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의 오붓한 세번째 캠핑을 마치고선 
주말날씨를 관망하고 있었다.

캠핑을 다니고 부터 모든 날씨어플을 깔고 늘 주말 날씨와 연휴 날씨를 주시하는 버릇이 생겼다.
날씨는 좋고 바람이 좀 불듯 한데 캠핑을 가? 말아? 

고민중이였다. 
아이들중 아들 쭌이 현장 학습을 가기때문에 아무래도 안지기님과 아들이 못가는 상황이라 이를 어쩔까? 고민중이였는데...

하연아빠에게서 facebook으로 에브라임 캠핑장을 예약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랫동안 못본 후배인데 이참에 한번 보자!

그래 4번째 캠핑을 가는 거다!

딸아이와 함게 친한 후배를 부르는거다. 음... 뭔가 냄새가 ㅋㅋㅋ 딸아이를 핑계로 간만에 뭉쳐보자는 속셈...
친한 후배인 YO을 불렀다.

뭐 늘 그렇지만, 이런 약속은 너무 너무 잘깨진다. 
YO가 갑자기 못온다고 급한일이 생겼다는 연락을 받고, 그래 담에 보지 뭐 그러고... 

토요일 아침... 낭보가 들렸다.
세종쓰님께서 가족과 같이 방문을 하신단다. 
잠시 들렸다가 가겠다고 암암.. 오심 땡큐지. 고기과 맥주를 쫌! 사오라고 얘기하고 짐을 슬슬 챙겼다.
YO도 약속 마치고 온다고 한다.
이녀석에게도 고기와 술을.. ㅋㅋㅋ
 

토요일 오전 7시에 일어나 장비를 확인하고, 딸아이와 같이 에브라임 캠핑장으로 차를 몰았다.

가까울 줄 알았는데 집에서 2시간이 조금 더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에브라임 캠핑장
가는 도중에 하연아빠가 10시에 전화를 했다.
이미 나무 그늘 아래는 거의 대부분 사이트가 구축 되어 있어서 외진곳에 구축하자고..
헐.. 지금이 10인데 그많은 나무 싸이트가 벌써 끝이라니... 어쩔수 없이 우린 개울가에서 쪼맨한 다리를 건너면 있는 벌판에 싸이트를 구축 했다. 

이것은 잠시 후 엄청난 재앙으로 스믈 스믈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었는데...
 

일시 : 2011년 5월 14일 ~ 15일 (1박 2일)
장소 : 연천 에브라임 캠핑장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신3리 786-7)
동행 : 브카,  연, 하연아빠 가족, 하연아빠 동생 가족, YO

방문 : 세종쓰님 가족, 
사진 : 올림푸스 펜2

장비 : 코베아 퀀텀 텐트, 테이블, 의자, 침낭, 코펠, 에어매트(엠보싱포함), 전기요, 작업등, 렌턴, 전기릴, BBQ 그릴, 

          렉타 타프, 어닝, 화로대, 랜턴, 야전침대, 해먹, 콜맨 LP 2 버너등
음식 :  쌀, 삼겹살, 목살, 라면, 순두부찌게 재료, 김치, 반찬류, 와인, 맥주, 소주, 막걸리(주인장님께 구매), 새우 등

날씨 : 맑고 화창한 날씨, 바람 무지 심함 돌풍 동반.
시설 : 화장실 , 샤워장, 개수대, 분리수거, 전기 시설, 바닥 파쇄석, 화로 사용, 옆에 개울이 흐름, WIFI
- 화장실          수세식 (앉아쏴) - 매우 매우~~ 깨끗 청결 (최고!) 
- 샤워장          미지근 물이 나옴 / 청결, 옷장 구비
- 개수대          마온수가 나옴 / 청결 / 사람이 많으면 일부 개수대에서 물이 안나옴.
- 분리 수거     개수대 앞에 분리수거 위치
- 전기 시설     각 사이트 마다 30M 릴선은 있어야 가능
- 바닥            파쇄석! 너무 연하다. 단단하지 않으므로 바람이 불 경우 40Cm 이상의 단조가 필요
- 화로사용      화로 사용 가능
- Wifi            잡히기는 하나 외진곳에 사이트를 구축하여 신호 미약 
 
도착을 하니 하연아빠 가족은 이미 타프와 텐트를 치고, 하연아빠 동생네 가족도 같이 텐트를 친상태였다.

