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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캠핑을 다녀온지 좀 됬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는 이 귀차니즘!!!

그런데도 꼬박 꼬박 캠핑을 가는것을 보면 스스로 대견하다.

각설하고!

세번째 캠핑은 안지기님과 같이 4싯구가 전부 출동을 하였다.

안지기님이 사진 장비를 챙겨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전체 사진 중 1/10 정도의 사진만을 올린다. 
사진은 전부 크기를 축소했다. (워낙 높은 해상도로 촬영을 하신 안지기님 덕분에 ㅋㅋㅋ)

연휴라 2박 3일을 잡았는데 비 소식이 있어서 매우 불안하고 초초한 마음으로 캠핑 날짜를 기다렸는데 휴~~ 다행히도 비는 오지 않았다.

다만 마지막날 비바람이 심할거란 예보에 둘째날 저녁 늦게 텐트와 새로 장만한 타프를 걷고 늦은 저녁을 먹고 집으로 향했다.

리스캐빈은 청결한 화장실과 샤워장 하지만 좁은 개수대가 아쉬웠다.

주인분이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셔서 좋은 주변 음식점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도 했다.

단점은 좀 많은 캠퍼가 싸이트를 피는 점과 높은 가격이다.

자 그럼 이제 안지기님과 처음으로 함께한 캠핑기를 시작한다.

스크롤 압박이 엄청 심하다.

일시 : 2011년 5월 7일 ~ 9일 (2박3일이라곤 하지만 결국 1박 2일!)
장소 : 유명산 리스캐빈  오토캠핑장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261-10)
동행 : 우리 가족, (브카, 안지기님, 쭌, 연)

방문 :
사진 : Canon 60D

장비 : 코베아 퀀텀 텐트, 테이블, 의자, 침낭, 코펠, 에어매트(엠보싱포함), 전기요, 작업등, 렌턴, 전기릴, BBQ 그릴,

          캠핑*럽 공구 렉타 타프, 공구 어닝, 히노비우스 화로대, 코베아 캘럭시 랜턴등
음식 :  쌀, 삼겹살(캠핑장 구매), 라면, 핫케익, 김치, 반찬류, 주류, 케익(주변 ez(이지)팬션) 등

날씨 : 비오다 갠 날씨, 바람 조금
시설 : 화장실 , 샤워장, 개수대, 분리수거, 전기 시설, 바닥 파쇄석, 화로 사용, 옆에 개울이 흐름
- 화장실          수세식 (앉아쏴) - 매우 깨끗 / 슬리퍼로 갈아 신고 출입
- 샤워장          화장실과 같이 되어 있으며, 미지근한 물이 나옴 / 청결
- 개수대          7개정도가 있으며, 온수는 안나옴 / 청결
- 분리 수거     개수대 앞에 분리수거 위치
- 전기 시설     각 사이트 마다 30M 릴선은 있어야 가능
- 바닥             파쇄석!
- 화로사용      화로 사용 가능
- Wifi             잡히기는 하나 외진곳에 사이트를 구축하여 신호 미약
 
  전날 트렁크에 짐은 모두 적재를 하고, 얼마전 구입한 루프백(캠팸)을 차에 엊어 놓고 나머지 짐을 넣었다.
조금은 일찍 출발하자고 했지만, 역시나 9시 출발...

조목 조목 리스트 정리해서 챙긴다고 했는데 결국...
새우랑, 고기랑, 이것저것을 빼먹고 옴.
아이구 이 머리나쁜 녀석 같으니라구..

유명산 입구에 도착하여 리스캐빈으로 들어갔다.
주인분이 반갑게 맞이해주시면서 적당한 자리를 보고 사이트를 구축하라고하셔서 맨 가장자리 농구대 있는 곳에 다른 팀이 나가시는것을 기달렸다가 사이트를 구축 했다.

바로 옆은 조잘조잘... 시냇물이 흐른다. 물소리가 좋다.

이제부터 사이트 구축을 시작한다.

안지기님과의 첫캠핑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했다곤 했는데 결과는 어쩔지 ...
앞으로 같이 갈지...
다행인건 화장실과 샤워실이 깨끗해서 일단은 안심을 했다.

일부러 캠핑*럽 공구 타프와 어닝을 직접 공장에 가서 직출고를 해서 챙겨오기까지 한 브카의 노력이 가상해서라도 안지기님이 캠핑을 같이 해주면 좋을텐데... 라고
다짐을 하면서 차에서 짐을 내리기 시작했다.
 
