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지기님이 찍으신 솔뜰의 하늘과 퀀텀 텐트

 


솔뜰이 오픈 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찾아 오곤 10개월여만에 다시 찾아 왔다.

진정 이리도 예매하기가 힘들단 말인가?

 

허허허.

 

잠시 지난주 이야기!

지난 주는 친구 녀석들과 간단하게 방가로를 빌려서 낚시 캠핑을 하고 왔다.

세월만 낚다왔다. ㅎㅎㅎ





그래도 나름 재미났다. 

역시 친구들과 가면 자유로워지긴 한다. 또 가고 싶어!!!


각설하고,


이번주는 지난해에 갔던 솔뜰을 정말 어렵게 간신히 예약을 해서 가족과 같이 다시 솔뜰을 찾았다.

지난해 솔뜰 후기는 아래글 참조.


2012/03/15 - [CamPingLog] - [캠핑기-8] 소문난 캠핑장 물놀이 추억 - 양평 솔뜰 캠핑장



지난 번은 앞뜰이였는데 이번엔 아래뜰.. 하하하하.

아래뜰 2번!! 막차를 타서 그런지 자리가 오워~~~~~!!

차를 앞에 대고 짐을 내리기도 그렇고, 싸이트 중간의 나무도 애매하고, 

 

사이트가 기울어져 있어서 잠자리도 불편했지만, 해먹을 걸고 놀수 있다는 장점에 모든것을 감수하였다. 

(애들이 좋다면 장땡이다. 흐흑..)


이번 캠핑에는 일부러 의자를 종류별로 가져왔다.

 

이유는 새로 산 스노우피크식 블랙 로우체어가 어떤지 사용기도 좀 넣고,

지난번에 산 해바라기 매트와 콜맨 포터블 쉘더의 사용기,

초캠에서 판매한 한국형 코펠세트의 사용기도 조금은 포함된다.


리뷰들이 조금씩 들어가니 길어질지도...

 

일시 : 2012년 4월 14일 ~ 15일 (1박 2일)
장소 : 솔뜰 캠핑장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418-1외)
동행 : 브카네 가족

방문 : 무 (방문은 문의)
사진 : iPhone 4S, Canon 60D

장비 : 코베아 퀀텀, IGT테이블, 콜맨 릴렉스 체어, 콜맨 캡틴체어, 코베아 럭스 슬림체어, 스노피크식 로우체어, 

         동계 침낭, 코베아 코펠, 초캠 한국형 코펠, 해바라기 매트, 작업등, 갤럭시 렌턴, 전기릴,

         코베아 윈드 스크린, 대형 화로대, 야전침대, 해먹, 콜맨 LP 2 버너, 화로테이블, 

         콜맨 포터블 쉘더, 레져맨 폴딩 바구니, 배드민턴, 축구공
음식 :  쌀, 한우 차돌, 한우 채끝살, 라면, 어묵, 샤브샤브용 각종 야채, 생칼국수, 김치, 참치, 맥주, 오징어, 

         존슨빌 소세지 등

날씨 : 따뜻한 봄날씨, 새벽에 쫌 추움.
사이트 주차 및 싸이트 크기
: 가능 , 리빙 텐트를 칠 정도의 크기 (텐트 치기 애매하고, 해먹은 걸수 있는데 좀 좁다) - 아래뜰 2번 
홈페이지 : 
http://www.solddeul.com
예약 방식 : 온라인 예약 (2주전 월요일 10시 예약 오픈) -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시설 : ★★★★☆ ,  분수대 겸용 아이들 수영장


- 화장실          수세식 (앉아쏴) - 매우 매우~~ 깨끗 청결
- 샤워장          온수 나옴 / 청결, 옷장 구비
- 개수대          온수가 나옴 / 청결
- 분리 수거     개수대 앞에 분리수거 위치
- 전기 시설     각 사이트 마다 5M 릴선은 있어야 가능
- 바닥            파쇄석 (자갈)
- 화로사용      화로 사용 가능
- Wifi            Camp 1,2,3 그런데 내싸이트에선 잘안잡힘. 


간만에 차에 루프백을 올렸다.

 

오랫만에 올리니까 차에 짐 테트리스 하는데 1시간은 더 걸린다.

아무래도 해바라기 매트와 4개의 의자, 그리고 포터블쉘더 등등을 챙기고 애들자리를 편하게 가게 할라고 루프백을 올렸는데 많이 힘들다. 

 

집에서 2시간 정도 걸리니, 편하게 가라고 올렸는데 에고고. 이러다 허리 부러질지도 ... ㅠㅠ;


 

- 루프백을 올린 모습! 아~~~ 짐을 뺀 사진이네..



- 아래뜰 2번에 퀀텀을 짱짱하게 설치한 모습!

- 해먹을 걸고. 역시 애들은 해먹이 취고임!


 

- 가져온 의자를 펼치고, 간단하게 햇반과 컵라면으로 점심을 요기했다.



- 아들 녀석은 그냥 해먹과 일심동체!!!! 이리도 좋아 하는데 다음부터는 자립형해먹이라도 가지고 다닐련다.



- 앞을 가져주는 센쓰!!

- 너무 앞이 좁아서 ㅎㅎㅎ



- 앞에서 찍은 퀀텀의 모습이다.

- 차를 이곳으로 가져와서 짐을 내리고 다시 옮겨야 하는데 차가 자갈밭을 지날때 둔턱이 있으면 낮은 관계로 혹시 바닥을 긁을까봐... 

- 하나하나 옮겼다. 내 허리!!!



- 새로 구입한 해바라기 매트를 바닥 전실에 깔고 바닥 모드..

- 이모드가 정말 편하다.

- 옆에 야침을 놓고 사이드에 포터블쉘더를 넣으니 딱이다. 역시 지름신은 위대하시다.

- 아래 레져맨 폴딩 바구니가 보인다. 이넘도 역시 사길 잘했다.

- 먹을거 담아서 옮기기도 좋고 지저분하지 않게 정리가 가능하다.



- 새로 장만한 콜맨 포터블쉘더 

- 수납도 좋고, 공간 차지도 많지 않지만, 많은 식기들을 정리할수 있다.

- 평평하지 않은 바닥에서는 기울임 현상과 흔들림이 있긴하지만, 뭐 이정도면 만족!!!



- 상판도 나름 튼튼해서 아이스박스는 힘들지만 왠만한것은 올려도 된다. 선택을 잘한듯...

 



- 폴딩 바구니는 아래처럼 이것 저것 넣고 앞의 테이블로 이동!! 좋아...



- 새로구입한 스노피크식 로우체어!

- 확실히 로우체어가 낮고, 내 몸무게가 90kg이 넘는데 잘 버텨주더군. 

-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넓어서 좋단다. 

- 허리 부분 편안함은 릴렉스에게 점수를 좀 더 준다!! 

- 큰아이는 아무래도 릴렉스 체어를 선호 하고 작은아이는 낮은 로우체어를 선호한다.

- 앞으론 릴렉스 , 럭스슬림, 로우체어 2개 이렇게 가지고 다닐것 같다.



- 보라!! 공구품 이지만 매우 훌륭하게 나왔다.

- 조금 뻑뻑하지만, 접고 펴기도 쉽고, 낮아서 안정감이 있다. 일단 가격이.. 착해~~~



- 설정샷!!!



- 완성도 있는 짱짱한 옆모습!!



-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내몸무게를 버텨준다.



- 점심이 부실해서 김치 파전을 하기로 했다. 

- 비벼!!



- 아래넘은 새로 지른 초캠 한국형 코펠의 후라이펜

- 성능 점검 겸해서 김치파전을 붙여봤다.

- 기름을 두르고...



- 오!!! 달라 붙지 않고 좋구나.



- 뒤집기 성공@@@@

- 노릇하게 너무 이쁘다.



- 애들이 좋아라 하면서 먹는다.



- 저녁이 저물어 가고 있다. 

- 퀀텀을 등지고 해가 뉘억 뉘억!!



- 어두워지면 뭐니뭐니 해도 화로대!@!!!!

- 불 피울 준비 끝! 

- 1차는 차콜... 그리고 1차는 장작 모드!!!

- 오늘은 고기를 굽지 않는다. 샤브샤브에 도전!!!



- 아들녀석은 잠시 아이패드 삼매경!!

- 이런곳까지 와서도 아이패드를 보는넘.. 에고..



- 옆팀이 오기도 했고 바람도 불어서 윈드스크린을 설치했다.



- 샤브샤브용 야채들. 

- 초캠 한국형 코펠엔 이런 망이 있어서 국수를 하거나 야채를 씼어 넣을때 유용하다.



- 초캠 압력솥에 밥을 시도.

- 원래 밥은 내가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코펠밥을 나름 잘하는데.

- 이 압력솥 밥은 과연 어떨지... 음 설익는거 아냐?



- 차콜에 불을 붙이고,

- 집에서 준비한 (안지기님이 미리미리 육수를 내셔서 가져오셨다. 넘 이쁘다~~~!!!)육수를 넣고 중불로 살살 끓인다.



- 그사이 밥이 완성!!

- 생각보다 빨리 밥이 되더군. 밥도 딱!! 좋다.

- 편하다.

- 일단 넘치지 않아 좋고. 계속 신경쓰지 않아서 좋다. 훌륭한 판단 이였다. 이넘 지른것은.. 역시.



- 밥을 살살 저어주고..



- 끓기 시작한 육수에 준비한 야채를 투입..

- 이제부터 샤브샤브다!!! 먹자!!!



- 비싸지만.. 한우 차돌박이를 하나씩 넣어주면서 시식..

- 오~~~~ 대박!!! 



- 조선간장으로 만든 양념장.. (사실 이건 실패다 .. 넘 짜다고.. ㅠㅠ)

- 준비한 달콤한 칠리 소스와 먹으니 맛나더군. 샤브샤브를 추천해주신 분께 넘 감사드린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슬슬 첫날 밤은 깊어오고, 주변에서 조금 소란하긴 했지만, 뭐 참을만 하고, 아이들도 좋아라 하고. 밥도 맛나게 먹고..



- 두런 두런 얘기도 나누고, 졸립다고 들어간다는걸 잡아서.. ㅋㅋㅋ



- 아이들은 슬슬 자러 들어가고.. 안지기님은 어딜갔나..

- 사라졌다... 어디간겨?



- 아~~ 별사진 찍는다고 웅크려계시군.. 오늘은 성공할수 있을라나..

- 늘 캠핑와서 별사진을 찍고 싶어하는데... 날씨가 안도와주는구나.



- 장작이 잘 말라서 금방 타오른다.



- 잠시 아들넘이 나와서 LED등으로 쥐불놀이를 한다. ㅋㅋㅋ




- 밤하늘을 찍겠다는 안지기님의 사진에 작은 별과 퀀텀이 보인다.

- 나름 운치있는 사진이구나...



- 기울어진 잠자리에 한쪽으로 쏠리는 이너에서 불편한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아침 준비를 한다.



- 안지기는 청국장에 어제 남은 밥을 먹겠다 하고.

- 난 라면을!!! 아침엔 어묵탕을 할까 하다가 라면으로 결정@@@@@



- 이른 아침을 하고 앞뜰옆 잔디밭으로 향했다.

- 결전을 위하여!! ㅋㅋㅋ



- 딸아이와 아들녀석과 같이 베트민턴 시합..

- 셔틀콧 2개로 마구 논다 ㅋㅋㅋㅋ 힘들다규!!!!



- 아들넘이 너무 좋아 한다.



- 오홋!! 잘치는데..



- 두개를 가졌다고 실력이 두배가 되진 않는다구!!!



- 이제 엄마 아빠의 시합

- 아들녀석이 " 잘하라구" 감독이냐? 심판이냐?




- 어~~~ 이런... 입에 벌래 들어가겠군.. (아 부끄럽다.. )



- 시합이 끝나고 안지기와 악수@@

- 악수하라고 한 딸아이는 사라졌다. ㅋㅋㅋ

- 아~~ 하~~~ 사진찍고 있구나. ㅋㅋㅋ



- 이렇게 우린 시합을 하고 각자 씻으러 사라졌다. ㅋㅋㅋㅋ



- 앞마당에서 바라본 윗뜰 전경...



- 잔비밭에서 바라본  앞뜰 전경이다.



- 아들녀석의 쌍V !! 그래 재충천이다. 니들 고맙다규!!!



- 하늘!!! 


- 너희들의 웃음이 나에겐 힘이란다. 암..



- 첨이자 마지막으로 가족사진을 올린다. ^^; (앞으로는 필자 사진도 가족 전체 사진도 안올린다. 아 부끄러워!!!)




- 즐겁게 놀고, 불편하지만 기분 좋게 즐긴 캠핑이였다. 