필자도  장비를 꺼내고 이것 저것 꺼내서 정리한 다음 타프를 칠려는데 ...
그때 후확~~ 하고 바람이 돌풍처럼 불었다 뒤가 멀찍히 산이고 주변에 나무도 없고, 그냥 그바람을 다 맞아야 했다.

아~~ 안되겠다. 결국, 타프는 이미 하연아빠가 친 타프만 사용하기로 하고 필자는 텐트만을 구축하였다.

- 하연아빠도 이제 캠핑 배테랑~~ 차까지 바꾼 캠핑꾼이다. (베테랑? 믿어야 하나?)


- 저 산같은 배를 보라. 필자다. 설치 후 해먹까지 완료 하구선 어딜가는 거냐?


- 딸아이는 인터넷 망중한... 사실 이녀석은... 간만에 하게된 닌텐도 DS의 포텟몬 Black & White 하러 온거다. 
- 이번주까지 스토리 완료 한다고 소설까지 작성하러 왔다.
-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러온 듯~~~ 


- 세종쓰님께선 아들과 해먹에서 노는중!!!


-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의자 다 날라가고, 타프 여러번 다시 팩 박고, 텐트도 전부 다시 팩 박고 암튼, 대단한 바람 덕분에 이래저래 힘들었다.


- 다시 설치한 텐트.. 
- 3번재 캠핑기를 쓸때 애기한것 처럼 정말 난 멍청하게 그동안 텐트를 설치 한거였다.

- 바람이 심할때를 대비한 텐트 설치법이란다. 고수라는 분이 알려주신 사항!!!

- 그이유를 보면 텐트 폴대기준의 팩은 안쪽으로 박아야 바람에 강하다고 한다.
- 그리고 각 폴대를 기준으로 텐트 바닥에 있는 연결선은 팩을 박은 후에 풀어줘야 한다.
- 그래야 텐트가 팽팽하게 펴지고 힘을 골고루 받아서 바람이 불어도 든든하다고 한다.
- 난 왜 바닥에 클립줄이 있는줄 몰랐다. 그리고 그냥 그대로 뒀었다. 바보..
- 또한, 바람이 불땐, 폴대를 뽑을때 팩을 빼고 푸는것이 아니라, 팩을 박은 상태에서 폴대를 걷어야 바람에 텐트가 날라가지 않고 폴대를 모두 뽑은 상태에서 바닥에 텐트를 유지시키고, 팩을 뽑고 각 라인으로 접는 방식이 제일 좋다고 한다.
- 다음날 아침 돌풍이 부는 상황에서 이렇게 텐트를 걷으니 바람에 나풀거리지도 않고 쉽게 걷을수 있었다.
- 이런 노하우는 정말 암두 안가르쳐 주는거? ㅋㅋ 
- 아래와 같이 다시 설치 이후 텐트가 팽팽해졌으며, 바람이 불어도 쉽게 흘들거리지 않는다. 좋다~!!!!! 


- 하연아빠 타프와 내텐트 사이에 야전 침대를 놓고, BBQ를 놓고 그옆에 IGT를 설치 한후 슬슬 점심을 준비했다.


- 점심준비는 바람이 많이 부는 관계로 새로 구입한 콜맨 파워 LP 투버너를 사용하기로 했다.