- 테트리스 신공으로 차 트렁크와 새로 장만한 캠팸 루프백에 짐을 풀었다.
- 참고로 캠팸 루프백은 K5와의 궁합이 별로다.
- 이유는 운전석과 보조석의 끈 길이가 애매모호해서 클립부분이 차체에 닫는다. 100Km를 달리게 되면 소리가 "두두두두"하고 들린다.
- 운전하다가 이소리때문에 차를 세우고 다시 채우는 짓을 2번이나 했다. 시에라로 장만할 걸 후회를 하게 됬다.
- 뭐 어쩔수 없다. 귀찮으니까. ㅋㅋ 그냥 쓰자!!


- 테트리스 신공으로 트렁크가 꽉차있다.


- 일단 싸이트에 먼저 텐트를 치고!!!! 했지만, 타프를 먼저 치는게 자리잡기에 좋다는 것을 처음 쳐보고 알았다.

- 다음번 부터는 타프먼저 설치를 하리라~~


- 아들 녀석이 자리를 보고 있다. " 음 잘 깐거여?"


- 딸아이는 마냥 V 만 날린다. 이나이땐 그저 V다 VVVVVVVVV


- 이런 표정도 유행인듯... 계속 안지기가 카메랄 들이대면 이런다 푸합!!


- 이녀석은 들 뛰고~ 태권동작하고... 하하하


- 아빠와 함께 텐트 준비중인 남매들..


- 더운데 웃옷을 벗으라고해도 마냥 입고 있다. 폴대용 고무줄을 정리 중이다.


- 이제 폴대를 하나씩 끼우는 작업을 시작했다.


- 그와중에 태권자세를... 모자를 이렇게 쓰는것이 멋지단다. 역시 힙합의 피는 못속인다. 푸하하하.


- 멋진 포즈~~ " 팡~!!!! "


- 딸아이와 자립을 시키는 데 힘이 붙이는것인지 아님 마냥 즐거운것인지 그냥 웃기만하느라고 자립시키는데 너무 힘들었다. 웃지말라고!@!!!!!


- 폴대를 끼우고... 그냥 쳐다만 보고 있지말라고!!!


- 헐 또 이녀석들이 같은 포즈를... 귀엽냐? ㅋㅋㅋㅋ


- 의자에 앉아서 힘들게 텐트를 치는 아빠를 걱정스런눈으로 쳐다보는것이였으면 좋겠지만. 그냥. 무표정..


- 혼자 노는것임. 웅 다 죽을려?


- 텐트 치고 낫더니만. 안에 들어가서 신나게 논다.


- 심령사진아님.


- 주변에 핀 꽃을 안지기님이 찰칵!!


- 드뎌 자립도 시키고 폴대도 설치 다했으니 팩을 박아야지. 열심히 해!!!


- 딸아이도 열심히!!!!


- 이런거 할땐 참 집중력이 좋은데... 후후


- 이제 두녀석이 다 할수 있겠지라고 생각 했지만 결국 다시 다 밖음.


- 공장에서 직접 가져온 캠핑*럽 공구 타프를 치자. 어찌 하는지 모르지만 일단 해보자구!!


- 텐트앞 바닥에 조심스레 타프를 깔고...


- 하나씩 준비한 스토퍼와 스트링 어찌 하는지 몰라서 헤메다가 검색해서 작성 완료!


- 이번에 장만한 야전 침대도 피고...


- 열심히 정리도 하고.. 음 얼굴이 피곤하구나 10년은 늙어 보인다. ㅠㅠ;


- 아이들은 타프 아래에 앉아서 조잘 조잘...


- 필자는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자 거의다 끝났다. 힘내자고!


- 새로구입한 캠핑*럽 공구 어닝 설치까지 하고...


- 새로구입한 해먹을 스텐드와 함께 설치 (해먹을 아이들이 이렇게까지 좋아 할줄은 몰랐다. 정말 아이들에겐 최고의 장비임을 인정!!! 사길 잘했다구!!!)


- 해먹에서 나비 놀이 하고


- 동생은 해먹 순서를 기달리고...


- 완성된 사이트 모습 무려 2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타프를 처음 치다 보니 요령이 없어서 음 좀 빨라질려나?