- 오는 길이 너무 막혀서 2시간30분이 넘게 걸렸다. 솔뜰.. 점점 더 막힐텐데. 예약에 다시 도전을 할까 말까.... 


- 자리가 불편한싸이트라고 주인장께서 주신 비누 너무 이쁜데 사진을 못찍었다. 잘쓰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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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bca (brainchaos)
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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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이였다.

처음 캠핑을 시작할때 캠핑을 권한 친구가 합소에서 정캠을 한다고 같이 가자고 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같이 캠핑을 못했다.

합소오토캠핑장

알다시피 무척이나 예약이 어려운 곳이다.
이번 예약도 1박은 예약이 시작하자 마자 동나서 2박을 예약했다.
지난 6월 바로 건너편인 리스캐빈에서 캠핑을 한 기억이 난다.

아래 글 참조~~~

2011/05/17 - [CamPing] - [캠핑기-3] 안지기와 함께 떠난 리스캐빈

유명산 아직 봄꽃은 없지만, 그때 전가족 첫캠핑의 추억이 아롱사태가 되어 기대를 하게 했다.

물론 출발은 토요일 오전에 일찍 출발하였다.
도로가 많이 막히어서 금요일 예약하고 토요일 출발한거 치고는 늦은 도착을 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사이트 구축을 한 상태이였으면, 우리는 늦은 편이라 자리를 이리저리 보고 나서 추천하시는 민박 옆쪽에 싸이트를 구축했다.

둘러보니 자유롭게 사이트 구축이 가능한지라 매우 넓게 사용하는 캠퍼분도 계시고 텐트 하나만 구축하신 분들도 계셨다. 그래도 적당한 인원을 받으시는것인지 자리는 여유가 있었다. (다른 곳보다 확실하게 여유가 느껴지는 캠핑장임)

친구는 역시 못온단다. 하하 언제 같이 한번 캠핑을 하나...

아 근데~~~ 근데~~~ 해먹을 깜빡했다. 합소는 나무들이 아름져서 해먹 설치가 좋은데 이걸 깜빡 한거다. 이런이런.. 아쉽지만... 흐흑~~

아이들을 깨우고 슬슬 싸이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점점 ... 뭐 이정도는 견딜수 있다. 괜찮아!!! 하면서 텐트를 펼쳤다.


큰지도보기

합소오토캠핑장 / 야영,캠핑장

주소
경기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283-4번지
전화
031-584-7584
설명
-


일시 : 2012년 03월 31일 ~ 4월 1일 (1박2일)
장소 : 합소 오토캠핑장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283-4 유명산 자연 휴양림 입구)
동행 : 브카네 가족

방문 : 무
사진 : iPhone 4s, Canon 60D

장비 : 퀀텀, IGT테이블, 의자, 동계 침낭, 코펠, 매트, 작업등, 렌턴(가스,LDE,헤드), 전기릴, 우레탄창, 랜터걸이, 사이트 테이블, 화로대, 야전침대, 콜맨 LP 2 버너, 화로테이블, 윈드 스크린, 전기요
음식 : 햇반, 목살, 라면, 김치, 반찬류, 맥주, 와인, 조기등

날씨 : 구름낀 하늘. 바람이 강하게 붐, 봄치고 추운 저녁 날씨...
사이트 주차 및 싸이트 크기
: 사이트 설치 후 옆 주차
홈페이지 & 연락처 : http://www.hapso.net /
010-5267-7584
예약 방식 : 온라인 예약 (3주에 한번씩 월요일 10시 예약)
시설 :  ★★★★☆

- 화장실 - 수세식 (앉아쏴) 4사로
- 샤워장 - 더운물 가능
- 세면장 - 더운물 가능 개수대 옆 분리시설
- 개수대 - 온수 가능 다수

- 분리 수거 - 분리수거 (분리 수거대 요소요소 위치)
- 전기 시설 - 10M 이상 릴선 필요
- 바닥 - 파쇄석
- 화로사용 - 화로 사용 가능
- 장작 - 11000원 (의외로 건조상태 불량- 내꺼만 그런지 몰라도 잉..)
- Wifi - 지점 지점 중간 으로


바람이 불어노는 곳에서 텐트 치기 힘들다.
그래도 안지기가 지난번부터 많이 도와줘서 혼자 치지 않기에 무척이나 빨리 텐트를 치고, 윈드 스크린을 치고,
아이들은 이너텐트안의 바닥공사하고, 침낭을 피고, 난 IGT테이블 조립을 하고, 화로대까지 펼치고서야 허리를 폈다.

으~~~ 허리.. (점점 나이 먹으니까. 무거운 캠장비들... 힘들어 진다. 에고에고...)

- 이렇게 사이트 구축을 마쳤다.

 - 날씨가 꾸물꾸물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아래 처럼 설치했다가 아예 윈드스크린까지 설치를했다.
 - 아무래도 윈드스크린의 크기적 한계 때문에 화로대 설치까지 하면 바람이 숭숭~~~
 - 안지기와 상의 후 다음 부터는 바람이 좀 있을경우를 대비해서 어닝을 같이 가지고 다니면서 윈드스크린을 대체하기로 했다. 그래야 아무래도 공간 확보가 될듯 하다.

 - 싸이트 구축을 마친 후 바람에 날릴까봐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너무 배가 고픈데도 불구하고 팩 다운을 전부하고

 - 스티어링 작업까지 마치고 나서야 점심을 맛난 점심을 먹으로 갈수 있었다.
 - 옆 개울(계곡?)에서는 물소리가 마치 소나기 오듯이 들려와서 오랫만에 물소리를 많이 들을수 있었다.

 - 앞을 우레탄 창을 설치 후에 점심을 먹으로 가려고 살짝 가렸다. 

- 참 많은  나무를 가진 캠핑장이다. 아`~ 해먹!~!!!!!!!! ㅠㅠ; 

 - 적은 물이 흐르는데도 물소리는 와우~~~~

  - 조금 따스한 날씨와 적은 바람이 불엇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 화로대를 펼치니 윈드 스크린으로 가리기엔 공간이 부족하다. 어닝!! 어닝!!! 차에 짐이 또 늘어나는구나.

 - 어느정도 마치고나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 이미 유명산에 오기로 했을때 부터 안지기가 부르짔으면서 먹자고 했던 그집!! (종X가든)
 - 잣칼국수와 산채비빔밥!!!!
 - 이 파전의 위용을.. 므흣@!!!!!

 - 잣칼국수는 면이 얇고 여러가지 색을 가진다.
 - 국물에서 잣냄새가 향긋하게 올라온다.

 - 내친김에 동동주도 한잔!
 - 이거 의외로 쎄다. 한잔 먹은 안지기는 텐트로 가서 그냥 ~~ 주무셨다. ㅋㅋㅋㅋ

 - 뭐 놀러와서 먹는 음식.. 더군다나 캠핑 와서 간만에 사먹는 음식이라. 아내는 연실 카메라로 음식을 찍어대고...
 - 산채 비빔밥 쫌 먹자구!!!!!

 - 배부르고 아이들과 먹고선 날씨가 너무 않좋아서.. 유명산은 일요일에 가보기로 하고 슬슬 딸아이는 야침에 누워 문자를 보고 아들과는 덤블링 몽키를 했다. 
 - 아이들 사진은 아이들이 은근 안 찍으려 하고, 안지기도 사진찍기는 좋아 하지만, 찍히기를 점점 기피하는 바람에 장비 사진만.. 즐비..
 - 보이는가? 우레탄 창안에 우리 딸아이의 희미한 모습이.. ㅋㅋㅋ

  - 맥주 한잔 걸치고 나도 아우~

 - 바람이 부니 아들녀석이 덤블링 몽키의 원숭이들을 전부 이렇게 부적으로 걸었다.

 - 이렇게 하고 있으면 바람이 덜분다나... 확실히 조금씩 덜불기는 했지만. ㅋㅋ
 - 귀여분 발상이다.!!! 너 이뻐!!!!!

  - 이상하게 바람이 불어서 이녀석들이 서로 떨어지진 않더군 ㅋㅋㅋㅋ~

 - 추워지고 해서 일찍 불을 붙이고 저녁 고기를 준비했다. 너무 추워!!!

 - 안지기가 고기를 굽는데 턱하니 조기 4마리를 꺼냈다. 헉!!!
 - 조기를 구워먹자고? ㅋㅋ 은박지에 돌돌 말아 화로대에 구워먹는 조기도 나름 맛나다.!!! 

 - 다음날 일요일 아침 유명산으로 마실을 나갔다.
 - 지난 리스캐빈때 와서 보고 거의 1년 만인데... 나무는 그대로이고, 아직 푸른 빛의 새싹이나, 꽃들은 없는 조금은 실망스러운 경치였다. 그래도 슬슬 산책하긴 좋았다.
 - 아들 녀석이 왠일로 사진을 찍어 달란다. ㅋㅋ

 - 햇살아래의 좌선~~

 - 나무사이의 햇살이 따스해 보이지만, 날씨는 으흑!! 추웠다.
 - 안내장을 보면서 어딜 갈까? 하지만 아직 식물들이 안나왔다는거!!!!

 - 숲에 비친 햇살~~

 - 나무와 햇살.

 - 조금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분수를 틀어 놓았다.
 - 사실 분수보다는 분수대안에 아주 까만 개구리 알들이 엄청 많이 보였다. 아이들이 오~~ 옷~~~ 거리면서 신기해 했다.

 - 내려오는 길에 습지 식물을 위한 관찰 다리가 있는데 아직 습지 식물이 보이진 않는다.

 - 유명산 휴양림의 마실을 마치고, 우리 딸이 제일 좋아하는 케익을 먹으러 근방의 이X팬션에 들렸다.
 - 아 여기도 1년 만이다. 가격이 좀 올르긴 했지만, 작년에 왔을때 너무 맛나게 먹어서 딸아이가 절대 다 먹어야 한다고 해서 전 캐익 메뉴를 시키고, 커피와 핫초코로 몸을 녹였다. (이건 4월인데 이리 추워도 되는건지..)
 - 주인 분은 여전히 매우 친절하시고, 케익과 티라미스는 여전히 맛있었다.

 - 포장이 많이 바뀌었다. 더 이뻐졌다고 해야 하나... 음 치즈 케익!! 좋아!!!! 

 

합소를 사람들이 선호 하는 이유는 아마도....

장작은 건조가 잘 안되서 (뭐 내꺼만 준거지 모르지만... ) 불피우기가 좀 힘들었고,
아이들이 민박 이층에 올라 다녀서 위험해 보여서 신경이 쓰였고,
늦은 도착도 아닌데 자리는 이미 좋은 자리는 다 차있었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정말 편안한 캠핑, 시끄럽지 않고, 쉴수 있고 여유가 있는 캠핑
청결한 화장실, 많은 개수대 깨끗한 싸이트.
이런거 저런거 때문에 캠핑장 와서 스트레스 받고 기분 나빠지는 곳이 아닌 편안하게 쉬는 캠핑이 가능한곳...
유명산 휴양림도 있고 옆에 계곡도 있고, 싸이트도 넓직한 주변 여건이 좋은 곳

그래서 사람들이 합소를 선호하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또 와보고 싶은 캠핑장이다.
물론 예약만 잘 된다면... 

예약이 넘 힘들어!!!!

간만에 즐거운 캠핑을 했다고 안지기도 매우 만족했다. 

기회가 된다면 계속 이곳으로 오고 싶다. 뭐... 기회가 된다면...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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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아퍼서 캠핑을 취소할려다가 양도 할려다가 여러번 번복하다가 결국 아들이 가자고해서 늦게 나마 진행을 했다.

강화도라 시간이 얼마 안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많이 걸렸다.
1시간 10분

예상과는 달리 날씨는 좋았다. (그나마 다행이다.)

도착하였는데 싸이트는 지정해놓은 곳이 아니라 정해주시는 곳으로 자리를 잡고, (왜? 지정하는것인지 모르겠고)
텐트를 설치하고, 기분 좋은 캠핑을 시작하려했다. 이때까진 후회회는 캠핑이 되리라고 생각 못했다.

솔솔 바람을 타고 퇴비 냄새가 넘어왔다. (음 그래 그럴수 있어...)

화장실을 찾으니 한 건물에 개수대 2개와 화장실 하나만 오픈 되어있다. (캠핑 취소가 많아서 몇팀 안되기에 그래 그렇다고 하자!!)

화장실과 개수대는 나름 청결했다.
전기는 10M 이상이 필요하다.