- 사용감은 심한 바람에도 그나마 잘견뎌주면서 화력을 유지해준다.
- 브루스타나 다른 버너에 비해서 엄청나게 강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
- 얇아서 수납이 매우 쉽고, 넓어서 요리시에 편리하다.
- 이것 하나로 이제 더이상 버너는 구입하지 않아도 될듯 싶다.
- 다른 버너 살려는 분들은 이제품을 고려해 보시길 권한다.  


- 또한 음식물이 넘치고 흘러도 청소가 간편한 구조로 되어있다. 좋다!!!


- 우리 딸아이는 여전히 몰입 중... 옆 개울가 가서 놀라고 해도 시쿤둥~~ 
- 음 아무래도 아빠의 캠핑 목적을 알아차린 듯...
- 결국, 다음날이 되서야 하연아빠 아이들과도 어울리고, 개울가에서도 놀았다. ㅋㅋㅋ (게임을 스토리 모드를 완려 한후였다. 헐~~) 


- 건조대와 화로대, 설겆이 그릇은 필자제품을 사용!


- 바람이 불어서 의자가 넘어져서 화로대를 계속 쳐대서 고기 참 많이 떨어트렸다. 에고...


- 세종쓰님이 아들과 해먹 놀이중~~ 랄라라~~~


- 에브라임 캠핑장 옆의 개울가 
- 아침에 매우 많은 물이 점심때쯤 되니까. 조금 흐려지긴 했지만, 아이들이 고기 잡고, 낚시하고, 수영하고,
어른들도 내기해서 물에 빠지고... 헐~~
- 여름에 오면 아주 바글 바끌 할듯하다.
- 아이들이 올챙이와 물고기를 어항과 낚시로 잡아서 하룻 저녁 자고나선 다시모두 방류했는데 계속 물고기 물주고, 또주고 또주고, 좋아라들 하였다. 


- 사이트 전경 
- 날씨는 좋았는데 아~~ 바람만 안불었음..  


- 바로 앞 에브라임 캠핑장의 창고 모습


- 우리 싸이트는 이다리를 건너 들어오는 바깥 부분의 싸이트이다.


- 뒷족에 아래와 같은 산이 쩌억 하고 있다. 


- 앞에서 바라본 사이트 전경


- 다리건너편 방갈로 
- 방갈로 용도 보단 창고로 쓰시는듯한 ~~~ 


- 에브라임 캠핑장 주인분의 거처이다.


- 이곳은 사무실. 
- 저녁에 와인을 먹고 막걸리가 땡겨서 문의 드렸더니 주인분께서 드실려고 사둔 막걸리를 파셨다.
- 잘먹었습니다. ^^;


- 사무실 앞 족구장이 마련되어 있다.


- 우리가 싸이트를 구축한 외곽 말고 안쪽 풍경 
-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다. 정~~말... 


-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의 모습


- 샤워장이다. 
- 내부도 매우 깨꿋하다.


- 안에서 샤워를 하시는 분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음 ㅋㅋ


- 개수대 의 모습 정말~~ 진짜~~ 잘관리 되고 있었다.
- 단지 아쉬운점은 너무 많은 인원을 받아서 물이 중간 중간 나왔다 안나왔다 했다.
- 주인분께서 이렇게 많이 올줄 몰랐다고 하셨는데 미리 예약만 받는 시스템이 아닌가?
- 물 좀 시원하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물이 안나오다가 다시 나와서 난감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 이미 많은 분들이 좋은 캠핑장으로 생각하시고 오시더라도 어느정도 제한이 있음 이런 일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 다 좋았는데 화장실에서 갑자기 물이 안나오면 참 난감하거다.~~ 잉~~~ 


- 화장실 옆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다. 
- 이건 정말~~ 정말 만에 든다. 아이들이 바글바글했지만, 그래도 이런 시설이 캠핑장안에 있다는거~~~ 좋다~ 잉~~


- 화장실 모습이다. 청결하고 깨끗한데...
- 세면대에 어른들이 물받고, 넘치게 사용해서 화장실 변기로 물바닥에 물이 줄줄 들어온다. (쫌!!!!) 


