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캠핑을 다녀온지 좀 됬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는 이 귀차니즘!!!

그런데도 꼬박 꼬박 캠핑을 가는것을 보면 스스로 대견하다.

각설하고!

세번째 캠핑은 안지기님과 같이 4싯구가 전부 출동을 하였다.

안지기님이 사진 장비를 챙겨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전체 사진 중 1/10 정도의 사진만을 올린다. 
사진은 전부 크기를 축소했다. (워낙 높은 해상도로 촬영을 하신 안지기님 덕분에 ㅋㅋㅋ)

연휴라 2박 3일을 잡았는데 비 소식이 있어서 매우 불안하고 초초한 마음으로 캠핑 날짜를 기다렸는데 휴~~ 다행히도 비는 오지 않았다.

다만 마지막날 비바람이 심할거란 예보에 둘째날 저녁 늦게 텐트와 새로 장만한 타프를 걷고 늦은 저녁을 먹고 집으로 향했다.

리스캐빈은 청결한 화장실과 샤워장 하지만 좁은 개수대가 아쉬웠다.

주인분이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셔서 좋은 주변 음식점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도 했다.

단점은 좀 많은 캠퍼가 싸이트를 피는 점과 높은 가격이다.

자 그럼 이제 안지기님과 처음으로 함께한 캠핑기를 시작한다.

스크롤 압박이 엄청 심하다.

일시 : 2011년 5월 7일 ~ 9일 (2박3일이라곤 하지만 결국 1박 2일!)
장소 : 유명산 리스캐빈  오토캠핑장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261-10)
동행 : 우리 가족, (브카, 안지기님, 쭌, 연)

방문 :
사진 : Canon 60D

장비 : 코베아 퀀텀 텐트, 테이블, 의자, 침낭, 코펠, 에어매트(엠보싱포함), 전기요, 작업등, 렌턴, 전기릴, BBQ 그릴,

          캠핑*럽 공구 렉타 타프, 공구 어닝, 히노비우스 화로대, 코베아 캘럭시 랜턴등
음식 :  쌀, 삼겹살(캠핑장 구매), 라면, 핫케익, 김치, 반찬류, 주류, 케익(주변 ez(이지)팬션) 등

날씨 : 비오다 갠 날씨, 바람 조금
시설 : 화장실 , 샤워장, 개수대, 분리수거, 전기 시설, 바닥 파쇄석, 화로 사용, 옆에 개울이 흐름
- 화장실          수세식 (앉아쏴) - 매우 깨끗 / 슬리퍼로 갈아 신고 출입
- 샤워장          화장실과 같이 되어 있으며, 미지근한 물이 나옴 / 청결
- 개수대          7개정도가 있으며, 온수는 안나옴 / 청결
- 분리 수거     개수대 앞에 분리수거 위치
- 전기 시설     각 사이트 마다 30M 릴선은 있어야 가능
- 바닥             파쇄석!
- 화로사용      화로 사용 가능
- Wifi             잡히기는 하나 외진곳에 사이트를 구축하여 신호 미약
 
  전날 트렁크에 짐은 모두 적재를 하고, 얼마전 구입한 루프백(캠팸)을 차에 엊어 놓고 나머지 짐을 넣었다.
조금은 일찍 출발하자고 했지만, 역시나 9시 출발...

조목 조목 리스트 정리해서 챙긴다고 했는데 결국...
새우랑, 고기랑, 이것저것을 빼먹고 옴.
아이구 이 머리나쁜 녀석 같으니라구..

유명산 입구에 도착하여 리스캐빈으로 들어갔다.
주인분이 반갑게 맞이해주시면서 적당한 자리를 보고 사이트를 구축하라고하셔서 맨 가장자리 농구대 있는 곳에 다른 팀이 나가시는것을 기달렸다가 사이트를 구축 했다.

바로 옆은 조잘조잘... 시냇물이 흐른다. 물소리가 좋다.

이제부터 사이트 구축을 시작한다.

안지기님과의 첫캠핑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했다곤 했는데 결과는 어쩔지 ...
앞으로 같이 갈지...
다행인건 화장실과 샤워실이 깨끗해서 일단은 안심을 했다.

일부러 캠핑*럽 공구 타프와 어닝을 직접 공장에 가서 직출고를 해서 챙겨오기까지 한 브카의 노력이 가상해서라도 안지기님이 캠핑을 같이 해주면 좋을텐데... 라고
다짐을 하면서 차에서 짐을 내리기 시작했다.
 
- 테트리스 신공으로 차 트렁크와 새로 장만한 캠팸 루프백에 짐을 풀었다.
- 참고로 캠팸 루프백은 K5와의 궁합이 별로다.
- 이유는 운전석과 보조석의 끈 길이가 애매모호해서 클립부분이 차체에 닫는다. 100Km를 달리게 되면 소리가 "두두두두"하고 들린다.
- 운전하다가 이소리때문에 차를 세우고 다시 채우는 짓을 2번이나 했다. 시에라로 장만할 걸 후회를 하게 됬다.
- 뭐 어쩔수 없다. 귀찮으니까. ㅋㅋ 그냥 쓰자!!


