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에 해당하는 글 1건

정말 간만에 포스팅을 올리게 됩니다.

그동안 업무와 개인사로 블로그에 소홀했던 점.
혹시라도 저의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들에게 죄송하네요.

블로그를 정보의 알림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기에
짧은 정보성 글들은 거의 Twitter로 지껄이고 있고,
개인사는 다시 미투 를 시작해서 미투 에 끄적거리고 있어서 맘 먹고 포스팅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블로그는 그 나름의 멋짐이 있기에 손을 놓지 못합니다.

요즘 SNS들이 광풍(? -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이다

많은 분들이 Twitter 를 사용하고 있고, 포탈에서는 미투데이 로 연예인 마케팅까지 하면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네이버 메인 화면에 미투데이 가 올라 온 것을 보고, 무시하고 넘어갈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각설하고,
이런한 일련의 현상을 보면서 얼마전 들은 정보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정보는 공유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브카도 그렇게 생각만 한다.
정보의 불평등은 이로 인한 무지와 피해자를 낳기도 하고, 이로 인한 가해자와 이익을 주기도 한다.

요즘 우리가 접하는 정보들의 신뢰성과 정보의 중요도 그리고, 그에 따른 영향력을 볼때
휴지통에 들어가야 될 정보에서 부터 개개인이나 정부, 사회에 엄청남 파급을 미치는 정보까지 무수히 많고 다양한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개인에게 사회에 파급효과가 크고, 중요한 정보들까지 모두 공개되고 공유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물론, 인터넷 이전 세대와는 비교도 안되는 중요도가 높고, 다양한 정보가 쏟아지고 있지만 그 정보의 중요도와 파급력이 크지 않거나, 쓰레기 정보가 대다수이다.

휴리스틱 (정보에 노출되어 내가 판단하는 근거가 되는 것) 이 점점 모호해지고 있으며, 편향적 정보의 사고를 하게 되어서 그것을 자신의 판단이라 믿어버리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하며 파급력이 큰 정보나 특정 집단이나 개인에게 필요한 정보는 공유 되는가?

그렇지 않다. 기업의 정보, 개인의 노하우, 집단의 중요 기술들.
기업의 중요 정보는 절대 공유되거나, 공개되지 않는다.
컨설팅을 하고 있는 기업의 Lib도 이중 하나이다.
개인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사이트나 책들이 존재하지만, 정작 꼭 찝어 필요한 Key Point는 공유되지 않는다.

이러하듯 공유라는 포장 아래 많은 정보가 흘러 들어오고 나가고 있지만,
찾고자 하는 정보의 필터링이 어렵고, 정작 중요한 정보는 빠진 경우는 이러한 경우 때문이라고 본다.

너무 정보에 대한 신뢰를 가진다거나, 누군가의 노하우가 기업의 정보가 집단의 기술등이 모두 공개 되었다고 생각하지도 않겠지만, 공개 되리라고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브카 역시도.
업무에서 후임에게 주는 정보나 노하우들. 그리고, 블로그나 SNS를 통해서 전달하는 정보들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빠진 경우가 많다. 정작 중요한 것은 그러한 정보들인데도...

이유는 그 정보가 바로 나의 현재 위치와 기술력, 권력, 재산이라 믿기 때문이다.

정보의 소유가 전통적인 지위 유지의 원천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과연 정보의 공개는 어디까지 될 것이고, 어디까지 해야 되는 것인가?

이 이야기는 차후에...

ps. 자료를 찾는대로 바로 포스팅에 올리겠음.

728x90
반응형

WRITTEN BY
bca (brainchaos)
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