- 놀이터


- 캠핑장 중앙에서 바라본 우리 싸이트~~~ 바람이 산쪽에서 불어서.. 흐흑... 반대로 불면 좀 덜했을 텐데.


밤이 되면서 바람이 슬슬 줄어들어서 그나마 다행이였다. 만약 밤에도 바람이 불었다면 으~~~~

8시 쯤 YO가 오고, 사온 고기와 와인을 먹고,
세종쓰 가족은 저녁에 집으로 출발하고, Yo와 하연아빠 그리고 필자는 그동안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아무래도 지인들과 하다보니 조금은 큰 웃음 소리와 큰 이야기 소리가 옆 싸이트에 피해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
그래도 많이들 자제하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혹시라도 피해가 갔다면 넘 죄송합니다~~

그렇게 저녁은 새벽으로 넘어갔다. 

다음날 아침에도 다시 강한 바람이 불어서 바로 타프를 걷어내고 일찍 텐트를 걷었다. 
딸아이는 텐트를 걷어내니가 그제서야 게임기를 접고 개울가로 가서 놀고, 
해먹에서 놀고... 

결국, 해먹에서 놀다가 해먹끈이 끊어지는 사태까지... (넘 심하게 흔들었지?)

이렇게 점심이 되고 슬슬 철수 준비를 했다.

철수를 하면서 연천에서 해물 손칼국수집에서 정말 맛잇는 칼국수를 먹고 (음.. 요즘 늘 오는길에 칼국수를 먹는듯~~)
서로 서로 아쉬움을 뒤로 한채 (아쉽진 않았는데 ㅋㅋㅋ) 집으로 향했다.

아무래도 이번 캠핑은 사진은 얼마 못찍고, 필자가 직접 밥하고, 순두부찌게하고, 불피우고, 고기 굽고, 지인들과 술도 하고 얘기하고 하면서 보낸 캠핑이라 이전 가족 캠핑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캠핑이였다.

그러다 보니 딸아이와는 쪼끔.. 많은 시간을 못해서 미안했는데...

어이~~ 딸!!
다음번 캠핑은 나랑 놀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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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저리 - 블로그 = f UN + b LOG #BigData, #GrapDB, #Ani, #Game, #Movie, #Camping, 보드, 술먹고 떠들기, 멍때리기, 화장실에서 책읽기, 키스, 귀차니즘, 운동싫어, 버럭질 최고, 주경야독,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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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ystation 공식 싸이트 참조 (http://www.playstation.co.kr/ps2/pop_ps2_hardware_zoom.sce?sid=1058)
요즘 갑자기 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곳 저곳에서 팀원들이 PSP를 가방에 가지고 다니고 팀원들끼리 PSP로 점심시간에 멀티 게임을 즐긴다?

이건 뭔가? 
PSP는 이미 방바닥에나 뒹굴어 다니는 게임기 였지 않는가? (이부분에 딴지를 걸 분이 누군지 보인다. 지극히 개인전인 브카의 경우에서이다.)

이바람을 불고 온것은 Trueno님이다.
집에서 뒹구는 PSP를 보고선 Firmware Upgrade를 하고 나서 새로운 게임들을 돌리면서 시작 됬다.
이곳 저곳에서 PSP들을 끄집어내기 시작했고, 그들은 그들끼리 게임을 즐긴다.

브카는 PSP를 닌텐도DS lite로 지인과 교환해서 들고 다닌다.
닌텐도는 아무래도 아이들과의 게임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좋고, 나름 킬러 게임들이 있어서 만족하고 있는데, 다들 PSP를 한손에 무장하고 ad hoc을 통해서 게임을 하니 슬쩍 질투가 난다.

2명의 NDS 유저를 제외한 거의 모든 팀원들은 지금 PSP를 즐기고 있다.