- 안지기님과 아이들과 같이 근처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기로.. (사실 향토 먹거리 먹으러 가자고 했지만, 혼자 싸이트 구축하느라 힘들어서 음식까지 해주기가 버거워서 갓다 ㅎㅎㅎ)


- 유명산의 잣막걸리.


- 도토리묵


- 밑반찬... (사실 별로 맛이 훌륭하진 않았다. 밥은 질고...)


- 밑반찬 몇개


- 산채 비빔밥인데 들어간게 별로 없다. 아 종점가든으로 갈걸 하고 후회했음.


- 황태국 음.. 이건뭐...


- 전체적으로 이런 밥상임. ㅋㅋ


- 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다시 해먹으로 돌아옴. 그리도 좋더냐?


- 슬슬 화로에 나무를 넣고 불 피울 준비!

- 새로산 화로대 무지하게 무겁지만, 그만큼 크고 넓직허니 나무도 많이 들어가서 만족하고 쓰게 됬다.

- 근데 넘 무거워...


- 어떻게 붙일까? 고민중...


- 리스캐빈에서 구매한 장작! 아주 바짝 마르진 않았지만, 이전 캠핑 때 샀던 것 보단 그래도 양호!


- 가져온 숯을 좀 넣고 토치로 점화 시작!!!


- 이때 아이들과 안지기님은 아래 개울에 내려가서 망중한을 즐겼다.


- 뭐가 그리 재밌는지 아빤 불피우고 있는데 콜록 콜록!!!


- CSI 검시관 처럼 현장 조사도 하고...


- 하염없이 개울물을 바라보기도 하고...


- 오 우리딸.. 이쁘게 나왔네.. (아빠가 나름 좋아 하는 사진임).


- 사랑한단다. 그래 나도 사랑한다... 그러니까 이렇게 데리고 오는거야!!!


- 또 구입한 미니테이블과 철망.

- 미니테이블은 화로대에서 이것저것 (불피우기나 술먹기나. 오손도손 대화를 즐길때 좋다)


- 야전 침대는 해먹 덕분에 퍼져서 쉬고 있구


- 음... 멍때리지마라 딸!!


- 이번에 구매한 타프의 스토퍼 로고가 찍혀있다. 살짝 가리는 센스? ㅋㅋ



- 스트링은 단단하니 지탱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팩을 밖고서 연결한 모습


- 폴대 연결부분으로 밖음질 상태가 양호~~


- 전체적으로 타프와 어닝의 모습이다. 첨 친것 치고 잘 쳤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4번째 캠핑때 얼마나 엉망으로 쳤는지를 전문가의 손길을 보고 느낄수 있었다. 이렇게 치는거 아니거덩... ㅠㅠ;


- 전체적인 구성 모습이다.

- 스노픽 스타일의 타프와 퀀텀텐트가 어울리지 않을듯 하지만 어울리는 오묘한 조화 라고 혼자 생각했다

- 순전히 혼자 생각했다. ㅋㅋㅋ


- 어닝을 열면 이렇게

- 귀찮아서 자크만 열어놈


- 공구 타프 로고이다. 아이들이 보이스카웃 로고 같다고 했다.

- 밖음질 상태도 양호 한듯하고.. 사실 난 타프를 볼줄 모른다. 모양이 이쁘니 만족!


- 이렇게 어닝과 타프를 연결했는데 맞게 한것인지. 참...


- 설치하고 나니 생각보다 엄첨 커다람을 새삼알게 됬다. 이리 클줄은 몰랏다구요! 텐트를 안으로 넣을걸 하고 후회


- 어닝을 팩에 밖아버림. 뭐 대충 이렇게 하는거 아님? 연결부분의 마무리가 깔끔하다.


- 이리저리 마구마구 걸었는데 하하 바람에 날라가지만 않음 되지.... 가 아니다. 타프도 제대로 쳐야 한다라고 고수에게 다시 배움.


- 맞는 얘기다. 잘못 치면 바람에 훌렁 날라간다.


- 중앙 부분 이렇게 비너를 사용하지 말고 그냥 스트링으로 연결하는게 좋단다 옛썰!!


- 그리고 스트링 두개가 아닌 하나로 중앙에서 양쪽으로 걸어야 한단다. 바보 난 왜 이리 스트링이 길까? 생각했음.


- 타프 끝에 슬슬 등도 달고.


- 중간 중간 이음새에 몰딩 처리가 되어있는것으로 보이는데 비가오면 샐지 안샐지는 모르겠다. 뭐 아는게 있어야 알지? 물을 한번 뿌려볼까도 생각했는데 중간에 까먹어서 물을 뿌려보진 못했다. 아~~ 이 단기기억 상실증...