그럭저럭 낙조대라 하는 곳도 가보고 (청소년 수련장 헬기레펠 타워.. -_-;)
등산 코스도 가보고..
청소년 수련원 기구도 보고~~ 
브루마블도 하고, 덤블링몽키도 하고, 사진도 찍고...
그럭저럭 재미나게 아이들과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저녁 무렵 찾아온 옆팀. 
왜 그많은 자리를 두고 옆으로 왔을까? 왜 늦게 오면서 이리도 떠들까?
왜 라디온지 음악인지는 계속 반복하면서 시끄럽게 틀어 놓았을까?
왜 이리도 가깝게 텐트를 붙였을가? (숨소리도 들리겠다. 에휴)
왜 늦게까지 술먹고 웃으면서 조용한 나의 캠핑을 방해 할까? (어느정도는 이해하지만, 필자도 고기 좋아하고 술 좋아라 한다. 하지만, 어느정도까지다)

필자는 그냥 일찍을 잠을 청했지만, 안지기님과 아이들은 잠을 설쳤다고 한다.
음악도 꺼달라고 부탁했는데, 넘 가까이 텐트를 붙여서 치니까 불편하다. 아니 피곤하다.
그사람들이 무슨 소리하는지 다 듣게 되잖아.
듣고싶지 않다고!!!! 전혀!!!

아 ~ 이웃을 잘만나야 하는건 집 뿐만 아니라, 캠핑에서도 복불복이라지만,
옆 텐트는 잘 만나야 한다. (물론, 좀 늦은 시간까지 웃고 떠들고 놀수 있다. 이해한다. 하지만, 에고 말하기도 부끄럽다. 허허허)

다음날은 화장실 갔더니 막혔다. (헉!!)
개수대는 물바다다!! (헉!!)
 
아 여긴 아니구나. 
캠핑장의 이미지는 캠핑장 시설도 많은 부분을 차지 하지만, 관리 와 찾아오는 캠퍼들로도 평가하게 된다.
안지기가 차를 타고 오면서 얘기했다
"수영장 있지만, 여름에라도 오지 맙시다."
"넵!!!"

일시 : 2012년 03월 17일 ~ 18일 (1박2일)
장소 : 마니산캠핑장 (인천광역시 강화국 화도면 장화리 985-95)
동행 : 브카네 가족

방문 : 무 (방문은 문의)
사진 : iPhone 4s, Canon 60D

장비 : 퀀텀, IGT테이블, 의자, 동계 침낭, 코펠, 매트,  작업등, 렌턴, 전기릴,

        화로대, 야전침대, 콜맨 LP 2 버너, 화로테이블, 윈드 스크린, 전기요
음식 :  쌀, 목살, 한우, 라면, 우동, 어묵, 김치, 반찬류, 맥주, 소주등

날씨 : 구름낀 하늘.
사이트 주차 및 싸이트 크기
: 사이트 설치 후 주차 이동
홈페이지 & 연락처 : http://cafe.naver.com/mani3 /
032-937-5072
예약 방식 : 온라인 예약 (전화 예약) 
시설 : 미급 ★★☆☆
- 화장실         수세식 (앉아쏴) 1사로 
- 샤워장         오픈안함
- 개수대         온수 가능 2개
- 분리 수거     분리수거 (어디다 분리하는지 몰라서 옆에 두고 옴)
- 전기 시설     10M 이상 릴선 필요
- 바닥            잔디 및 운동장
- 화로사용      화로 사용 가능
- Wifi            없음


자고로 이웃을 잘 만나야 한다.
나도 피해가 가는 이웃이였나를 돌아 보게 되는 아주 훌륭한 계기가 되었다. 
고마워!!!! 

새벽에 잠을 설쳐서인지 아들에 이어서 딸아이까지 아프게 되었다.
오늘 아침까지 힘들어해서 병원에 다녀왔다. 

이번 캠핑을 레알!! "실~~패!!!!"

- 일단 등산로에서 찍은 사진 부터...

- 흐린 하늘

- 낙조를 찍으려 하다 찍은 하늘.


- 바다가 보이는데 흐려서 하하


- 조금은 낙조가 보일려고..


- 산에서 바라본 싸이트 이때까진 좋았다. 냄새만 참고 있으면 되니까.


- 산에서 바라본 마을. 연기가 나네...


- 윗 운동장 싸이트 (그냥 운동장이다.) 등산회원 제를 지내는것 같은데.


- 낙조대 싸이트라 하여 갔더니 그냥 청소년 헬기레펠대
- 위에서 바다가 조금보인다.


- 아래에서 쳐다보니 안지기가 카메라를 들이대고. ㅋㅋㅋ


- 아이들과 안지기가 낙조를 찍으려 삼가대를 폈는데 낙조가 있을라나 구름이 많은데. 고생이다.


- 사이트 구축은 그냥저냥...


- 바람이 없어서 윈드 브레이크도 해먹도 귀찮아서 설치 안했는데. 결국 저녁에 윈드브레이크 설치 ㅋㅋㅋ


- 이젠 당분간 이런 모양새로 다닐듯.


- 더이상 무엇이 필요하리. 은근 전실을 신발 벗고 다니는 방법도 좋은 방법 처럼 보인다.
- 상피고 놀수도 있고, 이너텐트는 아무래도 침낭 때문에 음 담 캠핑은 ...전실에서 신발을 벗고...


- 우레탄 창은 정말 유용하다. 최고의 선택 상품!!!!!


- 아들넘이 건강이 조금은 돌아와서 뽕망치 들고 마냥 즐거워한다.
- 많이도 맞앗는데 ㅋㅋㅋ


- 이너 안에서 브루마블 게임 중... 의외로 애들이 좋아 한다. 딸아이는 시쿤둥~!!! 어이... 같이 놀자구@@


- 잼나나?


- 일요일 아침 아들은 쌩쌩한데 딸아이가 아프다. 에고.


- 저녁에 한우.. 근데 넘 질겨서 ^^;


- 쟌슨빌도 구워먹고.. 좀 조용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 이게임은 딸아이가 잘해서 인지. 아님 날 뿅망치로 치는게 좋은건지.. ㅋㅋㅋ 잼나게 했다.


- 슬슬 장작 태우고 자야지...


- 수영장 위에 정자. (수련원 맞다!!)


- 윗 운동장의 극기 훈련 ㅋㅋ 조교 말에 따라 열심히 해!!


- 다 올라가서 망중한을 즐긴다. ㅋㅋ


- 올라가기 보단 내려오기가 힘들지???

어찌 어찌 선잠을 잣던 안지기와 아이들을 아침을 먹이고 나니 윗 운동장에서 등산회원 무순제를 지낸다.
슬슬 정리하고 출발 했다.

유난히도 피곤한 캠핑이였다.

다음은 합소다.
합소에선 조금은 편안한 캠핑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친다.

아 피곤하구나~~

이번 마니산캠핑은 "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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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bca (brainchaos)
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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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 압박!! 주의

2012년이 되고 나서 온몸이 캠핑을 가자고 부르짖을때
난로 수납의 어려움으로 실행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차를 바꿀려고 하다
안지기에게 맞고선 좌절 모드에서
갑자기 떠오른 이름

 
'캠핌라운지'
 
작년에 갈려 갈려 하다가 예약을 놓쳐서 늘 아쉬웠는데 아직 겨울인 3월초엔 아무래도 캠퍼들이 적었다.

그래 안되면 빌려서 라도 가자!!! 동게 침낭까지 구비했는데 !!!!
파세코 난로를 대여하고 예약을 했다. 2박3일. 이동 갈비와 막걸리도 예약!
하지만 딸아이의 입학식이후 수업으로 도루묵!! 그래서 금요일 저녁에 갈까 하다가 토요일 새벽 출발로 잡고 포천으로 달렸다.

1시간 30분의 운전끝에 도착!!

큰 크기의 데크에 놀라고, 주인장님의 친절에 놀라고, 사이트 큐모에 놀라고, 아이들 빙어 잡기 이벤트에 놀라고, 
저녁 공포 체험 이벤트에 정말 놀랐다.
 
늘 많은 이벤트 준비와 사이트 관리를 하시는듯 즐거운 캠핑을 느낄수 있었다.
 

일시 : 2012년 03월 02일 ~ 03일 (2박 3일같은 1박2일)
장소 : 캠핑라운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650-5)
동행 : 브카네 가족

방문 : 무 (방문은 문의)
사진 : iPhone 4s, Canon 60D

장비 : 퀀텀, IGT테이블, 의자, 동계 침낭, 코펠, 매트,  작업등, 렌턴, 전기릴,

        화로대, 야전침대, 콜맨 LP 2 버너, 화로테이블, 윈드 스크린, 전기요
음식 :  쌀, 목살, 라면, 우동, 어묵, 김치, 반찬류, 닭갈비, 와인, 맥주, 소주, 막걸리 등

날씨 : 맑은 겨울날씨.
사이트 주차 및 싸이트 크기
: 주차 가능한 곳과 아닌 곳이 있다. 데크 크기는 퀀텀을 치고도 화로대를 놓을만한 크기, 사이트 역시 만족할만한 크기
홈페이지 & 연락처 : 
http://www.campinglounge.com/ ,  010-4716-1145
예약 방식 : 온라인 예약 (매월 1일 12:00에 다음달 예약이 가능) 
시설 : 중간급 ★★★
- 화장실         수세식 (앉아쏴) 
- 샤워장         온수 가능
- 개수대         온수 가능
- 분리 수거     분리수거
- 전기 시설     각 사이트 마다 바로 옆에 있음
- 바닥            데크 및 파쇄석
- 화로사용      화로 사용 가능
- Wifi            가능

동계 끝자락에서의 캠핑은 올해 동계캠핑에 대한 의지를 불살르게 한다.

- 일단 설정샷 부터...


- 1구역 D캠핑장 23. (데크가 무지 크지요?) - 바로 앞이 매점 


- 데크 바로 옆에 배전반이 있음 


- 퀀텀 텐트가 들어가고도 남는 크기의 데크


- 아들녀석은 텐트 치는 동안 게임 망중한!! (뭘봐!!!!) 


- 데크에 고정은 나사못으로 이렇게 한다. (다 주인장께서 빌려주심) 


- 자 슬슬 모양새가 나온다~~~  


- 아침 일찍오다 보니 배가 고파서 텐트만 완성 후 간단한 점심!!
- 역시 라면이 최고!!! 


- 3월초라 저녁에 추울까봐 파세코를 빌렸음.
- 등유도 같이 팔기에 짐을 덜수 있다.
- 정말 따스하게 잘 지냈음
- 코스트코 구입 콜맨 셔큘레이터... 건전지로 돌아가는데 효과가 있는지.. 그냥 선풍기 같음. 


- 동계용으로 구입한 히노비우스 원터플레이 침낭... 역시 거위털이 최고!!!
- 따스한 저녁을 지내게 해줬다. 


- 아기자기하데 IGT가 아무래도 잘선택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 바람이 부니 퀀텀 앞면이 불뚝!!
- 올해 산 용품중에 우레탄창은 실로 최고의 아이템!!! 등극!!! 


- 바람을 막으려고 윈드 브레이크를 치고 화로대와 테이블을 설치!! 
- 이젠 먹는 일만 남았다. 


- 코베아 이넘도 좀 길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뭐 아쉬운대로.... 


- 좌측에서 바라본 모습 @@
- 데크 싸이트 마다 돌담이 있다. 


- 우측 모습 이 넓은 데크를 보라!!


- 목 마르니 맥주 한캔 하고!!


- 아래 연못에 가면 빙어가 있다.
- 끌채로 잡는 이벤트를 한다.
- 울 애들이 잡은 빙어 


- 뭐하냐? 빙어 잡어?


- 이러게 잠자리채로~~ 기둘리다가 휙!!


- 빙어를 잡아도 요리 할줄을 모르니 다시 놓아 주네.
- 아 빙어 튀김이라도 할까? 


- 주인장께서 빌려주신 BBQ의자와 파세코 난로
- 의자 빼기 구찮아서 빌렸는데 오~~ 그냥 쓰라신다. 


- 이젠 불피우고 고기 먹자!!!!


- 너무나 고맙게도 옆텐트의 안지기님께서 빙어를 튀겨서 주셨다.
-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 난 막걸리를 하나 드렸다. 에고 ^^; 


- 차콜을 준비하고... 스타터 따위 필요없어 그냥 지져라!!!


- 잠시후 차콜은 머리가 허애진다. 이젠 불판@!!!!


- 준비한 떡갈비와 늦은 점심 


- 오뎅에 김치면 되지... ㅋㅋ 
- K5에 이정도 실은게 어딘데... 아 음식 욕심이 나지만 역시 압박은 수납!!! 


- 이동 돼지 갈비와 이동 쌀 막걸리. 
- 이 막걸리 담날 아침에도 머리 안깨지고 좋더군... (주인장께 예약하면 됨) 


- 차콜도 다되가니 슬슬 장작질에 돌입...


