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딸아이가 핸드폰을 바꾸고 싶다고 지나가는 말로

  흘리는 센스를 …

 

  녀석의 이야기를 듣고선 조금 지나서

  차에 보니 녀석의 핸드폰이 덩그러니 떨어져 있었다.

  고의든 아니든 이 녀석 운은 좋다.

  기분이 좋은 하루라서 녀석 핸드폰을 바꿔 주기로 했다.

 

  "연아의 햅틱!"

  아직 핑크는 출시 되지 않아서 그냥 화이트로 질렀다.

  마눌님의 매서운 눈초리가 생각 났지만,

  녀석의 웃는 모습도 오버랩 되는 기분 좋은 상상!

 

  집에 들어가니 꽤 늦었다.

 

딸아이는 자고 있었고, 난 “연아의 햅틱”을 머리맡에 놓고 쓰윽~~ 미소를 짓고 나왔다.

 

다음날,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해서 녀석을 못 보지만 좋아하는 녀석의 얼굴을 생각하니…

물론 마눌님에게는 무지하게 깨졌지만, 그래도 만족스런 밤 이였다.

 

녀석은 그러나 문자 하나 보내지 않았다.

서운~~~~

집에 가니 슬그머니 미소를 지으면서 씨익 웃는게 전부…

녀석의 마음을 알 것 같다.

 

연아의 햅틱 으로 요 몇일 매우 기분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고맙다. 연아~~ (헙!)

 

 

▲ 연아의 햅틱 - 뒷태가 다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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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별러서 기다리다가 장만했다.

SCH-M620 스마트폰이라는 일명 블랙잭 으로 핸드폰을 갈아 탔다.

신규이기에 번호 변경이라는 RISK를 포기하고서도 지른 이유는
이번에 매우 싼가격에 나왔으며, 또한 부가서비스가 Syncmail 3개월 이용밖에 없다는 장점에서 그냥 질렀다.

아래는 SCH-M620 이다.
- 나름 열심히 찍은 사진이다. ^^;

아래는 지금 나의 블랙잭 화면
- 폰트를 Clear Type의 맑은 고딕으로 변경
- 홈스크린도  변경



2일간의 사용기를 보자면, 일단 스마트폰용 유틸들이 이전 보다는 많아 졌고, 또한 몇년전에 사용하던 스마트 폰에 비해 반응 속도가 매우 좋아 졌다. (물론 일반 핸드폰 처럼 빠르지는 않다.)

몇가지를 짚어보고 넘어가자.

1. 먼저 그룹벨 지정이 안된다. (몇몇 개발자가 만든 프로그램이 있지만, 지정하는게 힘들고, 기존 범주와는 호환이 안되서 다시 만들어야 한다.)

2. MP3 화일을 벨소리로 사용하라면, 언락과  함께 레지 수정이 필요하다.
(요즘은 이런 것을 한방에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긴 하다)

3. 3G 요금에 대하 불안을 떨쳐 낼수 없다.
(3G 사용 미사용 설정이 가능 한 프로그램이 개발자들에 의해서 나왔다. 하지만 3G 마크가 뜨면 불안하다 요금많이 나올까봐서..)

4. 작은 화면으로 통화 반응 속도가 느리다
(화면도 작은데... 느리기 까지 하다.)
(일부 레지를 수정해서 빠르게 할수 있지만, 통화시에 반응 속도는 2~3초가 딜레이 된다.)
- 이게 최악이다 통화에 대한 부분이 시작과 끝부분에  딜레이 되니까.. 헙)

5. 한손으로 키조작이 힘들다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부분이다. 워낙 손이 작아서 그립감이 안좋다. ^^;)

6. 특수문자 입력시 같은  특수문자 입력이 번거롭다.
(자주 사용 안하면 뭐 그럭 저럭,,,,)

7. 배터리를 갈기가 힘들다.
(배터리 커버를 뜯어내기가 만만하지 않다. 개인적인 관점)

8. 화상통화시 끊김이 많다.
(확실히 3G는 KTF가 좋다. KTF와 통화시 너무 차이가 나도록 끊김이 심하다. 이것도 개인적이 견해)

9. 오른쪽 조그가 불편하다
(오른쪽에 달려 있는 조그셔틀을 돌리기가 만만하지 않다.. 물론 이것도 본인의 손이 작은 이유도 있을 것이다.)

