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구매함과 동시에 블랙잭을 펌업을 한 포스팅을 했었다.

블랙잭 블루투스 핸즈프리 구매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 (뭐냐? 이런)

 

그러고 얼마 안 지나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그냥 핵팁2를 질러 버렸다. ㅠㅠ;

아 물론 블랙잭은 반납하기 아까워서 현재 고이 소장하고 있다.

 

오래간만에 써보는 휴대폰 (SmartPhone이 아닌 일반 휴대폰 – 햅틱2는 Touch폰이니까 아닌가?)

몇 일 사용해보고선 사용기를 올린다. (이런걸 ReView라고 한다지?)

 

이 사용기를 작성하는 기준은

하나.  Touch폰에 대한 일반 지식이 전무하지만 Ipod Touch는 사용할 줄 아는 브카의 기준으로 사용기를 작성하였다.

하나. 모든 기능을 전부 사용해보지도 못했거니와 사용하기도 힘든 나이 많은 아저씨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하나. 기본 기능과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휴대폰 사용기를 작성하였다.

하나. SKT용 SCH-W550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그럼 시작하자.


브카의 햅틱2는 SKT용 SCH-W550 이다.


▲ 햅틱2와 Ipod Touch

▲ 햅틱2 가죽 스킨

▲ 햅틱2 뒷자태


브카는 마눌님껄로도 KTF SPH-W5500도 구매했지만, 마눌님폰을 훔쳐올 수가 없어서 SKT용으로 사용기를 쓴다.

- 두기기 간에 많은 차이점이 있다. 바탕화면 부분도 그렇고, 메세지도 그렇고, 삼성 PC Manager Plus는 두기기가 다 사용 가능하지만  KTF용 SPH-W5500 모델은 MultiStage라는 새로운 통합SW를 사용할 수 있다.

- MultiStage는 일단 MP3나 동영상등을 햅틱2toPC, PCto햅틱2로 옮기기가 쉽다. mp3를 그냥 마구 넣을 수 있다. ^^;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KTF용 SPH-W5500이 더 마음에 든다.

 

각설하고,

그럼 핵틱2를 보자.

 

가. 위젯은 매우 편리하다.

추가를 할 수 있는지 모르지만, 추가가 가능하다면 막강 기능이다.

근데 추가 되나?

 

나. 전화 번호부

전화 번호 검색 시 지원하는 자판이 “키패드” 만 지원한다.

박스필기, 연속필기 전체 필기등의 기능이 지원하면 좀더 편하지 않을까라고 느껴보고 넘어간다.

키패드 만으로도 전화번호 찾기는 어렵지 않다.

편집모드에서 입력은 매우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서 편하다.

 

다. 문자 메세지함

SKT꺼라 구리다. 주황색 테마에 버튼 폰트도 안 바뀐다.

문자작성시  상용구나 이모니콘등의 기능이 상단에 위치함으로 편리성을 + 시킨다.

이건 맘에 든다.

 

라. 전체적인 인터페이스

손으로 동작시에 ipod Touch 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은 인식율을 보인다.

그렇지만 오작동도 많다. 특히 스크롤 내릴때 자꾸 내릴려고 터치하면 터치한넘이 실행되는 … ㅠㅠ;

(펜을 사용해라~~ 으~~~ 귀찮아~)

더욱이 안타까운 점은 위젯 화면이마 바탕화면이 하나라는 점이다. LG쿠키폰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쿠키폰은 화면 전환이 횡스크롤로 스윽 밀어주면 넘어가는데 이녀석 핵팁2는 버튼을 눌려서 바꾸던지 해야 한다.

좋은 위젯이 많지만 한 화면에 놓고 사용하긴 화면이 작다. ipod Touch처럼 넘어가면 좋으련만…

(혹시 넘어가는데 브카가 못 찾은거면 갈켜주심 후사함~~ Textcube 초대장이라도.. ^^;)

 

마. 통화 품질은?

잘 들리고 잘 받아진다. 그거면 된다. ^^;

 

바. 뱃더리 수명?