- 테트리스 신공으로 트렁크가 꽉차있다.


- 일단 싸이트에 먼저 텐트를 치고!!!! 했지만, 타프를 먼저 치는게 자리잡기에 좋다는 것을 처음 쳐보고 알았다.

- 다음번 부터는 타프먼저 설치를 하리라~~


- 아들 녀석이 자리를 보고 있다. " 음 잘 깐거여?"


- 딸아이는 마냥 V 만 날린다. 이나이땐 그저 V다 VVVVVVVVV


- 이런 표정도 유행인듯... 계속 안지기가 카메랄 들이대면 이런다 푸합!!


- 이녀석은 들 뛰고~ 태권동작하고... 하하하


- 아빠와 함께 텐트 준비중인 남매들..


- 더운데 웃옷을 벗으라고해도 마냥 입고 있다. 폴대용 고무줄을 정리 중이다.


- 이제 폴대를 하나씩 끼우는 작업을 시작했다.


- 그와중에 태권자세를... 모자를 이렇게 쓰는것이 멋지단다. 역시 힙합의 피는 못속인다. 푸하하하.


- 멋진 포즈~~ " 팡~!!!! "


- 딸아이와 자립을 시키는 데 힘이 붙이는것인지 아님 마냥 즐거운것인지 그냥 웃기만하느라고 자립시키는데 너무 힘들었다. 웃지말라고!@!!!!!


- 폴대를 끼우고... 그냥 쳐다만 보고 있지말라고!!!


- 헐 또 이녀석들이 같은 포즈를... 귀엽냐? ㅋㅋㅋㅋ


- 의자에 앉아서 힘들게 텐트를 치는 아빠를 걱정스런눈으로 쳐다보는것이였으면 좋겠지만. 그냥. 무표정..


- 혼자 노는것임. 웅 다 죽을려?


- 텐트 치고 낫더니만. 안에 들어가서 신나게 논다.


- 심령사진아님.


- 주변에 핀 꽃을 안지기님이 찰칵!!


- 드뎌 자립도 시키고 폴대도 설치 다했으니 팩을 박아야지. 열심히 해!!!


- 딸아이도 열심히!!!!


- 이런거 할땐 참 집중력이 좋은데... 후후


- 이제 두녀석이 다 할수 있겠지라고 생각 했지만 결국 다시 다 밖음.


- 공장에서 직접 가져온 캠핑*럽 공구 타프를 치자. 어찌 하는지 모르지만 일단 해보자구!!


- 텐트앞 바닥에 조심스레 타프를 깔고...


- 하나씩 준비한 스토퍼와 스트링 어찌 하는지 몰라서 헤메다가 검색해서 작성 완료!


- 이번에 장만한 야전 침대도 피고...


- 열심히 정리도 하고.. 음 얼굴이 피곤하구나 10년은 늙어 보인다. ㅠㅠ;


- 아이들은 타프 아래에 앉아서 조잘 조잘...


- 필자는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자 거의다 끝났다. 힘내자고!


- 새로구입한 캠핑*럽 공구 어닝 설치까지 하고...


- 새로구입한 해먹을 스텐드와 함께 설치 (해먹을 아이들이 이렇게까지 좋아 할줄은 몰랐다. 정말 아이들에겐 최고의 장비임을 인정!!! 사길 잘했다구!!!)


- 해먹에서 나비 놀이 하고


- 동생은 해먹 순서를 기달리고...


- 완성된 사이트 모습 무려 2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타프를 처음 치다 보니 요령이 없어서 음 좀 빨라질려나?


- 안지기님과 아이들과 같이 근처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기로.. (사실 향토 먹거리 먹으러 가자고 했지만, 혼자 싸이트 구축하느라 힘들어서 음식까지 해주기가 버거워서 갓다 ㅎㅎㅎ)


- 유명산의 잣막걸리.


- 도토리묵


- 밑반찬... (사실 별로 맛이 훌륭하진 않았다. 밥은 질고...)


- 밑반찬 몇개


- 산채 비빔밥인데 들어간게 별로 없다. 아 종점가든으로 갈걸 하고 후회했음.


- 황태국 음.. 이건뭐...


- 전체적으로 이런 밥상임. ㅋㅋ


- 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다시 해먹으로 돌아옴. 그리도 좋더냐?


- 슬슬 화로에 나무를 넣고 불 피울 준비!

- 새로산 화로대 무지하게 무겁지만, 그만큼 크고 넓직허니 나무도 많이 들어가서 만족하고 쓰게 됬다.

- 근데 넘 무거워...