10. MMS를 받을 수 없다.
(뭐 어쩔수 없다.. 지금으로서는 그냥 안보내주길 바랄뿐~~)

이상 3일간의 사용상 불편한 점을 나열해 보았다.

하지만, 이 모든것을 감수하고도 블랙잭을 사용하는 이유는 너무 명확하다.
메일@ 메일@

메일 사용, (이럴수가 실시간 Push가 가능하다. 단돈 9900원에.. ㅠㅠ)
Outlook을 이용한 일정 및 연락처 동기화,
다양한 프로그램,
MP3 파일 듣기의 편리성,
Wi-Fi 및 블루투스의 사용,
자판!  블랙잭이 매력은 다른 스마트 폰이 가지고 있지 않은 자판의 편리성이라고 본다.
그외에도 많다. 아니 많다고 혼자 되뇌인다.

이제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관건이다.

좀 더 사용해 보면 업무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과연 일반 핸드폰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알수 있을 것이다.


번호를 바꾸니 이상하기도 하지만, 번호 변경으로 인한 개인정보 변경이 더 힘들다. 제길슨
번호 변경이란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

추후 더 사용하고 사용기를 또 쓰도록 하겠다.~

+ 추가 사항 정리 하고 맞춤법 수정

음~~
일하다가 잠시 쉴 겸 (진짜로 쉴겸?)
블로그 스피어를 싸돌아 다녀던 중 매우 유명하신
라디오키즈님의 사이트에 갔다가 (오~~ 이거 몰르던건데 ...)
딱 걸린 포스팅이 있어서 마구 읽고, 동영상도 감상하다가 한번 해볼까? 란 생각으로 따라하기를 해보았다.

무엇이냐하면 브카의 블로그를 모바일로 보기.. 즉 핸드폰으로 모바일 블로깅을 하는거다.

일단 일반 웹블라우져에서 해보았다.

http://brainchaos.kr/m

아래와 같이 나온다.

그림은 다 빠지고 글로만 나온다.
와 ~~
이런 기능이 이미 구현 되어 있었다니... 모바일로 이젠 다른 블로그들도 볼수 있을까나?

 음 그럼 핸드폰으로 보면 어찌 나올까?

내 핸드폰에선 DTD에러가 난다~~ 와우~~~
SKY IMB-1000 대박이다. ㅋㅋ
SKT 라서 안되는 것인가? 헙헙....

그래서 옆사람 핸드폰으로 무선인터넷 접속해서 해봤다. KTF!
오! 된다. 데이터 요금 나가도 모른다. 푸하하하하..

라디오 키즈님의 [뷰티폰 리뷰] 뷰티로 접속하는 내 블로그... 모블로깅 이야기
의 동영상과 같이 동영상을 찍어 봣는데 ... 흐흐흐..
신기하다~~~ 모바일이 되다니.. 왠지 감격...

그래서 브카도 올린다.

라디오키즈님 따라하기 동영상

티스토리 동영상

YouTube 동영상

해상도 초점도 안 맞고, 촛점도 흐리고 작살이다.
음 내목소리가 이상하다.

너무 재밌어서... 그만... 촬영중인데 주저리 주저리 떠들고...
핸드폰이 중앙에서 이동하는 사태가.. 헙~~

푸하하하
라디오키즈님 덕분에 재미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나저나 핸드폰 바꿔? 으~~~~~

+ 이참에 KTF로 옮기고, 블랙잭 사고...데이터 요금 종량제로 하면 미투나 블로그를 핸드폰으로 마구 돌아다니면.... ^^;
+ 이미 Wibro 하고 있고 맨날 노트북 들고 다니지 않는가? 바보다..

+ 라디오키즈님 감사합니다~~~ 재밌었습니다.

+ 점점 포스팅이 다른 블로거분들 따라하기가 되고 있는 느낌~~~~~

딸아이에게 아무날도 아닌데 핸드폰을 선물했다.

우리집 핸드폰중에서 제일 좋은 핸드폰이다.

삼성 SPH-W2900 .. 이넘 딸아이가 좋아라 한다.

나도 못가져본  삼성폰을 ...

싸게 사긴 했지만...

부럽다~~~~ 자슥...