- 타프 중간에 이렇게 고리가 있어서 비가 올시에는 이곳을 당겨서 설치하면 된다고 보았다.


- 스토퍼 이렇게 사용하는거 맞지요?


- 어닝 연결


- 어님과 타프 중간은 비너를 사용했다.


- 비너가 작아서 좀더 큰녀석을 영입해야겠다.


- 어닝 스트랩 고무~~ 고무~~~


- 역시 윗쪽도 고무 고무.. 음. 윗쪽은 찍찍이가 편하지 않나 생각함.


- 걸면 이렇게 걸린다.


- 어닝에 팩을 밖은 모습


- 도대체 왜이리 스트링이 긴줄 몰랏다.. 반접어서 걸어야 하는것을.. 바보 ㅠㅠ;


- 역시나 마찬가지... ㅠㅠ; 그래도 혼자 친게 어디냐?


- 바람이 좀 불지만 어닝과 타프가 견뎌주고 있다. 고마워!!!


- 타프도 설치 됬으니, 장만한 살림을 걸어보자..

- 근데 코베아 10L 설겆이 그릇은 넘 작다 잘못 산것이다. 방출하자. 더큰게 필요해!! 4인가족은 20L는 훨넘어야 한다고 생각...


- 손 닦고, 설겆이 물받고 이래저래 걸어두면 편리한 캠프 샤워...

- 샤워용도가 아니라 이래저래 다른 용도로 사용함.


- 해먹 스텐드. 좀 아쉬운것은 흔들림이 클경우 스탠드가 좁아지면서 흔들리는데 음 설치해서 고정하는 방법을 다시 배워야 할듯 하다. 그래도 나름 잘 견뎌줌.


- 나무 하나와 연결하면 딱 일듯.


- 해먹스텐트 의 연결 고리.


- 해먹 스탠드를 이렇게 고정했다. 하다보면 늘겠지.. 암암..


- 해먹과 고정대와는 커다린 비너를 사용한다.


- 튼튼허니 부러지거나 하진 않을 것 같다.


- 나무가 없어서 2개면 타프안에서 슬슬 놀수 있어서 만족함.


- 앞에서 얘기했듯이. 코베아 설겆이 그릇 10L는 4인가족에게 택도 없이 부족하다 방출 1호품목!! 더큰것으로 구매하자고! 이거살때 코베아 점장이 암말도 안했다. 칫!!


- 화로에 불을 피니 딸아이는 마시멜로를 구워먹는다 찐득 찐득~~ 손에 다 묻고 ~~ 으~~~


- 딸아이가 핫케익을 해준단다. 그래 배고픈데 마침 고맙다!! 근데 넘 조만해!!!! 크게 해줘!!


- 노릇 노릇.. 잘도 익고...


- 앞치마까지 하니 허허 많이 컷네 우리 연이....


- 왠지 쉐프의 포스가...


- 이번에도 제할일을 다한 토치.. 근데 살짝 끝에 다아서 오른손에 데었다. 화로 장갑을 구매하든지 장갑을 늘끼고 작업해야지 잠시 방심했다가 에휴~~


- LED 등 ... 이넘은 그냥 실내용으로~~


- 왜냐면 캘럭시를 가져왔으니까. 아탑터를 끼우고 그냥 부탄가스로 사용!


- 밤이 되면서 노스스타보다는 아니라지만 나름 운치 있는 조명을 제공해준다.


- 두분이서 무엇을 보면서 얘기 중이실까? 음


- 새로 장만한 화로는 정말!!! 대만족... 불장난이 젤 좋아~~~


- 높이 조정도 되고~~


- 나무도 많이 들어가주고... 첫개시지만 음 만족 대만족!


- 코베아의 아이들용의자 조금 싼걸 샀더니 불편하긴하다.


- 타프에 걸어놓은 랜턴과 해드랜턴 저가 LED 헤드 랜턴도 그냥저냥 사용해줄만 하다.


- 이녀석은 자기가 불피운다고 하구선 뚫어져라 쳐다만 본다. 야! 눈에서 불 나간다.


- 준비한 저녁 메뉴. 닭갈비! 화로데 석쇄에 쿠킹 호일을 덮어뀌워서 지글~~ 지글~~~

- 매우 맛나게 먹었다.