- 점심 먹고 사이트 구경 및 산책을 했다.
- F캠핑장 


- 2구역
- H 캠핑장 테크 앞이 바로 계곡물이다.
- 여름에 매우 좋을것 같다. 


- 2 구역 파세토 지역
- I 캠핑장 파세토 구역이다. 


- 여긴 사이트 사이에 나무가 있다. 


- 캠핑라운지 위로 지나가는 도로 
- 매우 시끄러울줄 알았는데 의외로 조용!! 


- 각 캠핑장을 따라 가다 보면 이런 계곡이 나온다
- 물이 얼어 있는데 안으로 계속 물이 흐른다. 


- 여름에 꼭 다시 오리라. ㅋㅋ


- 슬슬 어두워지고 산책도 하고 빙어도 잡고 놀았으니 추운몸을 녹이려 화로를 피운다.
- 역시 캠핑은 불장난이 최고여 ㅋㅋㅋㅋ 


- 안지기와 저녁 준비를 하는데 아들녀석이 야광 팔찌를 보여준다.
- 이건 주인장이 파는 나무장작 노끈을 안 잘르고 그대로 가져오면 준다고 한다.
- 애들이 정말 좋아 했다. 


- 야광 팔찌 자랑중~~~


- 2구역 캠핑장 가는 길에 녹색 트리가 밝혀져 있다.


- 슬슬 마무리 ... 번데기 탕이나 끓여 먹자구!! 


- 번데기탕~~ 역시 맛나다. ^^; 


- 이사진은 필자가 찍은 사진이 아니라, 캠핑장 이벤트인 공포체험을 하면 찍어 주는 사진이다.
- 딸아이는 무섭다고 안갔지만, 작은 아들녀석은 씩씩하게 전부 체험을 했다.
- 선물로 야광공도 받고...
- 아들과 둘이 공포체험을 하면서 이녀석도 많이 컷구나 하는 생각 했다. (애들 정말 빨리 자라는구나....)
- 여러가지 이벤트를 제고해주신 주인장께 감사드린다.
- 정말 좋은 추억이였다. 



동계 끝자락에서의 이번 캠핑은 올해 동계캠핑에 대한 의지를 불살르게 한다.

아직 공사가 마무리 안된듯 보이는 싸이트가 보이지만, 올 여름 이곳도 난리겠구나란 생각을 했다.
계곡이 있는 캠핑장!!
이벤트가 있는 캠핑장!!

음 예약하는거 만만하지 않을것 같다.
(참고로 캠핑장비 없이 캠핑을 경험할수 있고, 민박과 같이 캠핑을 즐길수 있는 시설도 있다) 

올해 첫 캠핑을 즐거운 이벤트와 재미난 캠핑으로 지내게 되서 흡족하게 돌아왔다.

오는길에 빗방울이 떨어지던데..
역시나 철수 타이밍도 너무~~~ Good!!!!

자 다음은 이번주 마니산 캠핑장으로 간다!
매주 다닌거 아닌가 모르겠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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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a (brain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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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싫은게 쓴글 또쓰기..
코딩한거 다시하기
PT 다시 만들기...

방금 쓴 캠핑기가 날라갔다. 아 ~~ 놔~~~

다시 쓸려니 허허허허

떠올려 보자.
10월 연휴라 예약은 못했고, 2박 3일 코스를 찾던 중, 영월 상우민박으로 결정하고
전화를 드리면서 선착순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달렸다.

결국, 들어가긴 했지만, 먼저 온 캠퍼들이 자리차지가 그냥 우와~~~~ 넘 커서 길 옆 모퉁이... (아 ~~~ 돌아가기도 싫고, 그냥 치자!!)

 
상우민박의 주인장 두내외분들이 너무 착하셔서 모질게 안받지를 않으셔서 일어난 사태라 하시며, 다음엔 제한을 두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어떠신지요?

안지기님의 지인분들이 3팀이 오셔서 애들이 그냥~~~ 계곡에서 놀고, 어른들은 다하누촌 한우에 술잔을 기울이고...
난민촌이지만, 즐거웠다.
 

일시 : 2011년 10월 01일 ~ 03일 (2박 3일)
장소 : 상우민박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계곡 상우민박)
동행 : 브카네 가족, 안지기 지인 가족 3팀

방문 : 무 (방문은 문의)
사진 : iPhone

장비 : 퀀텀, IGT테이블, 의자, 침낭, 코펠, 매트,  작업등, 렌턴, 전기릴,

          렉타 타프, 어닝, 화로대, 야전침대, 해먹, 콜맨 LP 2 버너, 화로테이블, 윈드 스크린, 전기요
음식 :  쌀, 다하누촌 한우, 목살, 라면, 우동, 김치, 반찬류, 닭갈비, 와인, 맥주, 소주, 막걸리 등

날씨 : 청명한 가을날씨.
사이트 주차 및 싸이트 크기
: 선착순 사이트 크기는 거의 맘대로~ (지금은?)
홈페이지 & 연락처 : 033-374-9142, 016-472-2484 

예약 방식 : 선착순!!! 미리 전화하고 남은 싸이트 있는지 확인 하면서 가는 쪼는맛이 있다. ㅠㅠ;
시설 : 중간급 ★★★☆☆
- 화장실          수세식 (앉아쏴) 
- 샤워장          기억 안남
- 개수대          기억 안남
- 분리 수거     분리수거
- 전기 시설     각 사이트 마다 30M 릴선은 있어야 가능
- 바닥            잔디 및 파쇄석
- 화로사용      화로 사용 가능
- Wifi            ??

사진이 안지기님 카메라에 있는데 ㅎㅎㅎ

아이폰 사진만 올린다. 

- 법흥사 인가? (산책을 했는데 너무나도 하늘이 좋았다)

- 하늘 참...
 

- 하늘 참... 2


- 하늘 참...3

- 한우 먹은건 어디갔고 라면 사진만 ㅋㅋ


- 이건 왜 찍은거지?

- 철수 할때 찍은듯..


- 난민초 포스!!

- 널고 말리고.


- 법흥계곡 물이 찻던 기억이

- 아이들은 물에 들가고.

2박3일 잘먹고 잘놀고, 맑은 공기 흡입하고 온 캠핑이였다.

상우민박을 마지막으로 11년 캠핑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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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쓰는 캠핑기~

넘 오래되서 잊어버린 기억을 찾아 주섬주섬 글을 적는다. 
역시 다녀오면 바로 올려야 뜨끈 뜨근한 맛이 있는데. 에휴 이넘의 귀차니즘...

암튼@!@@@@@
5번째 캠핑은 회사 캠핑 동호회 분들과 같이 갔다. 
이제 시작하는 동호회라 장비도 그리 많지 않고 해서 개인적인 장비를 전부 싸 짊어지고 간 캠핑이였다.
 

일시 : 2011년 5월 28일 ~ 29일 (1박 2일)
장소 : 따봉 캠핑장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봉서리 336번지)
동행 : 브카,  회사 1박2일 동호회분들

방문 : 
사진 : 올림푸스 펜2

장비 : 코베아 퀀텀 텐트, 테이블, 의자, 침낭, 코펠, 에어매트(엠보싱포함), 전기요, 작업등, 렌턴, 전기릴, BBQ 그릴, 

          렉타 타프, 어닝, 화로대, 랜턴, 야전침대, 해먹, 콜맨 LP 2 버너, 새로 장만한 화로테이블
음식 :  쌀, 삼겹살, 목살, 라면, 순두부찌게 재료, 김치, 반찬류, 백합, 가리비, 전복, 맥주, 소주, 새우 등

날씨 : 매우 더운 날씨.
시설 : 화장실 , 샤워장, 개수대, 분리수거, 전기 시설, 바닥 파쇄석, 화로 사용, WIFI
- 화장실          수세식 (앉아쏴) - 시설은 좋은데 관리가 아쉽 
- 샤워장          미지근 물이 나옴 / 몇개만 나옴
- 개수대          미온수가 나옴 / 역시 관리가 아쉬움
- 분리 수거     개수대 앞에 분리수거 위치
- 전기 시설     각 사이트 가능
- 바닥            파쇄석! 단단함
- 화로사용      화로 사용 가능 / 장작 상태 양호! / 장작 판매
- Wifi            안잡아봄
- 주변 환경     개울 없음 / 나무는 가장자리만 있음 / 수영장 (이동 수영장으로 현재 오픈 중)
- 매점            아주 작은 간이 매점 사용가능
 
일단 주변환경이 공사중이고, 조금은 부족해 보이지만, 
이곳 주인분이 너무 좋으심. 
사이트 갯수가 많지 않은 관계로 선착순이였는데 예약후 선착순으로 변경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최고의 장점은?? 바로!! 서울에서 1시간 거리라는 점이다.
이날도 거의 1시간 10분 정도 걸린듯 하다.

매우 더운 날씨였는데 사이트에 나무가 가장자리만 있어서 땀 범벅이 되었었다.
나무가 좀 많이 들어오면 좋을듯 한데...

설치 후 무엇보다 밥하고, 찌게하고 고기 굽고 새우 굽고 조개 굽고 술먹고 웃고 떠들다가 야전 침대에서 자고~~~
아침에 훅 다시 떠나온 먹자 캠핑이였다.

이 캠핑을 계기로 팀원들과 캐핑을 다시 가게 되었다.  (음.....남자들끼리 넘 많이 다니는것도 힘들다. 캠핑해본 사람이 적은 경우는 거의 혼자 다 한다 ㅠㅠ;)

- 이곳은 따봉캠핑장 매점 >> 매점 앞은 강아지가 지켭니다 ㅋㅋㅋ


- 캠핑장 간판~~


- 캠핑장 앞마당에서 바라본 전경 위 사이트들은 이제 주말 농장이 된단다.


- 장작과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 개수대 전경... 식기건조기까지 있습니다. 동작도 하더군요.


- 개수대가 조금 적습니다. 아쉽다.


- 샤워실인데 물이 나오는곳이 몇개 없네!


- 뒷마당은 바닥 공사중임.. 여기도 싸이트 구성이 가능함~~


- 화장실 음 시설은 좋은데 관리가 안되어 있음.


- 좌변기 짜쟌...


- 주인장님의 타프와 와우~~ 이걸 걷고 우리 싸이트를 구축할 것임


- 짐을 풀고, 타프 설치부터...


- 자 쳐보자구 으~~넘 더워.


- 모양새가 나오고 있음...


- 유후~ 설치 완료!!


- 다음번엔 웨더마스터를 설치하자고.. 첨 하는 건데 으흐흐흐


- 이넘 의외로 설치가 쉽다. 


- 앞을 자립하고,


- 뒤를 자립!! 


- 팩을 박고!!!


- 쨔잔!!! 으하하하하하.. 별거 아니군!


- 설치 끝났으니 맥주 한캔!


- 이리저리 장비들꺼내놓고 본격적으로 섭취를 시작!!! - 그래 우린 먹으러 온거여!!


- 백합과 가리비. 전복까지 우걱우걱
- 새로 장만한 화로테이블이 반짝 반짝~~ 우히히히히 


- 후발대 도착 스노픽 돔 하나 훅피고 합류!!


- 음식하고 설치하고 설겆이까지..음 내가 막내는 아닌데... ㅋㅋㅋ


- 너무 더워서 화로대를 그늘로 이동!! 이날 쓰러지는줄 알았다. 아~~ 나무좀 심어주시지!!


- 새로 장만한 키친테이블 가격대비 성능이 와우!!! 짱임..

 
우리는 이렇게 먹고 마시고 떠들고 시끄러운 캠핑을 했다. 사실 밤이 깊어가면서 주의 할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과연 했는가?) 남자들 여럿이 모이면 수다가 여자보다 힘하단걸 알기에...

그래도 각자 다른 팀분들과 (다들 부장님들이신데) 좋은 얘기하고, 좋은 음식 먹고, 좋은 술자리와 더불어
아주아주 좋은 캠핑을 하게 되어서 매우 만족했다.

카메라가 전원이 떨어져서 이후 사진은... 없~~~다..

혹시 주변에서 옆사이트 분들이 불편하셨다면 이자리를 빌어서 양해를 해주신점 너무 감사 드린다.

캠핑장에서는 그래도 너무 떠들지 맙시다 우리보다 다른 텐트의 낄낄 깔깔 소리가 더 거슬리긴 했는데... 우후~~~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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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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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오붓한 세번째 캠핑을 마치고선 
주말날씨를 관망하고 있었다.

캠핑을 다니고 부터 모든 날씨어플을 깔고 늘 주말 날씨와 연휴 날씨를 주시하는 버릇이 생겼다.
날씨는 좋고 바람이 좀 불듯 한데 캠핑을 가? 말아? 

고민중이였다. 
아이들중 아들 쭌이 현장 학습을 가기때문에 아무래도 안지기님과 아들이 못가는 상황이라 이를 어쩔까? 고민중이였는데...