- 어떻게 붙일까? 고민중...


- 리스캐빈에서 구매한 장작! 아주 바짝 마르진 않았지만, 이전 캠핑 때 샀던 것 보단 그래도 양호!


- 가져온 숯을 좀 넣고 토치로 점화 시작!!!


- 이때 아이들과 안지기님은 아래 개울에 내려가서 망중한을 즐겼다.


- 뭐가 그리 재밌는지 아빤 불피우고 있는데 콜록 콜록!!!


- CSI 검시관 처럼 현장 조사도 하고...


- 하염없이 개울물을 바라보기도 하고...


- 오 우리딸.. 이쁘게 나왔네.. (아빠가 나름 좋아 하는 사진임).


- 사랑한단다. 그래 나도 사랑한다... 그러니까 이렇게 데리고 오는거야!!!


- 또 구입한 미니테이블과 철망.

- 미니테이블은 화로대에서 이것저것 (불피우기나 술먹기나. 오손도손 대화를 즐길때 좋다)


- 야전 침대는 해먹 덕분에 퍼져서 쉬고 있구


- 음... 멍때리지마라 딸!!


- 이번에 구매한 타프의 스토퍼 로고가 찍혀있다. 살짝 가리는 센스? ㅋㅋ



- 스트링은 단단하니 지탱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팩을 밖고서 연결한 모습


- 폴대 연결부분으로 밖음질 상태가 양호~~


- 전체적으로 타프와 어닝의 모습이다. 첨 친것 치고 잘 쳤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4번째 캠핑때 얼마나 엉망으로 쳤는지를 전문가의 손길을 보고 느낄수 있었다. 이렇게 치는거 아니거덩... ㅠㅠ;


- 전체적인 구성 모습이다.

- 스노픽 스타일의 타프와 퀀텀텐트가 어울리지 않을듯 하지만 어울리는 오묘한 조화 라고 혼자 생각했다

- 순전히 혼자 생각했다. ㅋㅋㅋ


- 어닝을 열면 이렇게

- 귀찮아서 자크만 열어놈


- 공구 타프 로고이다. 아이들이 보이스카웃 로고 같다고 했다.

- 밖음질 상태도 양호 한듯하고.. 사실 난 타프를 볼줄 모른다. 모양이 이쁘니 만족!


- 이렇게 어닝과 타프를 연결했는데 맞게 한것인지. 참...


- 설치하고 나니 생각보다 엄첨 커다람을 새삼알게 됬다. 이리 클줄은 몰랏다구요! 텐트를 안으로 넣을걸 하고 후회


- 어닝을 팩에 밖아버림. 뭐 대충 이렇게 하는거 아님? 연결부분의 마무리가 깔끔하다.


- 이리저리 마구마구 걸었는데 하하 바람에 날라가지만 않음 되지.... 가 아니다. 타프도 제대로 쳐야 한다라고 고수에게 다시 배움.


- 맞는 얘기다. 잘못 치면 바람에 훌렁 날라간다.


- 중앙 부분 이렇게 비너를 사용하지 말고 그냥 스트링으로 연결하는게 좋단다 옛썰!!


- 그리고 스트링 두개가 아닌 하나로 중앙에서 양쪽으로 걸어야 한단다. 바보 난 왜 이리 스트링이 길까? 생각했음.


- 타프 끝에 슬슬 등도 달고.


- 중간 중간 이음새에 몰딩 처리가 되어있는것으로 보이는데 비가오면 샐지 안샐지는 모르겠다. 뭐 아는게 있어야 알지? 물을 한번 뿌려볼까도 생각했는데 중간에 까먹어서 물을 뿌려보진 못했다. 아~~ 이 단기기억 상실증...


- 타프 중간에 이렇게 고리가 있어서 비가 올시에는 이곳을 당겨서 설치하면 된다고 보았다.


- 스토퍼 이렇게 사용하는거 맞지요?


- 어닝 연결


- 어님과 타프 중간은 비너를 사용했다.


- 비너가 작아서 좀더 큰녀석을 영입해야겠다.


- 어닝 스트랩 고무~~ 고무~~~


- 역시 윗쪽도 고무 고무.. 음. 윗쪽은 찍찍이가 편하지 않나 생각함.


- 걸면 이렇게 걸린다.


- 어닝에 팩을 밖은 모습


- 도대체 왜이리 스트링이 긴줄 몰랏다.. 반접어서 걸어야 하는것을.. 바보 ㅠㅠ;


- 역시나 마찬가지... ㅠㅠ; 그래도 혼자 친게 어디냐?


- 바람이 좀 불지만 어닝과 타프가 견뎌주고 있다. 고마워!!!


- 타프도 설치 됬으니, 장만한 살림을 걸어보자..

