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PC그림 1차 베타 테스터에 선정된 이후 이렇다할 메일도 안오더니, 갑자기 어제 부터 PC 그린 카페 초청 메일과 함께 PC그린 서비스 베타테스트가 시작 되었다.
PC그린 카페에 초대에 응해서 카페 가입을 하니 첫 대문에 바로 PC그린 다운로드라는 커다란 버튼이 보였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았다. 전체 프로그램 크기는 3.07M 그리 크지 않다.
일단 설치를 시작 하였다.
현재 브카의 테스트 환경은
프로세스: Intel(R) Core(TM)2 CPU 6600 @ 2.40GHz 2.39 GHz
메모리 : 2030MB
컴퓨터 종류 : 32비트 운영 체제
Windows 버젼 : Windows Vista Ulimate K
비디오 카드 : NVIDIA GeForce 7600 GT
사운드 카드 : Envy 24 Family Audio
모니터 : 삼성 SyncMaster CX223BW
아직가지 버벅이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는 그래도 최신 사양이다.
설치는 네이버 PC그린 카페의 설치 방법을 쫓아서 하면 된다. 일반 프로그램 설치와 별 다를게 없다.
단 주의 사항으로
* PC그린 설치 시 주의사항
(타 보안프로그램과 중복 설치 시)
가능한 타 프로그램의 실시간 감시 기능을 Off해주시거나, 삭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현재 사용중인 백식의 실시간 감시기능을 Off하였다.
아마도 PC성능 저하 때문인 듯 하다.
일단 꺼놓고 테스트를 해보고 다시 켜놓고도 해봐야겠다. (2차 때나 한번?)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사용자 권한 관련 메세지가 뜬다.
다 설치가 되면 아래 타스크바에 녹색나뭇잎이 나온다.
프로그램을 실행 해보자.
실시간감시와 예약 검사가 OFF 로 되어 있다고 씨뻘건 얼굴로 있다.
이것을 상세 설정에 들어가서 설정을 한다.
먼저 실시간 감시 설정~~
다음은 예약 설정~
그리곤 일반설정을 한다.
뭐 특별한 메뉴는 안보인다. 거의 모든 백신이나 스파이웨어 프로그램에 있는 기능들이다.
이렇게 설정을 하고 실시간 감시를 ON 시키면, PC그린의 얼굴이 주황색이 된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테스트다.
- 프로그램이 PC 미치는 성능을 확인 한다.
- 백신으로써의 기능 확인 (음 .. 내 PC는 너무 클린한데... 일부터 바이러스를 먹을 수도 없구,,, 이건 약간 애매모호하다.. 전문가도 아니고.. ^^;)
위 두가지를 테스트 한다.
첫번째로 PC최적화를 테스트하였다.
"정리하기"를 선택하고 시스템 모니터를 하였다.
모니터 툴은 VISTA에서 제공하는 작업관리자와 리소스모니터를 사용하였다.
- 처음 파일삭제 부분을 수행하는 10~50% 까지의 진행율 사이의 디스크 이용률이 매우 높아졌다.
- 진행율이 80%가 넘어가면서 메모리의 사용률이 증가하였고, CPU는 30% 미만의 사용빈도를 보였다.
- 문제는 85% 이상을 넘어가면서 부터다. 시스템의 일시 Hang 증상이 보였으며, 메모리는 Full 100%를 가까이 차지했다 (내PC는 2G다..)
- 시스템의 일시 정지 현상은 1~2분정도 진행되었고, 이후에는 정상으로 돌아 왔다.
역시나, 기존에 툴바버젼 이였을때나 지금이나 리소스 많이 잡아 먹고 시스템 홀드(Hang 상태) 시키는 건 마찬가지다.
결국 PC최적화는 나아진 점이 성능상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공간 확보는 정리후 361.38M 가 생겼다. (와~~ 많이 생겼는데)
다음은 내 PC검사를 테스트 한다.
- 기본 검사를 먼저 실행한다. 모든화일 검사(권장)을 기본으로 압축화일 검사는 제외했다.
- 최신 엔진 여부를 확인 후 진행을 한다.
- 다음은 스파이 웨어와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한다.
- 현재 리소스 사용현황은 메모리와 CPU를 골고루 사용중이며 시작 부터 50%까지 정지현상이나 느려짐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 하지만 역시 메모리는 프로그램이 상위(130,700KB)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 기본검사는 브카의 시스템인 경우 4분 49초가 걸렸으며, 동영상 감상시 약간의 끊김현상이 생기긴 했지만 그리 신경쓸 수준은 아니였다.
- 전반적으로 기본 검사는 기존 툴바시절보다 속도 및 성능에서 빨라진 느낌을 받았다.
- 감염된 악성 코드가 없어서 이부분은 글쎄다.
다음은 선택 검사 인데, 검사할 디렉토리와 HDD를 선택하는 것으로 옵션은 전체 검사와 같다.
마지막으로 제일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전체검사를 테스트 하였다.
이검사는 기존 네이버 툴바 시절에 너무 오래 걸려서 새벽에 자기전에 걸어 놓고 간 기억이 있다. 음...
- 전체 검사를 시작하였다. 마찬가지로 엔진 검사를 먼저 하고 진행을 한다.
- 8번 시도 모두 실패다.. ㅠㅠ 재부팅 후 다시 시도...
- 성공이다. 총 1시간 16분 43초 가 걸렸고, 악성코드로 Backdoor.Win32.Rbot.bmo 가 감염되었다고 나왔다.
- 치료는 무료 치료로 바로 치료되었다.
아무래도 전체 검사는 예약 설정을 하고 새벽 시간대에 돌리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버벅거림과 인터넷 브라우져 속도 저하등의 문제를 유발 할수 있으므로.
PC그린은 전체검사와 PC 최적화를 업무를 보면서 또는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아닌 쉬는 시간동안 돌릴 거라면 시스템 성능에는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될것 같지 않다.
실시간 감시기 역시 아직까진 성능을 떨어뜨리거나 하지 않았다. 물론 내 PC기준으로.
무료 라는 막강한 무기를 들고 찾아 온 PC그린은 실시간 감시기에 VISTA에서도 무리 없는 실행으로 다른 보안 프로그램들을 위협하기엔 충분히 매력이 있다.
거기에 네이버라는 브렌드까지 등에 업었으니..
검사를 다하고 나니.... 이녀석이 웃는다.
결국
PC 그린이라는 이름 처럼
녹색의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이다.
1차 사용기의 전체적인 평점은 3.5 로 대체적으로 만족 한다.
하지만, PC최적화와 전체검사시의 성능 저하 문제는 해결되어얄 숙제라고 생각한다.
점점 편리한 기능과 성능이 더해지면 막강한 무료 백신/스파이웨어 프로그램으로써 자리매김 할것이라 본다.
끝까지 무료로 남길....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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