- 역시 불장난은 쵝오!


- 물장난도 쵝오!!


- 따듯한 아침햇살? 아님... 따스한 저녁햇살?? ㅋㅋ


- 이리보니 많이 큰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 타프에 비친 그림자를 안지기님이 한장~~ 찰칵!


- 보정을 했더니만. 이리 나왓네.


- 이름모를 야생화


- 리스캐빈 옆의 개울물...


- 물양이 그리 많지는 않다.


- 리스캐빈 입구. 유명산 자연휴양림에 놀러가지전에 한장.


- 유명산 자연휴양림 입구 간판


- 간판을 보고 돌아 들어오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 입구근처의 이쁜 산장이 있었다.


- 유명산 휴양림. 나무가 오~~~ 좋다. 너무 시워했다.


- 사람들이 오손도손 모여서 고기도 궈먹고 (그래도 되는건가?) 휴식도 하고.


- 종합 안내도를 보면서 야생화 식물원으로!


- 역시 산은 푸르름이 좋다. 그냥 맘이 좋아져~ (딸아이 얘기론 벌레만 없음 금상첨화 라는데...)


- 이렇게 생긴 길을 지나.


- 이렇게 생긴 조형물이 있는 곳에 도착!


- 안지기님은 마구마구 야생화를 촬영하고, 난 기달리고 애들은 풀피리를 열심히 불어보고...


- 소리도 안나는데 웬 V? ㅋㅋㅋ 볼이빵빵하네.


- 좀만 더가니 이런 낚서판이 있었다. 헉!~!!!  저건 누가 쓴거여 정말 짱이다.


- 바라본 하늘은 푸르고..


- 나도 한마디 쓰고 "애들아 건강하게 바르게 커다오 제발!!!"


- 아이들도 쓰고... 뭐라 썼는지 모르겠다고!!


- 지친 몸을 이끌고 슬슬 돌아가자!


- 내려오다 삐진 아들넘은 미리 훌쩍 훌쩍 혼자 걸어 간다.


- 물이 참 맑았다.


- 음 이건... 모른다 안지기님이 찍으신거라.


- 돌아오면서 주변에 맛난 케익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ez(이지)팬션

- ez(이지)팬션에 들려서 몇가지 케익을 샀다.

- 음 호두파이밖에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치즈 뭐시기랑.. ㅋㅋ

- 암튼 여기 케익 너무 맛나다. 모양도 이쁘고 주인분도 매우 친절하시고, 시식하라고 몇조각 주시고,

담에 가면 반드시 케익 조각이 아니라 케익으로 살려고 한다.


- 뒤에서 바라본 사이트.


- 퀀텀이 옆모습.. 이때까지 난 정말 텐트 잘친다고 생각했다.

- 하지만, 4번째 캠핑에서 얼마나 멍청했는지를 알게 됬다. (자세한 이야긴 4탄에서 ㅋㅋ)


- 그래도 뭐 나름 괜찮아~~


- 운치도 있고~~ 재미도 있고~


- 졸졸졸.. 소리도 좋고.


- 비오기전에 철수 준비 해야 하는데...


- 점심으로 김치 찌게를 해먹고, 이리저리 놀다가 철수를 했다.


이 다음날 비가 오면서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해서 2박 3일을 다채우진 못하고 저녁 느즈막히 철수를 했다.
초보 캠퍼에게 비는 더욱이 안지기님이 처음온 캠핑에서 비를 맞으면서 철수는 아~~ 생각하기도 싫다.

리스캐빈에서 조용하고 정말 솔캠으로 첫 도전을 하였으며, 안지기님과의 첫 캠핑으로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날 이후로 안지기님께서 한달에 한번은 따라 오겠다고 했다. 야호!!!!!!  성공!!!!!
그래 시작이 중요하다. 시작이...
이젠 그녀도 캠핑을 좋아하게 될것이다. 그래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없이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게 된 3번째 캠핑

아이들과 좀더 많은얘기를 나누고 안지기님과도 오랫만에 진솔한 얘기를 하게 되고 맛난 음식과 구경을 하게된 3번째 캠핑이 이렇게 끝났다.

아~~ 참참 철수 이후에 유명산 입구의 종점가든에서 마지막 손님으로 잣 칼국수와 비빔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말이 필요없다 먹어보시길...
혹시 유명산 자연 휴양림을 오게 되면 반드시 들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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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bca (brainchaos)
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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