하지만, 마눌님에게 한소리를 들었다.

아무날도 아니고, 아이와의 어떤 조건도 없이 턱하니 선물로 핸드폰을 하다니 제정신이냐고..

난 제정신이다.

왜 선물이란것을 꼭 무슨날이어야지  아니면 무슨 조건을 걸어서 해주어야 하는 것인가?

그냥 아무날도 아니고, 아무조건없이 아이에게 주는 선물은 용납이 안된다는 것인가?

휴~~

난 그냥 우리 아이가 핸드폰을 가지고 싶어하고, 가지고 싶은 이유가 멋있으니까라는 이유이지만,

정말 원하는 물건이라서 조건없이 선물을 준것인데... 에고 ....

그렇다고 사달라는 것을 가지고 싶다는 것을 모두 해주는 것도 아닌데.. 크리스마스 선물은 어떻게 할거냐는 마눌님의 말씀에 크리스마스엔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면되지 라고 답변하는 내가 그렇게나 이상한 것인지 ...

아~~ 아마도 마눌님에게는 선물을 안하고 딸아이에게만 선물한것이 화근이였을까?

ㅋㅋ

아무튼, 또 다시 어젠 또 다시 아들녀석 선물을 질렀다.

지하철역에서 1만 5천원에 피코즈 라는 무선헬기의 불법제조 유사품을 산것이다.

ㅠㅠ; 어쩐지....

아래사진은 아카데미과학 피코즈 싸이트의 유사품 사진이다.

다들 지하철에서 물건 사실땐 주의하세요.

바닥에서 기는 헬기지만.. 충전도 제대로 되지 않고... 뭐 어쨌든

그래도 아들녀석은 좋아라 하는데 역시나 한소리 들었다.

에휴~~

선물하기도 쉽지 않구나.

허락 받고 선물 하기로 마눌님과 약속하고 위기(?)를 모면했다.

선물 왜 아무날도 아니고, 아무 조건없이 주면 안되는 거냐?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벼르고 별러서 (사실 자금이 모잘라서) 기달리다가 기기변경을 해버렷다.

이넘 MOTOVIEW(MS800)으로..

사실 이번엔 삼성폰으로 바꾸고 싶어서 정말 기달리다가 (번호이동을 할까?/신규까지 생각) 싼가격(?)에 확 하고 사버렸다. (이런 이런...)

사실 번호를 버리기가 싫었다. SKT가 좋다는건 아니지만 이번호를 넘 오래 써서..ㅠㅠ;

MOTOVIEW(MS800) 이넘을 3일 써본결과,느낀점을 적는다. 완전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딴지 비환영)

모토로라의  PC Sync라는 핸드폰 씽크 프로그램이 참 좋아졌구나란 생각

기능도 없는게 뭐이리 두껍냐란 것. (TU DMB, GXG(겜도 하나 없으면서), MP3, 카메라, 사전(?), 잡다구리- 요즘 이런것도 기능이냐? 난 블루투스가 되어야 진정한 기능을 갖춘 핸드폰이라 칭한다. --> 너무 이기적이야)

TU 위성 DMB 수신이 안테나를 안꽂으면 무지 늦게 뜬다. 이거 왜보는지...

또한, 발열.. 오 겨울에 손난로로 사용? ㅋㅋㅋ

외장 메모리 없음 사전도 MP3도 쓰기 힘들다. (버럭!)

카메라 정말 꽝이다. (후레쉬도 없다..) 진짜 아쉽다. 너무너무.... 맘에 안드는기 능

DMB를 PC에서 sync로 즐길수 있다 하지만, 비스타는 안된다.(뭐냐..)

디자인 음.. 두꺼운거 빼면 만족

두꺼워서 한손으로 플립 열기가 벅차다.

통화 품질은 만족.하울링이 있지만 참을만 하다. (기존 sky IMB 1000 보다 훨씬 잘들리고 잘걸리고..)

문자를 보내기가 편하다. (IMB 1000 에 비해서. 푸하하하...)

결국 좋은 점 보다는 별 쓸모 없는게 더 많은데 왜 샀을까? 결국 가격 때문..

그래도 통화 품질(하울링 어띠하나?)과 문자 보내기만 있으면 되므로 패스!

일단 다른건 몰라도 기본 기능은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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