하연아빠에게서 facebook으로 에브라임 캠핑장을 예약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랫동안 못본 후배인데 이참에 한번 보자!

그래 4번째 캠핑을 가는 거다!

딸아이와 함게 친한 후배를 부르는거다. 음... 뭔가 냄새가 ㅋㅋㅋ 딸아이를 핑계로 간만에 뭉쳐보자는 속셈...
친한 후배인 YO을 불렀다.

뭐 늘 그렇지만, 이런 약속은 너무 너무 잘깨진다. 
YO가 갑자기 못온다고 급한일이 생겼다는 연락을 받고, 그래 담에 보지 뭐 그러고... 

토요일 아침... 낭보가 들렸다.
세종쓰님께서 가족과 같이 방문을 하신단다. 
잠시 들렸다가 가겠다고 암암.. 오심 땡큐지. 고기과 맥주를 쫌! 사오라고 얘기하고 짐을 슬슬 챙겼다.
YO도 약속 마치고 온다고 한다.
이녀석에게도 고기와 술을.. ㅋㅋㅋ
 

토요일 오전 7시에 일어나 장비를 확인하고, 딸아이와 같이 에브라임 캠핑장으로 차를 몰았다.

가까울 줄 알았는데 집에서 2시간이 조금 더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에브라임 캠핑장
가는 도중에 하연아빠가 10시에 전화를 했다.
이미 나무 그늘 아래는 거의 대부분 사이트가 구축 되어 있어서 외진곳에 구축하자고..
헐.. 지금이 10인데 그많은 나무 싸이트가 벌써 끝이라니... 어쩔수 없이 우린 개울가에서 쪼맨한 다리를 건너면 있는 벌판에 싸이트를 구축 했다. 

이것은 잠시 후 엄청난 재앙으로 스믈 스믈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었는데...
 

일시 : 2011년 5월 14일 ~ 15일 (1박 2일)
장소 : 연천 에브라임 캠핑장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신3리 786-7)
동행 : 브카,  연, 하연아빠 가족, 하연아빠 동생 가족, YO

방문 : 세종쓰님 가족, 
사진 : 올림푸스 펜2

장비 : 코베아 퀀텀 텐트, 테이블, 의자, 침낭, 코펠, 에어매트(엠보싱포함), 전기요, 작업등, 렌턴, 전기릴, BBQ 그릴, 

          렉타 타프, 어닝, 화로대, 랜턴, 야전침대, 해먹, 콜맨 LP 2 버너등
음식 :  쌀, 삼겹살, 목살, 라면, 순두부찌게 재료, 김치, 반찬류, 와인, 맥주, 소주, 막걸리(주인장님께 구매), 새우 등

날씨 : 맑고 화창한 날씨, 바람 무지 심함 돌풍 동반.
시설 : 화장실 , 샤워장, 개수대, 분리수거, 전기 시설, 바닥 파쇄석, 화로 사용, 옆에 개울이 흐름, WIFI
- 화장실          수세식 (앉아쏴) - 매우 매우~~ 깨끗 청결 (최고!) 
- 샤워장          미지근 물이 나옴 / 청결, 옷장 구비
- 개수대          마온수가 나옴 / 청결 / 사람이 많으면 일부 개수대에서 물이 안나옴.
- 분리 수거     개수대 앞에 분리수거 위치
- 전기 시설     각 사이트 마다 30M 릴선은 있어야 가능
- 바닥            파쇄석! 너무 연하다. 단단하지 않으므로 바람이 불 경우 40Cm 이상의 단조가 필요
- 화로사용      화로 사용 가능
- Wifi            잡히기는 하나 외진곳에 사이트를 구축하여 신호 미약 
 
도착을 하니 하연아빠 가족은 이미 타프와 텐트를 치고, 하연아빠 동생네 가족도 같이 텐트를 친상태였다.

필자도  장비를 꺼내고 이것 저것 꺼내서 정리한 다음 타프를 칠려는데 ...
그때 후확~~ 하고 바람이 돌풍처럼 불었다 뒤가 멀찍히 산이고 주변에 나무도 없고, 그냥 그바람을 다 맞아야 했다.

아~~ 안되겠다. 결국, 타프는 이미 하연아빠가 친 타프만 사용하기로 하고 필자는 텐트만을 구축하였다.

- 하연아빠도 이제 캠핑 배테랑~~ 차까지 바꾼 캠핑꾼이다. (베테랑? 믿어야 하나?)


- 저 산같은 배를 보라. 필자다. 설치 후 해먹까지 완료 하구선 어딜가는 거냐?


- 딸아이는 인터넷 망중한... 사실 이녀석은... 간만에 하게된 닌텐도 DS의 포텟몬 Black & White 하러 온거다. 
- 이번주까지 스토리 완료 한다고 소설까지 작성하러 왔다.
-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러온 듯~~~ 


- 세종쓰님께선 아들과 해먹에서 노는중!!!


-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의자 다 날라가고, 타프 여러번 다시 팩 박고, 텐트도 전부 다시 팩 박고 암튼, 대단한 바람 덕분에 이래저래 힘들었다.


- 다시 설치한 텐트.. 
- 3번재 캠핑기를 쓸때 애기한것 처럼 정말 난 멍청하게 그동안 텐트를 설치 한거였다.

- 바람이 심할때를 대비한 텐트 설치법이란다. 고수라는 분이 알려주신 사항!!!

- 그이유를 보면 텐트 폴대기준의 팩은 안쪽으로 박아야 바람에 강하다고 한다.
- 그리고 각 폴대를 기준으로 텐트 바닥에 있는 연결선은 팩을 박은 후에 풀어줘야 한다.
- 그래야 텐트가 팽팽하게 펴지고 힘을 골고루 받아서 바람이 불어도 든든하다고 한다.
- 난 왜 바닥에 클립줄이 있는줄 몰랐다. 그리고 그냥 그대로 뒀었다. 바보..
- 또한, 바람이 불땐, 폴대를 뽑을때 팩을 빼고 푸는것이 아니라, 팩을 박은 상태에서 폴대를 걷어야 바람에 텐트가 날라가지 않고 폴대를 모두 뽑은 상태에서 바닥에 텐트를 유지시키고, 팩을 뽑고 각 라인으로 접는 방식이 제일 좋다고 한다.
- 다음날 아침 돌풍이 부는 상황에서 이렇게 텐트를 걷으니 바람에 나풀거리지도 않고 쉽게 걷을수 있었다.
- 이런 노하우는 정말 암두 안가르쳐 주는거? ㅋㅋ 
- 아래와 같이 다시 설치 이후 텐트가 팽팽해졌으며, 바람이 불어도 쉽게 흘들거리지 않는다. 좋다~!!!!! 


- 하연아빠 타프와 내텐트 사이에 야전 침대를 놓고, BBQ를 놓고 그옆에 IGT를 설치 한후 슬슬 점심을 준비했다.


- 점심준비는 바람이 많이 부는 관계로 새로 구입한 콜맨 파워 LP 투버너를 사용하기로 했다.

- 사용감은 심한 바람에도 그나마 잘견뎌주면서 화력을 유지해준다.
- 브루스타나 다른 버너에 비해서 엄청나게 강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
- 얇아서 수납이 매우 쉽고, 넓어서 요리시에 편리하다.
- 이것 하나로 이제 더이상 버너는 구입하지 않아도 될듯 싶다.
- 다른 버너 살려는 분들은 이제품을 고려해 보시길 권한다.  


- 또한 음식물이 넘치고 흘러도 청소가 간편한 구조로 되어있다. 좋다!!!


- 우리 딸아이는 여전히 몰입 중... 옆 개울가 가서 놀라고 해도 시쿤둥~~ 
- 음 아무래도 아빠의 캠핑 목적을 알아차린 듯...
- 결국, 다음날이 되서야 하연아빠 아이들과도 어울리고, 개울가에서도 놀았다. ㅋㅋㅋ (게임을 스토리 모드를 완려 한후였다. 헐~~) 


- 건조대와 화로대, 설겆이 그릇은 필자제품을 사용!


- 바람이 불어서 의자가 넘어져서 화로대를 계속 쳐대서 고기 참 많이 떨어트렸다. 에고...


- 세종쓰님이 아들과 해먹 놀이중~~ 랄라라~~~


- 에브라임 캠핑장 옆의 개울가 
- 아침에 매우 많은 물이 점심때쯤 되니까. 조금 흐려지긴 했지만, 아이들이 고기 잡고, 낚시하고, 수영하고,
어른들도 내기해서 물에 빠지고... 헐~~
- 여름에 오면 아주 바글 바끌 할듯하다.
- 아이들이 올챙이와 물고기를 어항과 낚시로 잡아서 하룻 저녁 자고나선 다시모두 방류했는데 계속 물고기 물주고, 또주고 또주고, 좋아라들 하였다. 


- 사이트 전경 
- 날씨는 좋았는데 아~~ 바람만 안불었음..  


- 바로 앞 에브라임 캠핑장의 창고 모습


- 우리 싸이트는 이다리를 건너 들어오는 바깥 부분의 싸이트이다.


- 뒷족에 아래와 같은 산이 쩌억 하고 있다. 


- 앞에서 바라본 사이트 전경


- 다리건너편 방갈로 
- 방갈로 용도 보단 창고로 쓰시는듯한 ~~~ 


- 에브라임 캠핑장 주인분의 거처이다.


- 이곳은 사무실. 
- 저녁에 와인을 먹고 막걸리가 땡겨서 문의 드렸더니 주인분께서 드실려고 사둔 막걸리를 파셨다.
- 잘먹었습니다. ^^;


- 사무실 앞 족구장이 마련되어 있다.


- 우리가 싸이트를 구축한 외곽 말고 안쪽 풍경 
-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다. 정~~말... 


-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의 모습


- 샤워장이다. 
- 내부도 매우 깨꿋하다.


- 안에서 샤워를 하시는 분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음 ㅋㅋ


- 개수대 의 모습 정말~~ 진짜~~ 잘관리 되고 있었다.
- 단지 아쉬운점은 너무 많은 인원을 받아서 물이 중간 중간 나왔다 안나왔다 했다.
- 주인분께서 이렇게 많이 올줄 몰랐다고 하셨는데 미리 예약만 받는 시스템이 아닌가?
- 물 좀 시원하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물이 안나오다가 다시 나와서 난감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 이미 많은 분들이 좋은 캠핑장으로 생각하시고 오시더라도 어느정도 제한이 있음 이런 일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 다 좋았는데 화장실에서 갑자기 물이 안나오면 참 난감하거다.~~ 잉~~~ 


- 화장실 옆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다. 
- 이건 정말~~ 정말 만에 든다. 아이들이 바글바글했지만, 그래도 이런 시설이 캠핑장안에 있다는거~~~ 좋다~ 잉~~


- 화장실 모습이다. 청결하고 깨끗한데...
- 세면대에 어른들이 물받고, 넘치게 사용해서 화장실 변기로 물바닥에 물이 줄줄 들어온다. (쫌!!!!) 


- 놀이터


- 캠핑장 중앙에서 바라본 우리 싸이트~~~ 바람이 산쪽에서 불어서.. 흐흑... 반대로 불면 좀 덜했을 텐데.


밤이 되면서 바람이 슬슬 줄어들어서 그나마 다행이였다. 만약 밤에도 바람이 불었다면 으~~~~

8시 쯤 YO가 오고, 사온 고기와 와인을 먹고,
세종쓰 가족은 저녁에 집으로 출발하고, Yo와 하연아빠 그리고 필자는 그동안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아무래도 지인들과 하다보니 조금은 큰 웃음 소리와 큰 이야기 소리가 옆 싸이트에 피해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
그래도 많이들 자제하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혹시라도 피해가 갔다면 넘 죄송합니다~~

그렇게 저녁은 새벽으로 넘어갔다. 

다음날 아침에도 다시 강한 바람이 불어서 바로 타프를 걷어내고 일찍 텐트를 걷었다. 
딸아이는 텐트를 걷어내니가 그제서야 게임기를 접고 개울가로 가서 놀고, 
해먹에서 놀고... 

결국, 해먹에서 놀다가 해먹끈이 끊어지는 사태까지... (넘 심하게 흔들었지?)

이렇게 점심이 되고 슬슬 철수 준비를 했다.

철수를 하면서 연천에서 해물 손칼국수집에서 정말 맛잇는 칼국수를 먹고 (음.. 요즘 늘 오는길에 칼국수를 먹는듯~~)
서로 서로 아쉬움을 뒤로 한채 (아쉽진 않았는데 ㅋㅋㅋ) 집으로 향했다.