- 근데 코베아 10L 설겆이 그릇은 넘 작다 잘못 산것이다. 방출하자. 더큰게 필요해!! 4인가족은 20L는 훨넘어야 한다고 생각...


- 손 닦고, 설겆이 물받고 이래저래 걸어두면 편리한 캠프 샤워...

- 샤워용도가 아니라 이래저래 다른 용도로 사용함.


- 해먹 스텐드. 좀 아쉬운것은 흔들림이 클경우 스탠드가 좁아지면서 흔들리는데 음 설치해서 고정하는 방법을 다시 배워야 할듯 하다. 그래도 나름 잘 견뎌줌.


- 나무 하나와 연결하면 딱 일듯.


- 해먹스텐트 의 연결 고리.


- 해먹 스탠드를 이렇게 고정했다. 하다보면 늘겠지.. 암암..


- 해먹과 고정대와는 커다린 비너를 사용한다.


- 튼튼허니 부러지거나 하진 않을 것 같다.


- 나무가 없어서 2개면 타프안에서 슬슬 놀수 있어서 만족함.


- 앞에서 얘기했듯이. 코베아 설겆이 그릇 10L는 4인가족에게 택도 없이 부족하다 방출 1호품목!! 더큰것으로 구매하자고! 이거살때 코베아 점장이 암말도 안했다. 칫!!


- 화로에 불을 피니 딸아이는 마시멜로를 구워먹는다 찐득 찐득~~ 손에 다 묻고 ~~ 으~~~


- 딸아이가 핫케익을 해준단다. 그래 배고픈데 마침 고맙다!! 근데 넘 조만해!!!! 크게 해줘!!


- 노릇 노릇.. 잘도 익고...


- 앞치마까지 하니 허허 많이 컷네 우리 연이....


- 왠지 쉐프의 포스가...


- 이번에도 제할일을 다한 토치.. 근데 살짝 끝에 다아서 오른손에 데었다. 화로 장갑을 구매하든지 장갑을 늘끼고 작업해야지 잠시 방심했다가 에휴~~


- LED 등 ... 이넘은 그냥 실내용으로~~


- 왜냐면 캘럭시를 가져왔으니까. 아탑터를 끼우고 그냥 부탄가스로 사용!


- 밤이 되면서 노스스타보다는 아니라지만 나름 운치 있는 조명을 제공해준다.


- 두분이서 무엇을 보면서 얘기 중이실까? 음


- 새로 장만한 화로는 정말!!! 대만족... 불장난이 젤 좋아~~~


- 높이 조정도 되고~~


- 나무도 많이 들어가주고... 첫개시지만 음 만족 대만족!


- 코베아의 아이들용의자 조금 싼걸 샀더니 불편하긴하다.


- 타프에 걸어놓은 랜턴과 해드랜턴 저가 LED 헤드 랜턴도 그냥저냥 사용해줄만 하다.


- 이녀석은 자기가 불피운다고 하구선 뚫어져라 쳐다만 본다. 야! 눈에서 불 나간다.


- 준비한 저녁 메뉴. 닭갈비! 화로데 석쇄에 쿠킹 호일을 덮어뀌워서 지글~~ 지글~~~

- 매우 맛나게 먹었다.


- 역시 불장난은 쵝오!


- 물장난도 쵝오!!


- 따듯한 아침햇살? 아님... 따스한 저녁햇살?? ㅋㅋ


- 이리보니 많이 큰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 타프에 비친 그림자를 안지기님이 한장~~ 찰칵!


- 보정을 했더니만. 이리 나왓네.


- 이름모를 야생화


- 리스캐빈 옆의 개울물...


- 물양이 그리 많지는 않다.


- 리스캐빈 입구. 유명산 자연휴양림에 놀러가지전에 한장.


- 유명산 자연휴양림 입구 간판


- 간판을 보고 돌아 들어오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 입구근처의 이쁜 산장이 있었다.


- 유명산 휴양림. 나무가 오~~~ 좋다. 너무 시워했다.


- 사람들이 오손도손 모여서 고기도 궈먹고 (그래도 되는건가?) 휴식도 하고.


- 종합 안내도를 보면서 야생화 식물원으로!


- 역시 산은 푸르름이 좋다. 그냥 맘이 좋아져~ (딸아이 얘기론 벌레만 없음 금상첨화 라는데...)


- 이렇게 생긴 길을 지나.


- 이렇게 생긴 조형물이 있는 곳에 도착!


- 안지기님은 마구마구 야생화를 촬영하고, 난 기달리고 애들은 풀피리를 열심히 불어보고...


- 소리도 안나는데 웬 V? ㅋㅋㅋ 볼이빵빵하네.


- 좀만 더가니 이런 낚서판이 있었다. 헉!~!!!  저건 누가 쓴거여 정말 짱이다.


- 바라본 하늘은 푸르고..


- 나도 한마디 쓰고 "애들아 건강하게 바르게 커다오 제발!!!"