일단 조루는 아니다. 뭐 브카가 핸드폰 가지고 DMB보고 게임하고, 카메라 찍고 웹 서핑하고를 많이 한다면 모르지만, 전화 받고 걸고, 잠시 게임하고 웹 서핑도 잠시하고 하기엔 충분한 수명을 가지고 있다.

뭐 부족하면 블랙잭 뱃더리도 쓰면 되고~~~ ^^;

 

사. 카메라는 좋~~다.

해상도도 좋지만, 일단 명함 인식기능이 들어 있어서 너무 좋다.

인식율은 10개 정도를 테스트 해 봤는데 70~80%이상의 인식율을 보인다.

이름을 조금 틀리거나 핸드폰 번호를 못찾는 등 수정이 필요하지만, 이게 어디냐? 이건 정말 브카에게 필요한 기능이였다. 쵝오~~~~!!

▲ 몀함 촬영 와우!! 이런 모드가 있다니 와우~~!!

 

스마일 인식기능도 쓸만하다. ㅋㅋ

아래는 햅틱2로 찍은 사진들이다. 잠시 감상~~~

 

아. DMB 및 안테나 스타일러스 펜

DMB는 야구 말고는 자주 안보지만 해상도 면에서 견뎌줄 만 하다.

PC로 연결해서 DMB player로 보면 이정도는 나온다.



▲ DMB Player


참조하시길..

스타일러스 펜과 DMB 안테나를 합친 녀석이 이 녀석인데 펜을 뽑기가 만만하지 않다.

힘을 퍽 주고 잡아 당겨야 한다. 아마도 너무 쉽게 빠지면 잊어 버릴까 봐 이렇게 힘들이게 해 논듯~~~


 ▲ 스타일러스 펜과 DMB 안테나 공용 펜


자. 블루투스 기능

블루투스는 현재 핵틱과 주고 받기와 핸즈프리 연결등을 해보왔는데 별 문제 없이 사용가능하다.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MP3를 들어와야 하는데... 이런것들은 차후에~~ ^^;

▲ 블루투스 핸즈프리 연결 시도


차. 마지막이다. 인터페이스부분

PC와의 Sync는 PC Manager Plus를 통해서 하며, MP3는 멜론을 통해서 dcf 화일 변환을 통해서만 이동이 가능하다. (완전 불편하다!)

주소록은 Outlook에서 불러오기만을 지원하며, 이미 주소록에 동명인이 있어도 그냥 마구 중복 저장된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삼성 어플리케이션은 전혀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는다. 지들 맘이다. ㅋㅋ

 

그럼, 일정이나 메모 등은 어떤가?

미칠 노릇이다. 이건 정말 전혀 Outlook과 연동이 않된다.

AS센터 문의 결과 앞으로 지원 계획은 나와 있는 것이 없단다.

얼씨구나 좋구나~~ 이 좋은 햅틱2의 일정관리를 썩혀야 하다니…

 

브카 같은 경우는 google 캘린더를 기본으로 사용중이며, outlook과 씽크하고, 블랙잭으로 확인을 하였다.

이젠 불가능하다. 결국 그럼 어쩌란 거냐? 그냥 ipod Touch일정과 sync해서 사용해야겠다. 헐~~


결론을 내자면, 무엇보다 휴대폰으로서의 기능과 함께 기본적인 카메라 기능은 만족스럽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위한 배려가 부족하고, 메뉴가 매우 복잡하여 어지럽다.


특히나 Outlook과의 연동이 않되는 부분은 정말 큰 오점이다.


나름 무거운 이 넘과 같이 ipod Touch도 들고 다녀야 하니 참…

그래도 2년 약정이니 2년은 사용해줘야지.

 

뭐 그 동안 혹시라도 삼성에서 pc manger plus를 수정 할 수도 있는 거니까.. (설마~~ )

 

이상으로 허접한 사용기를 마친다.

 

조금 무겁지만 아기자기한 맛과 함께 최신 트랜드의 선봉에 서고 싶다면, 거기에 돈도 된다면 (뭐 브카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한번 질러봐도 괜찮은 녀석이다.

 

이 녀석

햅틱2는!!


