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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누구?#


13일의 금요일 악몽을 떨쳐버리기도 전에 어젠 죙일 업무 관련 제안서를 써재꼈는데, 마눌히메님이 문자를 보냈다.

"애들 시골간데, 놀자"

헉! 어쩌라고, 이런 기회를 버릴수도 없고, 결국 영화를 보기로 하고 저녁 10시 10분 영화를 예약했다.

물론 "트랜스포머" --> 사실 이거 보고 싶지 않았는데, (그냥 DVD로 나옴 볼려고 했다.) 다이하드 4.0이 17일 개봉이기에 해리랑 이넘이랑 어떨가 하다가 "트랜스포머"로 결정.

영화는 애들과 중간에 들어오는 몰상식한(?) 분들 덕에 집중도 됬다 말았다하는 상황에서 더군다나 맨끝자리에서 봐서 그런지 기대도 안했지만, 기대 이상도 아니였다.

애기 하자면, 뭔 로봇들이 완전 분해되서 뭉치는지 로봇인지 철골 구조인지 모르겠고, 이넘의 카메라 회전은 시도 대도 없이 나와서 더 어지럽게 하고, 인터넷 애긴 왜그리 많이 나오는지 광고 죽인다란 생각만 했다.

CG 그래 인정 좋다. 특히 건물 뚫고 나가는 장면의 슬로우는 음.. 마이클 베이 멋지다. 이다.

하지만, 로봇물의 웅장함이 없다. 헤헷. 그냥 그래.

영화를 다보고 나오는데 마눌히메께서 하시는 말씀

"왜 큐브란걸 시내로 가져가서 정신없고 사람들 다치게 하면서 싸우고, 마지막에 심해에 잔해는 왜버려 없애 버리지..에이. 2편 만들라고 그러나? 힝. 다이하드 보고 싶어!"

역시나.. -_-;

결론 그래도 좋은 사운드에 볼거리에 돈이 아까운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극찬을 침바르면서 할 영화도 아니다 가 나의 결론

(음 넘 길다. ㅠㅠ;)

PS. 트랜스포머 CG와 애니 비교 -->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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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bca (brainchaos)
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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