- 아이들도 쓰고... 뭐라 썼는지 모르겠다고!!


- 지친 몸을 이끌고 슬슬 돌아가자!


- 내려오다 삐진 아들넘은 미리 훌쩍 훌쩍 혼자 걸어 간다.


- 물이 참 맑았다.


- 음 이건... 모른다 안지기님이 찍으신거라.


- 돌아오면서 주변에 맛난 케익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ez(이지)팬션

- ez(이지)팬션에 들려서 몇가지 케익을 샀다.

- 음 호두파이밖에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치즈 뭐시기랑.. ㅋㅋ

- 암튼 여기 케익 너무 맛나다. 모양도 이쁘고 주인분도 매우 친절하시고, 시식하라고 몇조각 주시고,

담에 가면 반드시 케익 조각이 아니라 케익으로 살려고 한다.


- 뒤에서 바라본 사이트.


- 퀀텀이 옆모습.. 이때까지 난 정말 텐트 잘친다고 생각했다.

- 하지만, 4번째 캠핑에서 얼마나 멍청했는지를 알게 됬다. (자세한 이야긴 4탄에서 ㅋㅋ)


- 그래도 뭐 나름 괜찮아~~


- 운치도 있고~~ 재미도 있고~


- 졸졸졸.. 소리도 좋고.


- 비오기전에 철수 준비 해야 하는데...


- 점심으로 김치 찌게를 해먹고, 이리저리 놀다가 철수를 했다.


이 다음날 비가 오면서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해서 2박 3일을 다채우진 못하고 저녁 느즈막히 철수를 했다.
초보 캠퍼에게 비는 더욱이 안지기님이 처음온 캠핑에서 비를 맞으면서 철수는 아~~ 생각하기도 싫다.

리스캐빈에서 조용하고 정말 솔캠으로 첫 도전을 하였으며, 안지기님과의 첫 캠핑으로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날 이후로 안지기님께서 한달에 한번은 따라 오겠다고 했다. 야호!!!!!!  성공!!!!!
그래 시작이 중요하다. 시작이...
이젠 그녀도 캠핑을 좋아하게 될것이다. 그래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없이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게 된 3번째 캠핑

아이들과 좀더 많은얘기를 나누고 안지기님과도 오랫만에 진솔한 얘기를 하게 되고 맛난 음식과 구경을 하게된 3번째 캠핑이 이렇게 끝났다.

아~~ 참참 철수 이후에 유명산 입구의 종점가든에서 마지막 손님으로 잣 칼국수와 비빔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말이 필요없다 먹어보시길...
혹시 유명산 자연 휴양림을 오게 되면 반드시 들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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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bca (brainchaos)
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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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결정 하고선 2번의 캠핑을 다녀오고 
이래저래 하나 둘씩 장비를 갖추다보니 얼마나 장비를 샀는지 알고 싶어서 정리를 한다.

아 뭐다 이리도 많은지..

일단 목록을 정리한다.




코베아 퀀텀텐트

KL8TE0201


코베아 퀀텀 루프


코베아 퀀텀 그라운드 시트

 

코베아 슬림4폴딩 BBQ 테이블

KL8FN0205

 

코베아 럭스슬림체어

KJ8FN0203

 

코베아 하이백 체어

KJ8FN0205

3개

 

코베아 썬더 II 랜턴

KJ8LT0303

 

코베아 3Way 가스 바베큐

KG-0904P

 

코베아 와이드 빅매트

KJ8MA0110

 

코베아 오토 펌프

VKMA-06P2

 

코베아 파운딩 헤머

KJ8CA0110


코베아 세라믹 3~4인용 코펠

VCK-CERA34


코베아 캠핑매트 3단 엠보싱메트 


코베아 마스터 가스토치


코베아 미니테이블

VCT-TB08-03


코베아 뉴 갤럭시 다스랜터

TKL-961


코베아 수퍼하드코트 2400 (야전침대)


코베아 알루미늄폴 180


코베아 4폴딩 BBQ 테이블

KJ8CA0104


코베아 2웨이 랜턴걸리

KI8CA0115


코베아 캠핑 싱크 10L

KK8CA0102


코베아 매쉬 드라이어 

KJ8CA0122


코베아 2웨이 랜턴 스탠드

KJ8CA0106


코베아 아웃도어 삽

VA-SH-0702


보국전자 프리미엄 항균 전기요 대

 

콜맨 팔메토 Palmetto 3계절 침낭 3개


10단 바람막이


히포라이트 캠핑용 전기 작업등 2개


전기릴선 50M


접이식카트


구스아웃도어 미니화로대 - 304 스테인레스 2단그릴 (청소브러쉬)


구스아웃도어 칼도마세트 


사파 초강력 암축발펌프 대


히노비우스 화로대 L 6종 세트


코스트코 방수포


구스아웃도어 다용도 렌턴걸이 (돼지꼬리)


구스아웃도어 6호철 비너 및 알루미늄 비너


구스아웃도어 25구 LED 헤드랜턴


구스아웃도어 대형 멀티 가방


캠핑클럽 공동구매 타프 풀세트 및 어닝 

음... 