새로운 광풍이다. 
물론 이광풍의 주역은 또 다른 이유가 있지만, 그부분은 언급하지 않을려고 한다. (위험하다)

현재 브카의 팀원들은 PSP로 다시한번 게임기의 광풍을 몰아 치고 있다.
심지어 새로 구입하는 분도 있으니 그 광풍은 실로 대단하다. (역시나.. 무섭다... )

seraphmate~~ 우리끼리 그냥 NDS나 합세~~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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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끝나기 전에 올해 지른 브카의 장난감을 적어 볼까 한다.

뭐.. Rollinlist에 올해 지를 염장 항목을 정리 하기도 했지만,
6월도 끝나가는 시점에 과연 뭘 질르고 뭘 못질렀는지 함 정리 해 보자.

Rolling List에 올린 항목들은

1. 혼다 CRV 4WD
2. Macbook Black
3. 몽믈랑 명함 지갑
4. 삼성정자 블랙잭 SCH-M620
5. 호주 친구 찾아가기 (뭐 이런걸... )
6. Targus 백팩
7. 닌텐도 DS Lite
8. 동물의 숲 (헉.... 이것까지..)
9. 캐논 400D


자 그럼 이제 올해 뭘 질렀는지 볼까?
1. 몽블랑은 아니지만 국회도서관 마크가 찍힌 명함 지갑 (매우 고급 스럽다)
- 전무님께 강압(?)으로 달라고 졸라서 얻은 아이템

2. 삼성전자 블랙잭 SCH-M620
2008/05/28 - [mY ToY] - 블랙잭의 사용 용도 (2개월 사용기)
2008/03/30 - [mY ToY] - 블랙잭 SCH-M620 장만 - 염장!
- 글쎄 사용하다보니 쓸만은 한데... 영 이거 불편해서리..

3. Targus 백팩 ((사실 똑같은 스펙의 DELL 제품)
2008/01/22 - [TiP™] - VAIO 노트북 백팩으로 파우치 만들기
- 반값에 구매한 제품~~ 오우~~

4. 닌텐도 DS Lite + 동물의 수 정품 게임
- 요즘은 애들한테 뺏겼다.
- 집에서 화장실 갈때만 준다. ㅠㅠ;

5. 캐논 400D
2008/03/11 - [mY ToY] - DSLR 그게 뭐데? (캐논 400D 염장질 - 시즌하나)
2008/03/16 - [mY ToY] - 캐논 400D 염장질 - 시즌 둘
- DSLR의 세계로 ~~~ 우흐~

6. U-POP PMP
- 이넘은 테스트로 받은 넘인데, 사전돠 하드 용량이 짱!
- 단점은 밧데리와 무게!
- 포스팅 한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못한 ... ^^:

7. ipod Touch
- 아 사진도 안 찍고, 포스팅도 안하고 있지만, 정말 대박 아이템
- 지를고 나서 정말 후회 없는 아이템

8. XROAD ULTRA
2008/06/20 - [mY ToY] - XROAD Ultra TPEG 내비게이션 구매 그러나 뽑기를 실패 그리곤 뭣 같은 AS (지랄같다)
- 아직도 뽑기를 잘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는 아이템
- 금주내로 교환이나 환불 처리 예정 중~~~

9. SHEAFFER 만년필
- 몽블랑은 아니지만, 프랭클린 사용시에 필기감이 매우 좋다.
- 즐겨 사용하는 아이템

참 많은 아이템을 질렀다.
기존에 살려고 했던 것도 있지만, 필요에 의해서 지른 아이템들도 많다.

사실 제일 먼저 구매하려고 했던 혼다 CRV는 아무래도 대학원이라는 큰 산을 만나서 일단 접기로 했다.
매장 들러서 차 타보고, 가격까지 뽑았었지만, 아쉬워도 어쩔수 없다. ㅠㅠ;
아무래도 자동차는 2년 후에나 구매해야 겟다. 휴~~

올해 지르려고 했지만, 사정상 지름을 포기한 제품들도 있다.
일단 맥북이 그렇고, (아마도 내년 쯤 구매 가능 할듯...) 호주 친구 찾아가기 역시나 내년이나 가능할 것 같다.

