우 유용하다. (무료 어플)

8. Gimp


너무나도 유명한 그래픽 툴이다. (무료 어플) 
기존 리눅스 사용자나 windows 사용자에게도 익숙한 어플이다. 
Mac에서도 훌륭하게 동작한다.
Photoshop 이나 Aperture 같은 유료 어플이 없다면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듯.

9. iTerm



Mac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터미날이 있긴 하지만, 이것 보다는 무료로 제공하는 터미날 어플인 iTerm을 추천한다.
이녀석은 터미날에 접속하는 프로그래머나 운영자들에게도 유용하다.  (무료 어플) 
Bookmark 라는 접속 서버 리스트를 제공하며, 터미날 화면을 Transperancy 를 제공해주고 있다.

10. Better Touch Tool (BTT)


 
마우스 및 키패드 속도 뿐만 아니라 제스쳐같은 부분도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다. (무료 어플) 
설정을 잘하게 되면 매우 유용한 어플이다.

11. Transmition



Torrent 용 다운로드 어플이다. (무료 어플) 
매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12. VLC 

 

너무나도 유명한 동영상 플레이어 AVI등의 windows에서 재생되는 포맷을 제공한다. (무료 어플) 

13. FileZilla



Windows에서 사용하던 인터페이스와 동일한 FTP Client 어플이다. (무료 어플)
Mac을 사용하면서 FTP어플로 주로 CyberDuck을 사용하는데 FileZilla는 Windows때 사용하던 UI가 같다는 이점이 있다.

14. RDC (Remote Desktop Connection for Mac)



Windows의 원격 접속 프로그램의 Mac 버젼이다, (무료 어플)
MS에서 제공해주는 어플로 Windows에 원격 접속시 유용한 어플이다.

15. FF View



꿀뷰와 같이 zip 형식의 이미지를 볼수 있는 어플이다. (무료 어플 - Donate) 
http://www.feedface.com/
아마도 만화책들을 볼때 유용한 어플이다.

16. Dropbox


 
웹과 Windows와 Mac과 iPhone, Android등에서 사용할수 있는 웹하드 어플이다. (무료 어플 - 특정 크기 이후 유료)
active x가 없어서 좋다.

17. Skim



Adobe의 Acrobat도 Mac용이 있지만, 많이 무겁다.
또한 Mac의 미리보기로 pdf를 읽기 좋다.
하지만, 미리보기는 기능적 제한이 있다. 
skim은 매우 작은 어플이면서 페이지에 대한 notes와 페이지에 메모를 하고, 추가 작업이 가능한 어플이다. (무료 어플)
미리보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Skim을 권한다.

18. AppCleaner



Mac은 어플을 설치 후 단지 어플리케이션 폴더에서 지우기만 하면 어플이 제거된다.
하지만 조금 무거운 어플이나 개발도구등은 이와 관련된 plist나 라이브러리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어플이 설치한 폴더나 파일을 찾아서 깔끔하게 지워주는 어플이다. (무료 어플
http://www.freemacsoft.net

이상으로 브카가 자주 사용하고 유용한 어플을 주로 무료 중심으로 포스팅을 했다.
사실 무료 어플 이외에 유료 어플중에 정말 유용한 어플들도 많다.

시간이 되면 추후에도 조금씩이라도 좋은 어플들을 소개 하도록 할까 한다.

PS. 혹시 좋은 무료 어플이 있으면 답글로 남겨 주시면 소개 페이지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Peter. WEB2의 한글에 맞는 Mac 필수 유틸 <-- 이곳에도 좋은 어플이 많네요.

728x90
반응형

WRITTEN BY
bca (brainchaos)
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

MacBook Pro 개봉기

App™Log 2010. 3. 11. 11:25

너무나도 오랫만에 올리는 포스팅!


맥북을 구입한지 어언 한달이 다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MacBook Pro개봉기를 올린다.


처음 그설레임을 그대로 ..


드디어 1주일의 기다림을 무색하게 하는 Macbook Pro Box



애플은 박스부터 깔끔하다.

앞과 뒤의 모습들



개봉을 하니 박스에 스폰지가 들어있어서 배송시에 충격을 완화할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맥북이 번쩍이는 이유는 잘 포장된 커버로 덮여 있기 때문이다.


아답타가 생각보다 작았다 무게역시나 일반 아답타보다 가볍다. 더군다나 흰색!


전체적으로 풀어놓은 모습이다. 간단하다.


드디어 Macbook pro를 풀어버린다.

앞면


뒷면

보호필름을 벗기고 나니 번들거린던 모습이 알루미늄 제질로 그 자태를 보여준다.

자판과 모니터 사이에는 보호지가 끼워져 있다.

알루미늄 유니바디에 까만 키보드, 그리고 전체적으로 까만 모니터

오~ 멋지다.

부팅을 최초로 시작했다.

애플 로고가 나오고... 특유의 오픈 멜로디가 나온다.

부팅 후 스노우 레오파드의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어플이 많이 Dock에 올라와 있다.

좀 더 좋은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카메라와 회사라는 장소적 이유 때문에 아이폰으로 촬영을 했다.

첫느낌은 깔끔함.

그리고 새로움이다.

한달여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서야 개봉기를 올린다.

개봉기 이후 프로그램 사용과 간단하게 배운 팁들도 차차 올려볼까 한다.

지금은 기존에 쓰던 회사에서 지급한 HP Elitebook을 집어 던지고 이녀석을 메인 노트북으로 사용중이다.

IE 말고는 불편함이 많지는 않다.

IE는 bootcamp와 parallers로 사용 중이다.

참고로 맥북을 구입후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이 너무 많이 증가하고 있다.

정말 애플은 지름을 권장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듯 하다.

맥이라는 녀석을 클래식때 만난 이후에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만나서 사용하고 있지만, 인터페이스의 편리성은 역시나 우수하다

제발 수리없이 쓸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로써 허접 개봉기를 마친다.

728x90
반응형

WRITTEN BY
bca (brainchaos)
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