아직도 준비할게 머릿속에 있는데 그동안 지른 물건만 이정도니 아 갑자기 무서워진다.

새로운 취미를 갖는게 쉬운일 만은 아님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ㅠㅠ;

재미난 캠핑을 다니면서 모두 사용해주마!!!!

라고 다짐하지만, 자금 압박을 견디기가 힘들다.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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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a (brain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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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캠핑의 설레임이 채가시기전에 두번째 캠핑을 떠났다.

애들이 학교를 가는 주라 학교가 끝나고 나서 출발을 해야 하기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홈플러스에 가서 이적저것을 사고 차에 짐을 쑤서 넣었다.

이번 캠핑은 지난 첫 캠핑때 같이 못간 아들녀석이 따라 가기로 했다.
딸아이는 스카웃 행사때문에 이번에는 같이 못했다.

일시 : 2011년 4월 16일 ~ 17일 (1박2일)
장소 : 캠핑베어 오토 캠핑장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구미리 113)
동행 : 우리 아들아이, 큐라짱 가족, 큐라짱 동생 가족

방문 : 없음
사진 : 올림푸스 펜2
장비 : 코베아 퀀텀 텐트, 테이블, 의자, 침낭, 코펠, 에어매트(엠보싱포함), 전기요, 작업등, 렌턴, 전기릴, BBQ 그릴, 미니화로 등
음식 :  쌀, 삼겹살, 부침개 재료 (쑥은 바로 캐서), 닭볶음, 라면, 우동, 김치, 반찬류, 주류 등

날씨 : 매우 맑은 날씨 (7도~ 12도) 
시설 : 화장실 , 샤워장, 개수대, 분리수거, 전기 시설, 바닥, 화로 사용
- 화장실          수세식 (쪼그려쏴) - 깨끗 / 남2 , 여2 (남자 화장식 앉아쏴 수리중) 
- 샤워장          화장실과 같이 되어 있으며, 뜨거운 물이 나옴 / 청결
- 개수대          10개이상이 있으며, 온수 나옴 / 청결
- 분리 수거     캠프장 옆 분리수거 위치
- 전기 시설     캠핑장 각 싸이트에 위치
- 바닥             입구 왼쪽은 잔디 싸이트, 입구 오른쪽은 쇄석 (필자는 잔디 싸이트에 구축)
- 화로사용      화로 사용 가능

 
 12시 40분에 출발하여 외곽 순환도로를 돌아서 14시40분에 캠핑베어에 도착을 하였다.

이미 동행 팀들은 일찍 와서 싸이트 구축을 끝낸 상태였다.
아들을 아이들과 놀게 하고 퀀텀 텐트를 설치하였다.

캠핑베어의 각 텐트 설치 구역은 표시가 되어 있으며, 매우 넓직하게 구축 되어져 있었다.
 다만, 입구에서 왼쪽 싸이트는 잔디로 구성되어 있지만, 오른쪽은 쇄석으로 깔려 있으며, 
설치 후 자동차는 입구 위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도록 주인장께서 얘기해서 모든 장비를 내려놓고 자동차를 위로 옮겼다.

- 스크롤 압박 주의
 

> 늦은 도착으로 이미 많은 팀들이 싸이트를 구축하고 있었다.  
 


> 브카도 싸이트를 구축! 
> 큐라짱 가족 텐트와 나란히 설치 완료! (두번째라서 조금은 요령이 생겨서 시간도 줄어 들었다.)
> 입구 왼쪽 첫번째 싸이트는 텐트 설치 불가. 현재 보안중이라고한다.


> 내려오는 입구 모습 경사가 조금은~~ 


>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강과 나무가 멋지구리~~ 저녁때 이곳에 캠핑카가 들어왔었다.


> 햇살이 너무 좋았고, 그로인해 얼굴도 많이 타고 사실 여름인줄... 착각을 할정도로 좋은 날씨였다. 
> 퀀텀 업라이트 루프를 펼친 모습


> 모양새는 퀀텀도 나름 이쁘다~~ ^^; 더워서 여기저기 전부 열어 버림.


> 지난번에 장만한 살림들... 음.. 빙산의 일각이다. ㅠㅠ;


> 이너텐트에 콜맨 침낭을 피고 쉴준비는 완료!!


> 리빙홀에 그라운드 시트를 깔아야 할지 고민중이다. 음...

 

> 이정도 타프 역활이면 굳이 타프를 사지 않아도 되겠거니 했는데... 
> 그늘이 이동하는 것을 보고선... 타프에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아 이를 어쩌냐고...

