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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갔다가 지인이 올린글을 보고 포스팅을 한다.
조금은 씁쓸하다. 헌혈을 많이는 아니더라도 30번 넘게는 했는데,
하지만, 그렇다고 이러한 이유로 헌혈이 줄면 안될듯 하다.
정말 수혈이 필요한 환자가 많기에...

'대한 적십자'

과연 적십자사가 구호,봉사 활동을 목표로 하는 사회단체이자 국가를 대신해

생명이 위독한 환자에게 혈액을 전해주는 `비영리'특수 법인체일까?

국세청에 확인해보면 이는 동전의 한쪽 면이라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정식으로 사업자 등록을 낸 제약 업체다

그것도 혈액이라는 '완전 의약품'시장을 98%나 장악한 독점업체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헌혈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혈액이 아무 대가 없이

생명이 위독한 환자에게 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엄청난 오산이다

헌혈을 통해 적십자사에 들어온 1명분의 혈액은 400ml

이것은 3만5390원에 각 의료기관에 팔려나간다

의료기관은 이를 환자에게 공급한뒤 구입가격에 5천원을 붙인

4만570원을 보험수가 명목으로 받아낸다.

물론 이는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로 지불된다.

만약 이 혈액을 원심분리기에 넣고 돌려

적혈구농축액(2만3380원),신설동결혈장(2만4910원),혈소판농축액(2만8230원)

이렇게 분리하면 가격은 2배가 넘는 7만6520원으로 훌쩍뛴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적십자사는 혈액중 혈장만을 따로 뽑아 만든 혈액성분 제제의 원료를

제약사에 공급하면서 4만5500원(1명분)을 따로 벌어들인다.

적십자사 혈액사업본부 산하 혈장분획센터에서 만들어진

혈액성분 제제 반제품은 국내 2개 제약사로 공급되어 엄청난 이윤이 붙어져

환자들에게 공급된다.


심지어 외국에서 들어오는 혈장성분 제제의 수입판매 권한도 모두 적십자에게 있다

적십자사가 수혈용 채혈이 일절 금지된 말라리아 우려지역의 전방 군인에

대해 단체헌혈을 강행하는 이유도 모두 성분 제제를 만들 혈장을 따로 뽑아

(성분채혈) 제약사에게 팔기 위해서다.

적십자사는 수혈용과 달리 성분채혈로 뽑아낸 혈장은 약품 제작과정에서

불성화 처리에 의해 말라리아균이 모두 죽는다는 이유로 전방 군인에 대한

단체헌혈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배경을 두고 온갖 의혹이 제기되기도 한다


"적십자사에서 혈장성분 제제를 반제품 상태로 제약사에 공급하면서

손실률을 감안해 10%정도를 할인해주는데 제약사로서는 이를 굳이 장부에

기록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약사가 이를 완저품으로 만들어 팔면 그야말로

'합법적인'비자금을 조성할수 있다는 얘기지요.제약사 사장은 이것을 가지고

골프장을 짓기도 하고, 적십자사에 대한 로비자금으로도 사용하죠

이것이 적십자사가 단체헌혈에 매달리는 이유입니다" (D제약 전 대표 김모씨)


문제는 '돈벌이용 성분채혈'에 눈이 멀어 수혈용 전혈은 우선순위에서 밀린다는

점이다 이때문에 수혈용 전혈은 항상 모자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적십자사 혈액사업본부가 혈액이 부족하다고 발표한 3월13일 이후

나흘동안 서울 동부혈액원은 6포병여단(말라리아 주위지역)에 헌혈차와

인력을 동원해 450명의 군인에게서 혈장만을 따로 뽑아냈으며

중앙혈액원은 3월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동안

군부대와 각대학.고등학교에 대한 단체헌혈에 나섰으나

전혈은 1530명에게서 받은 반면,혈장은 2620명에게서 받아냈다

혈장을 따로 성분채혈하는 시간이 수혈용 혈액을 뽑는 시간에 비해 3배나

더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적십자사가 얼마나 혈장채혈에 집착하는지 알수 있다


적십자사가 지난해 이렇게 국민에게 혈액을 '공짜'로 뽑아 벌어들인 수익은

무려 2238억원, 하지만 어디에 썼는지, 적십자사는 지난해 혈액사업에서

36억원 정도의 적자를 기록했다

도대체 적십자사는 이 많은 돈을 어디에다 썼을까?

적십자사가 헌혈자에게 주는것이라고는 음료수와 빵 과자부스러기뿐

적십자사는 이를 구입하기 위해 헌혈자 1인당3천원정도의 헌혈 장려금을

따로 비축하고 있다.그런데 적십자사의 내부제보자들과 적십자사 출신 의사들은

한결같이 헌혈 장려금이 다른곳으로 새고 있다고 증언한다


"제약사로 보낼 혈장을 단체헌혈하기 위해서 군부대 장교식당에 에어컨과

냉장고를 사주고,국민의 피로 벌어든인 돈으로 술접대를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인천혈액원 의무실장 출신 전문의 김명희씨의 증언)



적십자사는 자신들을'공기업'이라고 부르는것에 대해 상당히 거부감을 표시한다

하지만 적십자사가 기업이 아니라 순수한 사회봉사단체라면 어떻게 세무조사를

받을수 있겠는가 국세청은 1949년 적십자사 창설이후 처음으로

적십자사 산하 각 조직에 대한 전면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적십자사의 자금 운영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심지어 국세청은 이번기회에 '혈액세'를 신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추가 : 헌혈에 대한 잘못된 상식...


헌혈을 하면 오래된 피를 빼내고 새로 피를 만들어서 더욱 깨끗한 피를 얻을 수 있다고 알고들 있다...


그러나, 혈액은 자체 정화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래된 피를 빼낼 필요는 전혀 없다.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있어도 식이조절 등을 통하여 콜레스테롤 수치까지도 낮출 수 있는 판국에 오래된 피를 깨끗하게 하겠다고 빼낸다는 것은 정말이지 불필요한 일인 것이다.


혈액이 빠져나간 후 수분 및 영양섭취를 통해 혈액을 생성하고 음식 섭취로 생성 불가능한 혈액성분은 뼈에서 대체하게 된다.

이렇게 혈액을 생성하는데는 음식 섭취로는 충당할수 없는 영양성분들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몸이나 뼈 등과 같은 곳에서 공급받게 되는데, 생리적 나이 25세 이전에는 모든 신체기관이 성장을 하는 중이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

즉, 뼈나 각종 기관에서 빠져나간 영양성분들이 다시 보충되어 원래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노화가 시작되는 생리적 나이 25세 후에 헌혈을 하게 되면 그러한 성분들의 보충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골다공증의 유발을 촉진시킨다.

또한 헤모글로빈 구조에서 한 가운데를 차지하는 철분은 특별히 철분 섭취를 돕는 음식을 먹지 않는 한 음식으로 섭취하기는 힘들다. 특히나... 대한 혈액원(대한 적십자)에서 제공하는 초코파이나 과자, 음료수 등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헌헐을 했던 나는 대한 적십자사에 대한 위 글을 읽고 분개하여 이러한 글을 추가한다...

OSJ님의 글중에서..
Posted By Brain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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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bca (brain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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