아무래도 이번 캠핑은 사진은 얼마 못찍고, 필자가 직접 밥하고, 순두부찌게하고, 불피우고, 고기 굽고, 지인들과 술도 하고 얘기하고 하면서 보낸 캠핑이라 이전 가족 캠핑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캠핑이였다.

그러다 보니 딸아이와는 쪼끔.. 많은 시간을 못해서 미안했는데...

어이~~ 딸!!
다음번 캠핑은 나랑 놀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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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bca (brainchaos)
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
세번째 캠핑을 다녀온지 좀 됬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는 이 귀차니즘!!!

그런데도 꼬박 꼬박 캠핑을 가는것을 보면 스스로 대견하다.

각설하고!

세번째 캠핑은 안지기님과 같이 4싯구가 전부 출동을 하였다.

안지기님이 사진 장비를 챙겨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전체 사진 중 1/10 정도의 사진만을 올린다. 
사진은 전부 크기를 축소했다. (워낙 높은 해상도로 촬영을 하신 안지기님 덕분에 ㅋㅋㅋ)

연휴라 2박 3일을 잡았는데 비 소식이 있어서 매우 불안하고 초초한 마음으로 캠핑 날짜를 기다렸는데 휴~~ 다행히도 비는 오지 않았다.

다만 마지막날 비바람이 심할거란 예보에 둘째날 저녁 늦게 텐트와 새로 장만한 타프를 걷고 늦은 저녁을 먹고 집으로 향했다.

리스캐빈은 청결한 화장실과 샤워장 하지만 좁은 개수대가 아쉬웠다.

주인분이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셔서 좋은 주변 음식점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도 했다.

단점은 좀 많은 캠퍼가 싸이트를 피는 점과 높은 가격이다.

자 그럼 이제 안지기님과 처음으로 함께한 캠핑기를 시작한다.

스크롤 압박이 엄청 심하다.

일시 : 2011년 5월 7일 ~ 9일 (2박3일이라곤 하지만 결국 1박 2일!)
장소 : 유명산 리스캐빈  오토캠핑장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261-10)
동행 : 우리 가족, (브카, 안지기님, 쭌, 연)

방문 :
사진 : Canon 60D

장비 : 코베아 퀀텀 텐트, 테이블, 의자, 침낭, 코펠, 에어매트(엠보싱포함), 전기요, 작업등, 렌턴, 전기릴, BBQ 그릴,

          캠핑*럽 공구 렉타 타프, 공구 어닝, 히노비우스 화로대, 코베아 캘럭시 랜턴등
음식 :  쌀, 삼겹살(캠핑장 구매), 라면, 핫케익, 김치, 반찬류, 주류, 케익(주변 ez(이지)팬션) 등

날씨 : 비오다 갠 날씨, 바람 조금
시설 : 화장실 , 샤워장, 개수대, 분리수거, 전기 시설, 바닥 파쇄석, 화로 사용, 옆에 개울이 흐름
- 화장실          수세식 (앉아쏴) - 매우 깨끗 / 슬리퍼로 갈아 신고 출입
- 샤워장          화장실과 같이 되어 있으며, 미지근한 물이 나옴 / 청결
- 개수대          7개정도가 있으며, 온수는 안나옴 / 청결
- 분리 수거     개수대 앞에 분리수거 위치
- 전기 시설     각 사이트 마다 30M 릴선은 있어야 가능
- 바닥             파쇄석!
- 화로사용      화로 사용 가능
- Wifi             잡히기는 하나 외진곳에 사이트를 구축하여 신호 미약
 
  전날 트렁크에 짐은 모두 적재를 하고, 얼마전 구입한 루프백(캠팸)을 차에 엊어 놓고 나머지 짐을 넣었다.
조금은 일찍 출발하자고 했지만, 역시나 9시 출발...

조목 조목 리스트 정리해서 챙긴다고 했는데 결국...
새우랑, 고기랑, 이것저것을 빼먹고 옴.
아이구 이 머리나쁜 녀석 같으니라구..

유명산 입구에 도착하여 리스캐빈으로 들어갔다.
주인분이 반갑게 맞이해주시면서 적당한 자리를 보고 사이트를 구축하라고하셔서 맨 가장자리 농구대 있는 곳에 다른 팀이 나가시는것을 기달렸다가 사이트를 구축 했다.

바로 옆은 조잘조잘... 시냇물이 흐른다. 물소리가 좋다.

이제부터 사이트 구축을 시작한다.

안지기님과의 첫캠핑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했다곤 했는데 결과는 어쩔지 ...
앞으로 같이 갈지...
다행인건 화장실과 샤워실이 깨끗해서 일단은 안심을 했다.

일부러 캠핑*럽 공구 타프와 어닝을 직접 공장에 가서 직출고를 해서 챙겨오기까지 한 브카의 노력이 가상해서라도 안지기님이 캠핑을 같이 해주면 좋을텐데... 라고
다짐을 하면서 차에서 짐을 내리기 시작했다.
 
- 테트리스 신공으로 차 트렁크와 새로 장만한 캠팸 루프백에 짐을 풀었다.
- 참고로 캠팸 루프백은 K5와의 궁합이 별로다.
- 이유는 운전석과 보조석의 끈 길이가 애매모호해서 클립부분이 차체에 닫는다. 100Km를 달리게 되면 소리가 "두두두두"하고 들린다.
- 운전하다가 이소리때문에 차를 세우고 다시 채우는 짓을 2번이나 했다. 시에라로 장만할 걸 후회를 하게 됬다.
- 뭐 어쩔수 없다. 귀찮으니까. ㅋㅋ 그냥 쓰자!!


- 테트리스 신공으로 트렁크가 꽉차있다.


- 일단 싸이트에 먼저 텐트를 치고!!!! 했지만, 타프를 먼저 치는게 자리잡기에 좋다는 것을 처음 쳐보고 알았다.

- 다음번 부터는 타프먼저 설치를 하리라~~


- 아들 녀석이 자리를 보고 있다. " 음 잘 깐거여?"


- 딸아이는 마냥 V 만 날린다. 이나이땐 그저 V다 VVVVVVVVV


- 이런 표정도 유행인듯... 계속 안지기가 카메랄 들이대면 이런다 푸합!!


- 이녀석은 들 뛰고~ 태권동작하고... 하하하


- 아빠와 함께 텐트 준비중인 남매들..


- 더운데 웃옷을 벗으라고해도 마냥 입고 있다. 폴대용 고무줄을 정리 중이다.


- 이제 폴대를 하나씩 끼우는 작업을 시작했다.


- 그와중에 태권자세를... 모자를 이렇게 쓰는것이 멋지단다. 역시 힙합의 피는 못속인다. 푸하하하.


- 멋진 포즈~~ " 팡~!!!! "


- 딸아이와 자립을 시키는 데 힘이 붙이는것인지 아님 마냥 즐거운것인지 그냥 웃기만하느라고 자립시키는데 너무 힘들었다. 웃지말라고!@!!!!!


- 폴대를 끼우고... 그냥 쳐다만 보고 있지말라고!!!


- 헐 또 이녀석들이 같은 포즈를... 귀엽냐? ㅋㅋㅋㅋ


- 의자에 앉아서 힘들게 텐트를 치는 아빠를 걱정스런눈으로 쳐다보는것이였으면 좋겠지만. 그냥. 무표정..


- 혼자 노는것임. 웅 다 죽을려?


- 텐트 치고 낫더니만. 안에 들어가서 신나게 논다.


- 심령사진아님.


- 주변에 핀 꽃을 안지기님이 찰칵!!


- 드뎌 자립도 시키고 폴대도 설치 다했으니 팩을 박아야지. 열심히 해!!!


- 딸아이도 열심히!!!!


- 이런거 할땐 참 집중력이 좋은데... 후후


- 이제 두녀석이 다 할수 있겠지라고 생각 했지만 결국 다시 다 밖음.


- 공장에서 직접 가져온 캠핑*럽 공구 타프를 치자. 어찌 하는지 모르지만 일단 해보자구!!


- 텐트앞 바닥에 조심스레 타프를 깔고...


- 하나씩 준비한 스토퍼와 스트링 어찌 하는지 몰라서 헤메다가 검색해서 작성 완료!


- 이번에 장만한 야전 침대도 피고...


- 열심히 정리도 하고.. 음 얼굴이 피곤하구나 10년은 늙어 보인다. ㅠㅠ;


- 아이들은 타프 아래에 앉아서 조잘 조잘...


- 필자는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자 거의다 끝났다. 힘내자고!


- 새로구입한 캠핑*럽 공구 어닝 설치까지 하고...


- 새로구입한 해먹을 스텐드와 함께 설치 (해먹을 아이들이 이렇게까지 좋아 할줄은 몰랐다. 정말 아이들에겐 최고의 장비임을 인정!!! 사길 잘했다구!!!)


- 해먹에서 나비 놀이 하고


- 동생은 해먹 순서를 기달리고...


- 완성된 사이트 모습 무려 2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타프를 처음 치다 보니 요령이 없어서 음 좀 빨라질려나?


- 안지기님과 아이들과 같이 근처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기로.. (사실 향토 먹거리 먹으러 가자고 했지만, 혼자 싸이트 구축하느라 힘들어서 음식까지 해주기가 버거워서 갓다 ㅎㅎㅎ)


- 유명산의 잣막걸리.


- 도토리묵


- 밑반찬... (사실 별로 맛이 훌륭하진 않았다. 밥은 질고...)


- 밑반찬 몇개


- 산채 비빔밥인데 들어간게 별로 없다. 아 종점가든으로 갈걸 하고 후회했음.


- 황태국 음.. 이건뭐...


- 전체적으로 이런 밥상임. ㅋㅋ


- 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다시 해먹으로 돌아옴. 그리도 좋더냐?


- 슬슬 화로에 나무를 넣고 불 피울 준비!

- 새로산 화로대 무지하게 무겁지만, 그만큼 크고 넓직허니 나무도 많이 들어가서 만족하고 쓰게 됬다.

- 근데 넘 무거워...


- 어떻게 붙일까? 고민중...


- 리스캐빈에서 구매한 장작! 아주 바짝 마르진 않았지만, 이전 캠핑 때 샀던 것 보단 그래도 양호!


- 가져온 숯을 좀 넣고 토치로 점화 시작!!!


- 이때 아이들과 안지기님은 아래 개울에 내려가서 망중한을 즐겼다.


- 뭐가 그리 재밌는지 아빤 불피우고 있는데 콜록 콜록!!!


- CSI 검시관 처럼 현장 조사도 하고...


- 하염없이 개울물을 바라보기도 하고...


- 오 우리딸.. 이쁘게 나왔네.. (아빠가 나름 좋아 하는 사진임).


- 사랑한단다. 그래 나도 사랑한다... 그러니까 이렇게 데리고 오는거야!!!


- 또 구입한 미니테이블과 철망.

- 미니테이블은 화로대에서 이것저것 (불피우기나 술먹기나. 오손도손 대화를 즐길때 좋다)


- 야전 침대는 해먹 덕분에 퍼져서 쉬고 있구


- 음... 멍때리지마라 딸!!


- 이번에 구매한 타프의 스토퍼 로고가 찍혀있다. 살짝 가리는 센스? ㅋㅋ



- 스트링은 단단하니 지탱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팩을 밖고서 연결한 모습


- 폴대 연결부분으로 밖음질 상태가 양호~~


- 전체적으로 타프와 어닝의 모습이다. 첨 친것 치고 잘 쳤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4번째 캠핑때 얼마나 엉망으로 쳤는지를 전문가의 손길을 보고 느낄수 있었다. 이렇게 치는거 아니거덩... ㅠㅠ;


- 전체적인 구성 모습이다.

- 스노픽 스타일의 타프와 퀀텀텐트가 어울리지 않을듯 하지만 어울리는 오묘한 조화 라고 혼자 생각했다

- 순전히 혼자 생각했다. ㅋㅋㅋ


- 어닝을 열면 이렇게

- 귀찮아서 자크만 열어놈


- 공구 타프 로고이다. 아이들이 보이스카웃 로고 같다고 했다.

- 밖음질 상태도 양호 한듯하고.. 사실 난 타프를 볼줄 모른다. 모양이 이쁘니 만족!


- 이렇게 어닝과 타프를 연결했는데 맞게 한것인지. 참...


- 설치하고 나니 생각보다 엄첨 커다람을 새삼알게 됬다. 이리 클줄은 몰랏다구요! 텐트를 안으로 넣을걸 하고 후회


- 어닝을 팩에 밖아버림. 뭐 대충 이렇게 하는거 아님? 연결부분의 마무리가 깔끔하다.


- 이리저리 마구마구 걸었는데 하하 바람에 날라가지만 않음 되지.... 가 아니다. 타프도 제대로 쳐야 한다라고 고수에게 다시 배움.


- 맞는 얘기다. 잘못 치면 바람에 훌렁 날라간다.