 

> 퀀텀 텐트 뒷태. 환기를 위해서 개방 중!!!

 

> 오픈 하지마자 찢어먹은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우측.... 아~~~

 

> 좌측엔 잔디가 없는 부분에 쇄석이 조금 깔려 있었다.

 

> 아들과 큐라짱 아들, 큐라짱 동생분 아들과의 장난질들... (타프가 끌린다.. 점점...)

 

> 첫 캠핑에 즐거워 하는 울 아들 쭌!  

 

> 혹시 단톡 캠핑을 위해서 코펠에 밥을 짓는 법을 배우고 있다. 
> 구스아웃도어에서 구입한 이도마는 정말~~ 많은 용도를 자랑한다. 밥을 짓는동안은 압력 역활을...

 

> 지난번에 구입한 릴렉스 체어와 큐라짱의 화로대. 슬슬... 불을 집히고!!!!

 

> 안쪽 주방에선 큐라짱 동생분 안지기님이 닭볶음을 만들고 계시다. 
> 이넘 맛이 정말.... 음~~~ 환상적이였다.

 

> 닭볶음의 완성 모습! 떡볶이와 야채와 닭의 만남... 진짜 맛났다.

 

> 이런 요리를 필자가 할수 있을지.... 는 의문이다. 연습을 해볼까?

 

> 같이 준비한 닭날개 뽁음. 간장 소스에~~ 음.. 술안주로 최곱니다.

 

> 아이들이 주변에서 뜯어낸 쑥으로 쑥부침개를 큐라짱 안지기님이 해주셨다. 아 너무 얻어먹기만 한다..
> 필@!!!! 우리 안지기님도 오셔야 하는데... ㅠㅠ;

 

> 앞 캠핑팀의 모습 나무사이로 강과 여우러진 모습이 너무 예쁘다.

 

> 한쪽에서는 화로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고즈녁스러운~~



> 드뎌 필자가 직접한 밥 완성! 
> 아들 말로는 정말 잘 만든 밥이라고 칭찬을... 고마워~~ 쭌!!

 

> 등갈비와 삽겹살을 굽고 있다. (이번에도 많은 음식이 준비 되었다. 조금만 할려고 했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아~~)
> 사실 저 등갈비는 맛도 못보고, 다 익었을때... 필자가 쏟아 먹었다. 너무 미안!!!!

 

> 이 맛나 보이는 등갈비를 석쇄와 함께 전부 엎어버리다니 너무 아쉽다.

 

> 달이 슬슬 고개를 든다. 산에 걸친 조금은 모자란 보름달이 해를 밀치고 있다.

 

> 닭볶음에 밥을 비벼서... 저빠른 손놀림은 누구인가?


> 정말.. 춘천 닭갈비를 먹는 기분! 너무 너무 맛났다.

 

> 사진 촬영을 위한 모양 내기 ㅋㅋㅋㅋ

 

> 슬슬 술을 찾게 되고. 

 

> 첫 캠핑에 화로가 너무 좋은 쭌! 한껏 장작을 만지면서 ...

 

> 의도된 포즈까지 취한다. 제일 재밌는 놀이라고 아들이 좋아라 했다.


 

> 슬슬 밤이 깊어 가고, 울 아들은 맥북에 아이폰 연결해서 인터넷을 하면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 주변 두 아이들이 같이 쳐다보고 있다. ㅋㅋㅋ


> 큐라짱 동생분과 안지기님, 그리고 큐라짱 안지기님...

 

> 이넘들 인터넷 그만해!!!

 

> 그래도 열심히... 오래 하면 안된단다. 알았지?

 

> 큐라짱은 혼자서 고구마를 먹고 있다. 난 하나도 안주더군. 헐...

 

> 밤이 깊어가면서 남은 삼겹살과 소주를 즐기고 있다.


> 작업등과 랜턴을 걸어 놨는데...
> 가스등이 훨~~~ 로맨틱하고 운치 있고 밝더라~~~
> 그래서 결국 오는길에 질렀다. 으이구...

 

> 작업등을 키고,


> 작업등 하나로도 안에서는 별 무리없이 지낼수 잇다.

 

> 이리저리 어지러운 침낭.. -_-;

 

> 이렇게 밤을 지내고 
> 다음날 아침!!
>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아들쭌은 밥달라고 조른다. 
> 그래서 우동을 준비했다. 쨔짠!! (이녀석 표정이 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ㅋㅋㅋ)

> BBQ 테이블이 나름 유요하다. 혼자 옮길려니 큰감이 있긴하지만...

 

> 열심히 우동을 준비 있다.

 

> 아들용 의자 (아들녀석이 매우 만족해해줘서 고마웠다)


> 내 몸무게를 견디는 릴렉스 체어~~ 이넘 맘에 든다. 캡틴체어와 릴렉스 중간형이라고 할까?