괜찮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디지털기기가 인생의 활력소]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WRITTEN BY
bca (brainchaos)
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
어제 을지로에서 16시 30분 부터 20시 23분까지 3G 전화가 불통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을지로에서 계속 있었고, 지금까지 이렇게 오랫동안 불통되는 사태가 없었는데 왠일인지
전화가 안되어서 간만에 공중전화 요금이 70원인것 까지 알게 해준 SKT의 센스...

같이 있었던 분도 SKT 3G 폰을 사용중이 였는데.. 20시 20분이 넘으니까 문자는 되고 전화 통화는 불통이 였다가 30분 경부터 전화가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하다 40분이 되서야 통화를 성공하게 되었다.

오늘 아침에 고객 센터에 전화를 했고, 사과도 받았다.
그런데 왜 빈정거릴꺼냐고?

고객 센터에 전화를 하니까. 20분간의 불통과 전화 폭주로 인한 2시간 가량의 통화 품질 저하에 대한 보상으로 5060원을 요금에서 감면해준단다.
(처음에는 상담원이 20분이라고만 하더니 위의 팀장은 통화 폭주로 인한 2시간을 이야기 한다. 오~~ 대처능력 놀랍다)
한마디로 5060원으로 때운다는 얘기다.
더군다나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는 사람들만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물론 현재 SKT tworld 에는 공지가 안되고 있다.)
+ 이글을 쓸때까지 공지가 안되다가 아래 팀장이란 분과 통화하면서 요청을 했더니 낼름 공지를 올렸다.

방금 상담 팀장한테 전화가 왔다.

서비스 장애에 대한 공식 사과문과 장애원인, 그리고 정확한 장애시간 (SKT가 이야기하는 20분에 대한 근거자료)를 보내달라고 요청을 했다.
물론 이부분이 공지사항에 공지가 되엇으면 요청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메일이나 공지로 어제 장애에 대한 공식 입장을 SKT가 공지하지 않았기에 고객으로써 당연히 요청가능한 자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담 팀장은 다시 알아보고 연락을 준단다. 슬슬 고투리 잡아가면서 이야기한다.
순간 흥분해서 이성을 놓을뻔했다. (내공이 대단하다 이분)
작은 목소리로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고객님."
"어떻게 하면 될까요? 고객님" - 어떻게 할지는 당신들이 결정해야지...
이미 이런 일에 도가 트신 분들이니까 살살 약올리면서 자기가 유도하는 방향으로 통화를 하더군.. ㅋㅋ

단지 불통에 대한 고객 사과문과 20분을 주장하는 근거를 알고 싶다는데 왜~!
SKT에서는 이런 문서를 보내주기를 망설이는 걸까?

어찌 되었든
어제 SKT 3G를 이용하시는 분들중에서 종로, 을지로 지역에 계셨던 분들은
지금 114(SKT고객센터)로 전화를 하셔서 바로 요금 (5060원) 감면 받으시길 바란다. 꼭!

비싼 통화 요금 받아 먹으면서 고객이 OK 할때까지 라고 광고하면서 사과문 하나 쓰지 않는
SKT!

대단하다. 제길슨.


고객은 봉이야~~~


+ 11시32분 SKT 공지사항을 들어가보니 장애 안내가 떴다.
브카가 지랄거려서 올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티(T) 난다.

+ 위의 글에서 쓴것 처럼 요청 했던 부분을 장애 안내 공지에 올려놨다.
(물론 20분에 대한 근거 자료는 없지만)
발빠른 대응~~~! 이라고 하기엔 뭐 스럽다. SKT

+ 다시 전화를 준다고 하더니 감감 무소식이다. 공지 올린것으로 때울 심산이겠지.
이런 서비스를 하는 곳이 대한 민국 1위 이동 통신사라는 것이 쪽팔리다. 어이 상실.

+ 공지사항에 떴으니 일단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진것 같다.
20분에 대한 SKT의 주장의 근거는 알 도리가 없을듯.

+ 사과문을 FAX로 받았다. 내용 별거 없다 공지랑 비슷하다. 이걸 원한건 아닌데. 제길슨



728x90
반응형

WRITTEN BY
bca (brainchaos)
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