- 중앙 부분 이렇게 비너를 사용하지 말고 그냥 스트링으로 연결하는게 좋단다 옛썰!!


- 그리고 스트링 두개가 아닌 하나로 중앙에서 양쪽으로 걸어야 한단다. 바보 난 왜 이리 스트링이 길까? 생각했음.


- 타프 끝에 슬슬 등도 달고.


- 중간 중간 이음새에 몰딩 처리가 되어있는것으로 보이는데 비가오면 샐지 안샐지는 모르겠다. 뭐 아는게 있어야 알지? 물을 한번 뿌려볼까도 생각했는데 중간에 까먹어서 물을 뿌려보진 못했다. 아~~ 이 단기기억 상실증...


- 타프 중간에 이렇게 고리가 있어서 비가 올시에는 이곳을 당겨서 설치하면 된다고 보았다.


- 스토퍼 이렇게 사용하는거 맞지요?


- 어닝 연결


- 어님과 타프 중간은 비너를 사용했다.


- 비너가 작아서 좀더 큰녀석을 영입해야겠다.


- 어닝 스트랩 고무~~ 고무~~~


- 역시 윗쪽도 고무 고무.. 음. 윗쪽은 찍찍이가 편하지 않나 생각함.


- 걸면 이렇게 걸린다.


- 어닝에 팩을 밖은 모습


- 도대체 왜이리 스트링이 긴줄 몰랏다.. 반접어서 걸어야 하는것을.. 바보 ㅠㅠ;


- 역시나 마찬가지... ㅠㅠ; 그래도 혼자 친게 어디냐?


- 바람이 좀 불지만 어닝과 타프가 견뎌주고 있다. 고마워!!!


- 타프도 설치 됬으니, 장만한 살림을 걸어보자..

- 근데 코베아 10L 설겆이 그릇은 넘 작다 잘못 산것이다. 방출하자. 더큰게 필요해!! 4인가족은 20L는 훨넘어야 한다고 생각...


- 손 닦고, 설겆이 물받고 이래저래 걸어두면 편리한 캠프 샤워...

- 샤워용도가 아니라 이래저래 다른 용도로 사용함.


- 해먹 스텐드. 좀 아쉬운것은 흔들림이 클경우 스탠드가 좁아지면서 흔들리는데 음 설치해서 고정하는 방법을 다시 배워야 할듯 하다. 그래도 나름 잘 견뎌줌.


- 나무 하나와 연결하면 딱 일듯.


- 해먹스텐트 의 연결 고리.


- 해먹 스탠드를 이렇게 고정했다. 하다보면 늘겠지.. 암암..


- 해먹과 고정대와는 커다린 비너를 사용한다.


- 튼튼허니 부러지거나 하진 않을 것 같다.


- 나무가 없어서 2개면 타프안에서 슬슬 놀수 있어서 만족함.


- 앞에서 얘기했듯이. 코베아 설겆이 그릇 10L는 4인가족에게 택도 없이 부족하다 방출 1호품목!! 더큰것으로 구매하자고! 이거살때 코베아 점장이 암말도 안했다. 칫!!


- 화로에 불을 피니 딸아이는 마시멜로를 구워먹는다 찐득 찐득~~ 손에 다 묻고 ~~ 으~~~


- 딸아이가 핫케익을 해준단다. 그래 배고픈데 마침 고맙다!! 근데 넘 조만해!!!! 크게 해줘!!


- 노릇 노릇.. 잘도 익고...


- 앞치마까지 하니 허허 많이 컷네 우리 연이....


- 왠지 쉐프의 포스가...


- 이번에도 제할일을 다한 토치.. 근데 살짝 끝에 다아서 오른손에 데었다. 화로 장갑을 구매하든지 장갑을 늘끼고 작업해야지 잠시 방심했다가 에휴~~


- LED 등 ... 이넘은 그냥 실내용으로~~


- 왜냐면 캘럭시를 가져왔으니까. 아탑터를 끼우고 그냥 부탄가스로 사용!


- 밤이 되면서 노스스타보다는 아니라지만 나름 운치 있는 조명을 제공해준다.


- 두분이서 무엇을 보면서 얘기 중이실까? 음


- 새로 장만한 화로는 정말!!! 대만족... 불장난이 젤 좋아~~~


- 높이 조정도 되고~~


- 나무도 많이 들어가주고... 첫개시지만 음 만족 대만족!


- 코베아의 아이들용의자 조금 싼걸 샀더니 불편하긴하다.


- 타프에 걸어놓은 랜턴과 해드랜턴 저가 LED 헤드 랜턴도 그냥저냥 사용해줄만 하다.


- 이녀석은 자기가 불피운다고 하구선 뚫어져라 쳐다만 본다. 야! 눈에서 불 나간다.


- 준비한 저녁 메뉴. 닭갈비! 화로데 석쇄에 쿠킹 호일을 덮어뀌워서 지글~~ 지글~~~

- 매우 맛나게 먹었다.


- 역시 불장난은 쵝오!


- 물장난도 쵝오!!


- 따듯한 아침햇살? 아님... 따스한 저녁햇살?? ㅋㅋ


- 이리보니 많이 큰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 타프에 비친 그림자를 안지기님이 한장~~ 찰칵!


- 보정을 했더니만. 이리 나왓네.


- 이름모를 야생화


- 리스캐빈 옆의 개울물...


- 물양이 그리 많지는 않다.


- 리스캐빈 입구. 유명산 자연휴양림에 놀러가지전에 한장.


- 유명산 자연휴양림 입구 간판


- 간판을 보고 돌아 들어오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 입구근처의 이쁜 산장이 있었다.


- 유명산 휴양림. 나무가 오~~~ 좋다. 너무 시워했다.


- 사람들이 오손도손 모여서 고기도 궈먹고 (그래도 되는건가?) 휴식도 하고.


- 종합 안내도를 보면서 야생화 식물원으로!


- 역시 산은 푸르름이 좋다. 그냥 맘이 좋아져~ (딸아이 얘기론 벌레만 없음 금상첨화 라는데...)


- 이렇게 생긴 길을 지나.


- 이렇게 생긴 조형물이 있는 곳에 도착!


- 안지기님은 마구마구 야생화를 촬영하고, 난 기달리고 애들은 풀피리를 열심히 불어보고...


- 소리도 안나는데 웬 V? ㅋㅋㅋ 볼이빵빵하네.


- 좀만 더가니 이런 낚서판이 있었다. 헉!~!!!  저건 누가 쓴거여 정말 짱이다.


- 바라본 하늘은 푸르고..


- 나도 한마디 쓰고 "애들아 건강하게 바르게 커다오 제발!!!"


- 아이들도 쓰고... 뭐라 썼는지 모르겠다고!!


- 지친 몸을 이끌고 슬슬 돌아가자!


- 내려오다 삐진 아들넘은 미리 훌쩍 훌쩍 혼자 걸어 간다.


- 물이 참 맑았다.


- 음 이건... 모른다 안지기님이 찍으신거라.


- 돌아오면서 주변에 맛난 케익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ez(이지)팬션

- ez(이지)팬션에 들려서 몇가지 케익을 샀다.

- 음 호두파이밖에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치즈 뭐시기랑.. ㅋㅋ

- 암튼 여기 케익 너무 맛나다. 모양도 이쁘고 주인분도 매우 친절하시고, 시식하라고 몇조각 주시고,

담에 가면 반드시 케익 조각이 아니라 케익으로 살려고 한다.


- 뒤에서 바라본 사이트.


- 퀀텀이 옆모습.. 이때까지 난 정말 텐트 잘친다고 생각했다.

- 하지만, 4번째 캠핑에서 얼마나 멍청했는지를 알게 됬다. (자세한 이야긴 4탄에서 ㅋㅋ)


- 그래도 뭐 나름 괜찮아~~


- 운치도 있고~~ 재미도 있고~


- 졸졸졸.. 소리도 좋고.


- 비오기전에 철수 준비 해야 하는데...


- 점심으로 김치 찌게를 해먹고, 이리저리 놀다가 철수를 했다.


이 다음날 비가 오면서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해서 2박 3일을 다채우진 못하고 저녁 느즈막히 철수를 했다.
초보 캠퍼에게 비는 더욱이 안지기님이 처음온 캠핑에서 비를 맞으면서 철수는 아~~ 생각하기도 싫다.

리스캐빈에서 조용하고 정말 솔캠으로 첫 도전을 하였으며, 안지기님과의 첫 캠핑으로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날 이후로 안지기님께서 한달에 한번은 따라 오겠다고 했다. 야호!!!!!!  성공!!!!!
그래 시작이 중요하다. 시작이...
이젠 그녀도 캠핑을 좋아하게 될것이다. 그래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없이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게 된 3번째 캠핑

아이들과 좀더 많은얘기를 나누고 안지기님과도 오랫만에 진솔한 얘기를 하게 되고 맛난 음식과 구경을 하게된 3번째 캠핑이 이렇게 끝났다.

아~~ 참참 철수 이후에 유명산 입구의 종점가든에서 마지막 손님으로 잣 칼국수와 비빔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말이 필요없다 먹어보시길...
혹시 유명산 자연 휴양림을 오게 되면 반드시 들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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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bca (brainchaos)
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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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결정 하고선 2번의 캠핑을 다녀오고 
이래저래 하나 둘씩 장비를 갖추다보니 얼마나 장비를 샀는지 알고 싶어서 정리를 한다.

아 뭐다 이리도 많은지..

일단 목록을 정리한다.




코베아 퀀텀텐트

KL8TE0201


코베아 퀀텀 루프


코베아 퀀텀 그라운드 시트

 

코베아 슬림4폴딩 BBQ 테이블

KL8FN0205

 

코베아 럭스슬림체어

KJ8FN0203

 

코베아 하이백 체어

KJ8FN0205

3개

 

코베아 썬더 II 랜턴

KJ8LT0303

 

코베아 3Way 가스 바베큐

KG-0904P

 

코베아 와이드 빅매트

KJ8MA0110

 

코베아 오토 펌프

VKMA-06P2

 

코베아 파운딩 헤머

KJ8CA0110


코베아 세라믹 3~4인용 코펠

VCK-CERA34


코베아 캠핑매트 3단 엠보싱메트 


코베아 마스터 가스토치


코베아 미니테이블

VCT-TB08-03


코베아 뉴 갤럭시 다스랜터

TKL-961


코베아 수퍼하드코트 2400 (야전침대)


코베아 알루미늄폴 180


코베아 4폴딩 BBQ 테이블

KJ8CA0104


코베아 2웨이 랜턴걸리

KI8CA0115


코베아 캠핑 싱크 10L

KK8CA0102


코베아 매쉬 드라이어 

KJ8CA0122


코베아 2웨이 랜턴 스탠드

KJ8CA0106


코베아 아웃도어 삽

VA-SH-0702


보국전자 프리미엄 항균 전기요 대

 

콜맨 팔메토 Palmetto 3계절 침낭 3개


10단 바람막이


히포라이트 캠핑용 전기 작업등 2개


전기릴선 50M


접이식카트


구스아웃도어 미니화로대 - 304 스테인레스 2단그릴 (청소브러쉬)


구스아웃도어 칼도마세트 


사파 초강력 암축발펌프 대


히노비우스 화로대 L 6종 세트


코스트코 방수포


구스아웃도어 다용도 렌턴걸이 (돼지꼬리)


구스아웃도어 6호철 비너 및 알루미늄 비너


구스아웃도어 25구 LED 헤드랜턴


구스아웃도어 대형 멀티 가방


캠핑클럽 공동구매 타프 풀세트 및 어닝 

음... 

아직도 준비할게 머릿속에 있는데 그동안 지른 물건만 이정도니 아 갑자기 무서워진다.

새로운 취미를 갖는게 쉬운일 만은 아님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ㅠㅠ;

재미난 캠핑을 다니면서 모두 사용해주마!!!!

라고 다짐하지만, 자금 압박을 견디기가 힘들다.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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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캠핑의 설레임이 채가시기전에 두번째 캠핑을 떠났다.

애들이 학교를 가는 주라 학교가 끝나고 나서 출발을 해야 하기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홈플러스에 가서 이적저것을 사고 차에 짐을 쑤서 넣었다.

이번 캠핑은 지난 첫 캠핑때 같이 못간 아들녀석이 따라 가기로 했다.
딸아이는 스카웃 행사때문에 이번에는 같이 못했다.