> 이번에는 3Way 버너가 아닌 까스 버너를 사용했다. 굳이 좋은 버너가 필요하진 않다. 

 

> 큐라짱 가족이 준 짜장밥과 김치를 아들 쭌이 먹을 준비 중!!! (그리 우동 끓이는 시간을 못기다린거니? ㅠㅠ)

 

> 좋단다. 아주 그냥... ㅋㅋㅋ

 

> 밥먹을 땐 역시나 진지한 아들 쭌!!

 

> 이제 우동이 끓기 시작한다. 부글부글... (사실 이우동은 아들보다 큐라짱이 더 많이 먹었다. ㅋㅋㅋ)

 

> 큐라짱 아들~~ 우주!! 

 

> 밥을 먹고 바로 앞 강가로 갔는데 음 생각보다 많은 물은 아니였다.


 

> 4대강 공사를 하듯 수로 공사중인 쭌! 아무래도 이넘은 이쪽이 적성인가?

 

> 강물을 바라보며~~

 

> 아들은 졸려한다. 푸합... 이런 포인트의 사진이...

 

> 역시나 물길을 뚫어버린... 쭌!

 

> 인공적인 수로는 좋지 않단다 아들!

 

> 그래도 열심히...

 

> 이젠 댐을 만들 기세구나. 멋지구나 잉~~

 

> 강물을 바라보면서 아들과 물수제비도 뜨고 돌도 던지면서 놀고 흐뭇하게 웃었다.

 

이렇게 1박 2일이 끝이 났다.
12시쯤 짐을 정리하고 1시에 옥천냉면으로 향했다.

- 잠깐! 그럼 캠핑베어 시설을 보자꾸나.

> 각 싸이트 중간 중간에 배전판이 설치 되어 있다.
> 안전하게 차단기와 5개의 콘센트가 있다.

 

> 남자용 화장실과 샤워장. 
>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었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간 이날 좌변기 (앉아쏴)가 고장이라 쪼그려쏴밖에 운영이 안되어서 배설의 어려움... 웁!!
> 여자 화장실도 비슷~~~ 


> 화장실과 붙어 있는 샤워장이다.
> 온수는 대체로 잘나왔지만, 샤워기가 물이 옆으로 삐집고 나오는 것이 몇개 있어서 급 당황.
> 아들 쭌과 같이 샤워를 했는데 더운물도 잘나와서 깨끗하게 마무리를 할수 있었다.
 

> 나를 절망에 빠트린 좌변기 고장... 아!!!!!!

 

> 개수대10개 이상이 설치 되어 있으며 관리도 양호한 편이였다.
> 나래뜰 캠핑장에서는 개수대에서는 더운물이 안나왔지만, 캠핑베어는 개수대에서도 더운물이... 
> 필자가 설것이를 한것은 아니다. 큐라짱 동생분이 수고를... 죄송!


> 이정도면 정말 잘 관리 되는거 아닌가? 

> 참고로 쓰레기장의 분리수거는 사용자들이 완벽하게 하고 있지는 않았으며, 재를 처리하는 드럼통이 아침에 꽉차서 재가 날리기도 했다. 

> 또한 개수대와 화장실에 가는 곳에 현재 공사중인 곳이 있어서 (매우 깊은 구명) 안전 시설은 되어 있었지만, 위험해 보이기도 했다.
> 두번째 캠핑장으로 찾아온 켐핑베어도 공사가 완료되고 좌변기가 고친다면 좋은 캠핑장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이렇게 또 한번의 캠핑이 끝났다. 
오늘길에 옥천냉면을 들려서 점심을 먹고, 집 근처 코베아 매장을 향했다.

단독 캠핑을 위한 준비를 위해 지름신은 다시 강림하셨다. 아우!!!
- 설것이 통, 식기건조대, 스탠드, 폴대, 돼지꼬리(?), 가스등, 텐트를 찢어먹은 주범인 테이블을 감싸기위한 테이블 커버 등등을.... 또 다시 질르면서 이젠 더이상 구매하지 말아야지 다집을 했는데...

결국, 코베아 미니 테이블까지 질르게 됬다. 

이제 문제는 어찌 다 수납을 하나이다.
이러다 SUV 차도 질르게 생겼다.

이거 캠핑이 정말 좋지만, 넘 많은 부수 장비들이 따라 오는 난관이 있음를 느끼게 된다.

다음주는 회사 등반이 있고 그다음주는 아이 운동회....

그리고 2박3일의 켐핑을 준비하고 있다.

두번째 캠핑은 지름을 낳았으며, 밥 짓는 법과 캠핑음식에 대한 고찰을 하게 되었으며, 역시나 쪼그려쏴는 불편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화로 앞에서 의자에 앉아 쉬는 그 여유로움에 흠뻑 빠진.... 멋진 캠핑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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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bca (brainchaos)
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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