무엇인가를 구입하는 것 특히나 어른 장난감들은 무작정 질르기가 부담되는 아이템들이 많아서..
올해부턴 리스트를 만들어서 구매 할려고 햇지만 역시나 지름신 강림으로 구매한 제품들도 보인다.

아마 다음달엔 Wii를 질렀다고 포스팅을 할것 같다. ^^;

자 결론이다.

브카의 계획된 장난감 사기는 나름 잘 지켜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대학원 때문에 2년여는 자제를 할 생각이다.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하는 것 보다 사용하는 것!
필요에 의한 제품이라도 그냥 사서 쳐박이 두어서 아까운 장남감이 되지 않게 계획된 소비를...
(이걸 지금 내가 할 이야긴가? ㅠㅠ;)

아직 하반기가 남았다.
브카는 남은 6개월동안 또 뭘 지를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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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직 NDS가 없다.
PSP로 줄기차게 지냘려는 생각에 NDS를 안사고 있는것일까? 프흡...
사실은 그 돈을 다 음주,가무에 방탕하게 소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이~~

뭐, 각설하고, 얼마전 지금까지 나온 NDS의 게임을 모두 다운로드 받을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오~~~
사실 PSP는 게임보다는 동영상을 보는데 사용중인 PMP같은 존재라서 게임은 그냥 저냥...
몇개의 정품만이 있다. 내 PSP는 게임기가 아니여.

과연 bca는 NDS도 없으면서 NDS 게임을 다운 받았을까? 므흣..

~~ 착한 bca

ZDnet의 8월 기사인 "NDS 괜찮나?" 불법복제 위험수위 를 보면, 정말 많은 게임머가 게임을 다운로드를 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이러한 유혹은 누구나가 뿌리치기 힘들다.
영화를 다운로드 받아서 보고, 게임기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서 하고, 각종 일드, 미드, 애니를 다운 로드 받아서 보고, 소프트웨어를 crack해서 사용하는 이런것이 마치 일상 생활처럼 행해지고 있으며, 이런 위험한 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의식도 하지 않는다. (갑자기 손노리의 화이트데이가 생각난다.. ㅠㅠ;) 물론 bca역시도 마찬가지라 자기반성을 하려 했지만, 반성만하고 그다음은 또 다운로드를 행할것이다.

자신이 만든 컨텐츠인 글과 그림, 기타 저작권을 주장하고 펌질을 경멸하고, 블로그의 글을 누군가가 아무 말없이 퍼질러 갔다면 화를 낸다.

음.. 너무 자기중심으로 사는 것 아닌가?
과연 블로그의 포스팅된 글과 불법다운로드한 게임과 불법 다운로드한 영화를 비교해 볼때....
다른것은 무엇인가? (가르쳐 주세요....)
너무 어거지 일까?

결국 bca 역시도 누군가를 욕하고, 비평할 상황은 아니다. (제길슨... 반성하자)

모순이다.

너무나도 모순이다.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다란 이야기와 별반 다를게 없다.

이젠 조금씩 변화해 보자. 쪼금씩..
좋은 영화를 극장가서 보듯이 게임도 역시나 마찬가지로 좋은 게임은 정품을 구매한다.
그래도 아직은 많이 모자르다.

전부 정품을 쓰고, 모든것을 바르게 살자는 얘기는 아니다.
너무나 불법이 성행하는 지금 이런것들이 당연시 되는 지금의 현상을 당연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도록 변화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다.


하지만, 이것은 순전히 bca의 이성적인 바람이며,
아~~~악~~~ 현실은.... 죄송!

헙 NDS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들녀석에게 사주고 이용은 날로 할라는 bca의 바람은 이루어질것 인지를 기대하면서 포스팅을 시작했는데... 이거 정리 안된 반성문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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