일시 : 2011년 4월 16일 ~ 17일 (1박2일)
장소 : 캠핑베어 오토 캠핑장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구미리 113)
동행 : 우리 아들아이, 큐라짱 가족, 큐라짱 동생 가족

방문 : 없음
사진 : 올림푸스 펜2
장비 : 코베아 퀀텀 텐트, 테이블, 의자, 침낭, 코펠, 에어매트(엠보싱포함), 전기요, 작업등, 렌턴, 전기릴, BBQ 그릴, 미니화로 등
음식 :  쌀, 삼겹살, 부침개 재료 (쑥은 바로 캐서), 닭볶음, 라면, 우동, 김치, 반찬류, 주류 등

날씨 : 매우 맑은 날씨 (7도~ 12도) 
시설 : 화장실 , 샤워장, 개수대, 분리수거, 전기 시설, 바닥, 화로 사용
- 화장실          수세식 (쪼그려쏴) - 깨끗 / 남2 , 여2 (남자 화장식 앉아쏴 수리중) 
- 샤워장          화장실과 같이 되어 있으며, 뜨거운 물이 나옴 / 청결
- 개수대          10개이상이 있으며, 온수 나옴 / 청결
- 분리 수거     캠프장 옆 분리수거 위치
- 전기 시설     캠핑장 각 싸이트에 위치
- 바닥             입구 왼쪽은 잔디 싸이트, 입구 오른쪽은 쇄석 (필자는 잔디 싸이트에 구축)
- 화로사용      화로 사용 가능

 
 12시 40분에 출발하여 외곽 순환도로를 돌아서 14시40분에 캠핑베어에 도착을 하였다.

이미 동행 팀들은 일찍 와서 싸이트 구축을 끝낸 상태였다.
아들을 아이들과 놀게 하고 퀀텀 텐트를 설치하였다.

캠핑베어의 각 텐트 설치 구역은 표시가 되어 있으며, 매우 넓직하게 구축 되어져 있었다.
 다만, 입구에서 왼쪽 싸이트는 잔디로 구성되어 있지만, 오른쪽은 쇄석으로 깔려 있으며, 
설치 후 자동차는 입구 위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도록 주인장께서 얘기해서 모든 장비를 내려놓고 자동차를 위로 옮겼다.

- 스크롤 압박 주의
 

> 늦은 도착으로 이미 많은 팀들이 싸이트를 구축하고 있었다.  
 


> 브카도 싸이트를 구축! 
> 큐라짱 가족 텐트와 나란히 설치 완료! (두번째라서 조금은 요령이 생겨서 시간도 줄어 들었다.)
> 입구 왼쪽 첫번째 싸이트는 텐트 설치 불가. 현재 보안중이라고한다.


> 내려오는 입구 모습 경사가 조금은~~ 


>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강과 나무가 멋지구리~~ 저녁때 이곳에 캠핑카가 들어왔었다.


> 햇살이 너무 좋았고, 그로인해 얼굴도 많이 타고 사실 여름인줄... 착각을 할정도로 좋은 날씨였다. 
> 퀀텀 업라이트 루프를 펼친 모습


> 모양새는 퀀텀도 나름 이쁘다~~ ^^; 더워서 여기저기 전부 열어 버림.


> 지난번에 장만한 살림들... 음.. 빙산의 일각이다. ㅠㅠ;


> 이너텐트에 콜맨 침낭을 피고 쉴준비는 완료!!


> 리빙홀에 그라운드 시트를 깔아야 할지 고민중이다. 음...

 

> 이정도 타프 역활이면 굳이 타프를 사지 않아도 되겠거니 했는데... 
> 그늘이 이동하는 것을 보고선... 타프에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아 이를 어쩌냐고...

 

> 퀀텀 텐트 뒷태. 환기를 위해서 개방 중!!!

 

> 오픈 하지마자 찢어먹은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우측.... 아~~~

 

> 좌측엔 잔디가 없는 부분에 쇄석이 조금 깔려 있었다.

 

> 아들과 큐라짱 아들, 큐라짱 동생분 아들과의 장난질들... (타프가 끌린다.. 점점...)

 

> 첫 캠핑에 즐거워 하는 울 아들 쭌!  

 

> 혹시 단톡 캠핑을 위해서 코펠에 밥을 짓는 법을 배우고 있다. 
> 구스아웃도어에서 구입한 이도마는 정말~~ 많은 용도를 자랑한다. 밥을 짓는동안은 압력 역활을...

 

> 지난번에 구입한 릴렉스 체어와 큐라짱의 화로대. 슬슬... 불을 집히고!!!!

 

> 안쪽 주방에선 큐라짱 동생분 안지기님이 닭볶음을 만들고 계시다. 
> 이넘 맛이 정말.... 음~~~ 환상적이였다.

 

> 닭볶음의 완성 모습! 떡볶이와 야채와 닭의 만남... 진짜 맛났다.

 

> 이런 요리를 필자가 할수 있을지.... 는 의문이다. 연습을 해볼까?

 

> 같이 준비한 닭날개 뽁음. 간장 소스에~~ 음.. 술안주로 최곱니다.

 

> 아이들이 주변에서 뜯어낸 쑥으로 쑥부침개를 큐라짱 안지기님이 해주셨다. 아 너무 얻어먹기만 한다..
> 필@!!!! 우리 안지기님도 오셔야 하는데... ㅠㅠ;

 

> 앞 캠핑팀의 모습 나무사이로 강과 여우러진 모습이 너무 예쁘다.

 

> 한쪽에서는 화로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고즈녁스러운~~



> 드뎌 필자가 직접한 밥 완성! 
> 아들 말로는 정말 잘 만든 밥이라고 칭찬을... 고마워~~ 쭌!!

 

> 등갈비와 삽겹살을 굽고 있다. (이번에도 많은 음식이 준비 되었다. 조금만 할려고 했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아~~)
> 사실 저 등갈비는 맛도 못보고, 다 익었을때... 필자가 쏟아 먹었다. 너무 미안!!!!

 

> 이 맛나 보이는 등갈비를 석쇄와 함께 전부 엎어버리다니 너무 아쉽다.

 

> 달이 슬슬 고개를 든다. 산에 걸친 조금은 모자란 보름달이 해를 밀치고 있다.

 

> 닭볶음에 밥을 비벼서... 저빠른 손놀림은 누구인가?


> 정말.. 춘천 닭갈비를 먹는 기분! 너무 너무 맛났다.

 

> 사진 촬영을 위한 모양 내기 ㅋㅋㅋㅋ

 

> 슬슬 술을 찾게 되고. 

 

> 첫 캠핑에 화로가 너무 좋은 쭌! 한껏 장작을 만지면서 ...

 

> 의도된 포즈까지 취한다. 제일 재밌는 놀이라고 아들이 좋아라 했다.


 

> 슬슬 밤이 깊어 가고, 울 아들은 맥북에 아이폰 연결해서 인터넷을 하면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 주변 두 아이들이 같이 쳐다보고 있다. ㅋㅋㅋ


> 큐라짱 동생분과 안지기님, 그리고 큐라짱 안지기님...

 

> 이넘들 인터넷 그만해!!!

 

> 그래도 열심히... 오래 하면 안된단다. 알았지?

 

> 큐라짱은 혼자서 고구마를 먹고 있다. 난 하나도 안주더군. 헐...

 

> 밤이 깊어가면서 남은 삼겹살과 소주를 즐기고 있다.


> 작업등과 랜턴을 걸어 놨는데...
> 가스등이 훨~~~ 로맨틱하고 운치 있고 밝더라~~~
> 그래서 결국 오는길에 질렀다. 으이구...

 

> 작업등을 키고,


> 작업등 하나로도 안에서는 별 무리없이 지낼수 잇다.

 

> 이리저리 어지러운 침낭.. -_-;

 

> 이렇게 밤을 지내고 
> 다음날 아침!!
>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아들쭌은 밥달라고 조른다. 
> 그래서 우동을 준비했다. 쨔짠!! (이녀석 표정이 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ㅋㅋㅋ)

> BBQ 테이블이 나름 유요하다. 혼자 옮길려니 큰감이 있긴하지만...

 

> 열심히 우동을 준비 있다.

 

> 아들용 의자 (아들녀석이 매우 만족해해줘서 고마웠다)


> 내 몸무게를 견디는 릴렉스 체어~~ 이넘 맘에 든다. 캡틴체어와 릴렉스 중간형이라고 할까?


> 이번에는 3Way 버너가 아닌 까스 버너를 사용했다. 굳이 좋은 버너가 필요하진 않다. 

 

> 큐라짱 가족이 준 짜장밥과 김치를 아들 쭌이 먹을 준비 중!!! (그리 우동 끓이는 시간을 못기다린거니? ㅠㅠ)

 

> 좋단다. 아주 그냥... ㅋㅋㅋ

 

> 밥먹을 땐 역시나 진지한 아들 쭌!!

 

> 이제 우동이 끓기 시작한다. 부글부글... (사실 이우동은 아들보다 큐라짱이 더 많이 먹었다. ㅋㅋㅋ)

 

> 큐라짱 아들~~ 우주!! 

 

> 밥을 먹고 바로 앞 강가로 갔는데 음 생각보다 많은 물은 아니였다.


 

> 4대강 공사를 하듯 수로 공사중인 쭌! 아무래도 이넘은 이쪽이 적성인가?

 

> 강물을 바라보며~~

 

> 아들은 졸려한다. 푸합... 이런 포인트의 사진이...

 

> 역시나 물길을 뚫어버린... 쭌!

 

> 인공적인 수로는 좋지 않단다 아들!

 

> 그래도 열심히...

 

> 이젠 댐을 만들 기세구나. 멋지구나 잉~~

 

> 강물을 바라보면서 아들과 물수제비도 뜨고 돌도 던지면서 놀고 흐뭇하게 웃었다.

 

이렇게 1박 2일이 끝이 났다.
12시쯤 짐을 정리하고 1시에 옥천냉면으로 향했다.

- 잠깐! 그럼 캠핑베어 시설을 보자꾸나.

> 각 싸이트 중간 중간에 배전판이 설치 되어 있다.
> 안전하게 차단기와 5개의 콘센트가 있다.

 

> 남자용 화장실과 샤워장. 
>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었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간 이날 좌변기 (앉아쏴)가 고장이라 쪼그려쏴밖에 운영이 안되어서 배설의 어려움... 웁!!
> 여자 화장실도 비슷~~~ 


> 화장실과 붙어 있는 샤워장이다.
> 온수는 대체로 잘나왔지만, 샤워기가 물이 옆으로 삐집고 나오는 것이 몇개 있어서 급 당황.
> 아들 쭌과 같이 샤워를 했는데 더운물도 잘나와서 깨끗하게 마무리를 할수 있었다.
 

> 나를 절망에 빠트린 좌변기 고장... 아!!!!!!

 

> 개수대10개 이상이 설치 되어 있으며 관리도 양호한 편이였다.
> 나래뜰 캠핑장에서는 개수대에서는 더운물이 안나왔지만, 캠핑베어는 개수대에서도 더운물이... 
> 필자가 설것이를 한것은 아니다. 큐라짱 동생분이 수고를... 죄송!


> 이정도면 정말 잘 관리 되는거 아닌가? 

> 참고로 쓰레기장의 분리수거는 사용자들이 완벽하게 하고 있지는 않았으며, 재를 처리하는 드럼통이 아침에 꽉차서 재가 날리기도 했다. 

> 또한 개수대와 화장실에 가는 곳에 현재 공사중인 곳이 있어서 (매우 깊은 구명) 안전 시설은 되어 있었지만, 위험해 보이기도 했다.
> 두번째 캠핑장으로 찾아온 켐핑베어도 공사가 완료되고 좌변기가 고친다면 좋은 캠핑장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이렇게 또 한번의 캠핑이 끝났다. 
오늘길에 옥천냉면을 들려서 점심을 먹고, 집 근처 코베아 매장을 향했다.

단독 캠핑을 위한 준비를 위해 지름신은 다시 강림하셨다. 아우!!!
- 설것이 통, 식기건조대, 스탠드, 폴대, 돼지꼬리(?), 가스등, 텐트를 찢어먹은 주범인 테이블을 감싸기위한 테이블 커버 등등을.... 또 다시 질르면서 이젠 더이상 구매하지 말아야지 다집을 했는데...

결국, 코베아 미니 테이블까지 질르게 됬다. 

이제 문제는 어찌 다 수납을 하나이다.
이러다 SUV 차도 질르게 생겼다.

이거 캠핑이 정말 좋지만, 넘 많은 부수 장비들이 따라 오는 난관이 있음를 느끼게 된다.

다음주는 회사 등반이 있고 그다음주는 아이 운동회....

그리고 2박3일의 켐핑을 준비하고 있다.

두번째 캠핑은 지름을 낳았으며, 밥 짓는 법과 캠핑음식에 대한 고찰을 하게 되었으며, 역시나 쪼그려쏴는 불편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화로 앞에서 의자에 앉아 쉬는 그 여유로움에 흠뻑 빠진.... 멋진 캠핑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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